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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필봉팬션 숙박시설 긴급개선요청
공개여부 공개
작성자 임정숙
작성일 2017.05.11
내용 지난 어린이날 5.5일 저녁 필봉팬션에서 잤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인지라 신경을 써서 동의보감촌 내 가족호텔을 예약하고자햇으나 마감이 되어 검색을 하고 동의보감촌에서 가까운 필봉팬션을 잡았는데요. 이무슨 악연인지 내가 큰 실수를 했네요.
오랜만의 가족여행이고 어린 아이까지 있고, 남편과 모든 가족이 갔기에 숙소 예약에 신경을 많이 썻습니다
.
하지만 내가 직접 가보지 않고는 알 수 없어 동의보감촌 가까운곳을 일단 선택했고
만일 시설이 나쁘다면 어쩔수 없지만 청소라도 깨끗이 했으면하여 사전에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청소를 깨끗이 좀 해달라고 부탁을 여러번 했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그래도 공짜가 아니고 돈받고 집을 빌려주는 사람이 양심상 이래서는 안됩니다.
1박에 9만원이나 주었는데
방은 얼마나 묵었는지 신발장 위 먼지는 부옇게 쌓여있고 방을 4번을 닥아내도 먼지가 나왔습니다.
방에 있는 소파는 먼지가 앉아 그 위에 옷을 걸쳐두었더니 먼지가 묻어나올 정도입니다.

가장 압권은 화장실에서 내가 태어나서 제일큰 지네를 봤습니다. 기겁을 하고 놀라 자빠질뻔 했습니다. 밤이 깊어서 주인에게 전화도 못하고 밤새도록 해충이나 독충이 나올까봐 간을 졸이며 하룻밤을 보내고 나니 온몸 삭신이 쑤시는듯 아팠습니다.
지네뿐 아닙니다. 방안에 바뀌벌레가 기어다니는게 아니겠습니까? 온식구들이 잠을 설치는 것을 보고 얼마나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던지요. 시간을 벼르고 별러 정말 오랜만에 같이 나왔는데 정말 즐겁게 지내가 가고싶었는데.......

밥을 해먹을 수 있는지 물었는데 다 준비되어 있다고하여 갔더니
싱크대가 있긴 있습니다만 물이 튀겨서 제대로 씻지도 못하겠고 밥솥은 오래되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먹지도 못했습니다.

뒷날 아침 나오면서 주인에게 전화를 햇습니다. 사실을 다 말했어요. 주인은 그저 미안하다고만 하더군요. 나는 어제저녁에 우리가 겪은것을 생각하면 환불이라도 요구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하룻밤을 잤다 싶어서 환불이야기는 하지않고 지네, 바뀌벌레며, 더러운 내부 이야기를 했어요.개선이 필요하다고요.
그뒤 2일을 몸살을 햇씁니다. 지금 생각하면 당당히 환불을 요구할것을 하는 후회가 됩니다.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피해보상까지도 하고싶은 생각이예요

그래도 기본적 숙소 예의는 있어야 할것입니다. 산청군은 전국에서 여행을 오는 명소이며 지리산을 보유한 힐링 지역입니다.
적어도 산청군에서 숙소라고 소개하는 숙소는 점검을 철저히 해서 오랜만에 마음먹고 여행에 나선 사람들이 충분한 힐링을 하고 가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산청군 기준에 벗어나는 숙소는 아예 군청 숙소 소개란에서 빼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군청에서 소개하는 숙소는 청결이나 환경이 양호하다고 믿고 예약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산청군 숙소 리스트에 없었다면 예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파일
여행도우미-관광불편신고게시판 상세내용
담당부서 농축산과 농정담당 연락처 055-970-7801~4
답변일자 2017.05.15
답변내용 1. 산청군 행정에 관심을 가져주신 귀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 우리군 민박 이용에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해당 사업장을 방문하여 시설 위생지도를 하였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불편을 끼쳐드린데 대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정담당
(055-970-7801~4)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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