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산청의 주말, 넘쳐나는 문화 공연에 신명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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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획예산담당관 |
내용 |
산청 힐링 상설공연 마련 동의보감촌·기산국악당서 11월까지 마당극·국악공연 산청군의 주말이 마당극과 국악공연 등 풍성한 상설 문화예술 공연으로 채워진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산청 힐링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상설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공연과 국악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에서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마당극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전문예술단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찔레꽃 △남명 △목화 등 4개 작품을 선보인다. 13일 오후 1시 오작교 아리랑을 첫 무대로 20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첫 무대는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과 연계해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말 공연을 제외한 4~6월은 토·일요일 오후 2시, 7~8월에는 금·토요일 오후 7시, 10~11월은 오후 2시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첫 무대인 오작교 아리랑은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유쾌한 혼례대작전으로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통연희 마당극이다. 국악공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열린다. 13일 오후 3시 풍물패 청음의 ‘향연(饗宴)-가야의 고취’를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단 7월과 8월에는 무더운 날씨로 혹서기 정기 휴연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악계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업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 운영을 비롯해 옥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산 박헌봉 선생의 유지를 잇는 젊고 재능 있는 국악인들이 마음껏 끼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와 전통연희 등 국악계의 명인으로 불리는 대가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첫 공연을 선보이는 청음은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다. 지역 전통·민속문화 콘텐츠를 현대의 세련미를 조화해 전달하며 관객이 삶과 전통문화예술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상설 문화공연이 산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잘 어우러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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