의회에 바란다
| 제목 | 군의회 이상원의원님의 일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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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공개 |
| 작성자 | 이준열 |
| 내용 |
농파 이경만선생 공덕비 복원에 대하여
(군의회 이상원의원님의 일탈) 지난 12월 신안면장님의 주제로 신안면민들께서 자발적 기금으로 세워주신 농파 이경만선생님의 공덕비 이전 설치 문제로 신안면 사회단체장님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먼저 함안이씨 문중 이준열대표의 신설 면사무소 앞 좁은 화단의 가장자리 앞면에 설치할 것을 제안하는 기조말씀을 들었고, 민의를 대변해야 할 이상원 군의원께서 구,면사무소 부지와 청사를 세워준 세월도 많이 흘렀는데 굳이 청사 앞에 설치하려고 하느냐 하며 청사 정면은 “흉물”스럽다는 주장도 모자라 한길 대로에 설치하면 좋겠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농파선생님께서는 약소국가에 대한 힘을 기르기 위해 인재를 양성해야 된다고 취지로 농파장학회를 설립하여 산청군 출신을 최우선적으로 선발을 현재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1981년 당시 국가재정이 어려워 대동apt옆 골목에 빗물이 새고 있는 면청사를 안타깝게 여긴 신안면민들의 간곡한 간청을 받아들여 면사무소 부지를 매입하여 면청사 건립과 모든 사무집기까지 들여다 주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이듬해에 대회의실이 없어 불편하다는 신안면민들의 요청에 의해 면청사 3층 대회의실의 증축까지 마치고 마무리했습니다. 그 외 신안파출소 신축, 지금의 산청약초 축제장의 초석이 된 산청공설운동장 신설과 군청사의 사무집기 제공을 비롯한 보리고게 흉년시절 군민들에 돌아갈 쌀부대를 가가호호 나눠주는 선행을 하셨습니다. 재산이 아무리 많다고 하여 우리 지역에 농파어른처럼 고향산청에 이렇게 많은 일을 하신 분이 있으면 감히 말해보시기 바랍니다. 국운의 앞날이 암울하던 시절에 이역만리에 도일(渡日)하셨어 목숨걸고 번 돈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아무조건 없이 흔쾌이 기부하신 분이십니다. 군내 학교를 비롯한 행정관서에 그 분의 선행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신안면뿐만 아니라 산청군 전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득이나 기부문화가 결여되어 가는 현시대에 자라나는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는 농파 어른의 행적을 민의를 대변해야 할 이상원군의원께서 감추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미망인을 비롯한 함안이씨 문중에서는 최초에 기부한 면사무소 부지는 세월이 지나도 면사무소 부지 용도 외 타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만 군행정상 신안면에 서민주택의 건설이 꼭 필요하다고 하였고, 이미 설계하여 도청의 승인까지 받았다는 관계자의 말씀과 산청군 발전을 위해 미망인과 문중에서는 백번 양보하였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문중대표님과 몇 분이 군청에 방문하여 이재근 군수님과 권영환 과장님을 비롯한 몇몇 군직원과 면담을 신청하여 면사무소앞 마당에 설치되어 있는 “농파이경만선생공덕비“만은 새청사 앞에 최고로 잘 해놓겠다는 약속을 받고 안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면청사가 완공될 무렵 군청과 면사무소를 다시 방문했을 때는 그 때의 약속과는 다르게 애매한 핑계를 듣게 되었고, 이윽고 느닷없는 신안면 사회단체장들과 회의를 개최하여 거수?로 결정해야 된다는 말씀을 하였으며, 그 회의실에서 이상원 군의원님의 실언까지 듣게 되어 문중대표로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그 동안 군수님과 면장님께서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무책임한 말씀과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은 것은 군행정이 이렇게 일관성 없게 돌아가는 것이 한심하다고 하겠습니다. 부디 지역발전을 위한다고 지역문화 상품권을 발행하여 권장하는 행정을 하고 있는 이때, 시대가 지났다고 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몸소 실천한 과거의 행적을 등한시 하게 되면 어떤 누구를 믿고 산청군에 선행(기부)을 하겠습니까? 부디 군수님 외 행정 관계자께 바라건데 면청사 마당에 담장(울)이 있던 공덕비로 복원은 못하더라도 면청사 우축 앞에 반듯하게 기부 청사(구,정사)와 새청사를 세우게 된 과정을 간단하게 언급하는 문구를 첨부하여 후대의 귀감이 되어 신안면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세워줄 것을 함안이씨문중 종원일동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함안이씨조계공문중회 회장 이준열 사무국장 이상현 외 종원일동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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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의회사무과 | 연락처 | 970-7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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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일자 | 2024.01.18 | ||
| 답변내용 | 귀하께서 주신 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공덕비 이전 설치 관련하여 문중의 의견을 집행부 관련부서에 충분히 전달하였음을 알려드리며, 향후 불미스러운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청군의회 입법지원담당(055-970-7431)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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