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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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산
  •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도리

  • 대표전화

    055-970-6421~3

상세설명

  • 관리부서 : 산청군 문화관광과
  • 대표전화/팩스 : TEL 055-970-6421~3 / FAX 055-973-6409

요약정보

집현산(集賢山)은 진주지역 산악인들이 한나절 산행지로 자주 즐겨 찾는 산이다. 역사적으로 동학혁명과 임진왜란의 아픔을 많이 간직한 산이기도 하다.

개요

집현산(集賢山,578.1m)은 진주 지역 산악인들이 한나절 산행지로 자주 즐겨 찾는 산이다.

역사적으로 동학혁명과 임진왜란의 아픔을 많이 간직한 산이기도 하다.

집현산 자락 청고개의 임진왜란 상황을 보면 임진년 10월 9일 김준민 장군이 이끄는 500여 군사가 진주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진군하는 길에 이곳에 이르렀다. 장사진을 이룬 군사가 이동하다 보니 뜻밖에 청현, 오동, 정태, 단성 일대에 왜적이 쫙 깔려서 마을마다 분탕질을 하는데 불을 질러서 연기가 하늘에 닿을 정도였다. 이에 김준민 장군이 앞장서 죽림 밖으로 뛰어나가 아래위로 적을 휩쓸었다. 또한 군관 윤경남 등이 장수가 적중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외치면서 뛰어드니 500여 군사가 일시에 함성을 지르고 내달아 돌진하였다. 적이 허물어져 죽림 속을 빠져 달아나다가 강을 건너서 대항하기에 이르렀는데 우리 군사와 강을 사이에 두고 격전을 벌이니 화살이 비 오듯 나르고 포성이 진동하였다. 때마침 승군 의병장 신열이 군사를 이끌고 달려와 합세하자 군세가 떨치고 사기가 충천하였다. 맹렬히 공격하자 적이 퇴각하여 청고개를 넘어서 달아나고 많은 사상자를 내었다. 이어서 김준민 장군은 단성 쪽으로 행하여 거기서 분탕질하는 적을 쫓고 창고에서 불타고 있는 곡식을 구하였는데 600여 석이었다. 적지골이란 이름에서도 그때가 연상되는 바 있다. 지금은 이 광활한 골 안에 경상남도 첨단양돈연구소가 83ha 넓이의 면적에 개설되어 이 지역 양축 농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청현마을에는 청곡서원이 있어 일신당 이천경을 향례하고 있고 유형문화재 제240호 『일신당문집』 및 필첩책판이 보존되어 있다. 근년에 자포정사를 지어서 자포 이영을 채례한다. 마을 위쪽의 고목 아래에 석단이 있고, 청고개에는 누석단이 있어서 고풍을 지닌 마을임을 알 수 있다.

주변관광지

안내반경 5Km내 관광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시는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단성IC→신안면 원지(국도20번)→문대마을→생비량면 시매→집현산


    [국도3호선]
    신안면 원지→문대마을→생비량면 시매→집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