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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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사

택사

  • 생약명 : 택사(澤瀉)
  • 이명 : 택사,쇠태나물
  • 과명 : 택사과
  • 생육상 : 여러해살이 풀

재배환경

우리나라 전역에 재배가 가능하다. 주로 중북부에서는 단작재배가, 남부지역에서는 벼 뒷 그루 재배가 가능한데 수량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실제로 전남 순천, 여수 일대에서 이모작으로 주로 재배하고 있을 뿐이다. 물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양토나 식양토의 비옥한 논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너무비옥한 토양에서는 경엽의 생육만 무성하고 뿌리줄기의 비대가 잘 되지 않아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수확작업에 많은 노력이 들고 불편하므로 피한다.

재배기술

품종

육성 보급 된 품종이 없으며 모두 재래종이 재배되고 있다. 뿌리의 모양이 둥근 것을 율택, 굴곡 많은 것을 안택이라고 구분한다. 안택(질경이택사)은 꽃대가 여러개 올라오므로 꽃대를 제거해 주는데 노력이 많이 들고, 뿌리에서 새끼를 많이 칠 뿐만 아니라 뿌리줄기의 비대도 율택(택사)보다 못하며, 굴곡 때문에 가공하는데도 노력이 많이 들어 보통 율택(택사)을 많이 재배한다.

재배력

파종(3하~4하)→웃거름(7월상~하)→중경제초, 웃거름(9월상~하)→수확조제(10중~)

포장준비
  • 단작재배시 : 정식적기인 7월 하순까지 퇴비, 계분등의 유기물을 충분히 주고 2~3회 갈아두었다가 물을 담아 로터리 친다음 정식묘를 심으면 흙이 잘 부식되어 생육에 알맞은 상태가 된다
  • 이모작재배시 : 벼 뒷그루로 심을 때는 벼 수확후 곧바로 밑거름을 충분히 주고갈아 로터리친다
시비

생육기간이 짧고 다비성 식물이므로 밑거름 중심으로 재배해야한다. 잘 썩은 퇴비-2000~3000kg/10a 주거나 계분을 200kg/10a 이상 주고 갈이 정지한 후 심는다.

정식

심을 포장에 우선 물을 대고 로터리친 후 평탄작업을 한 후 모판에서 모를 뽑아 심는데 잔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정식 방법은 모를 심을 때처럼 줄을 띠어가면서 1주 1본식 넘어지지 않을 정도로 얕게 심는다(깊이 심으면 뿌리의 발육이 좋지 않아 생육에 지장을 주므로 얕게 심어야 한다) 심을때는 물을 얕게 대어 모가 물속에 묻히거나 물에 떠오르지 않게 하고, 심을 때 쓰러진 모도 가는 뿌리만 흙속에 묻혀 있으면 바로 일어선다.
정식 간격은 토양의 비옥도와 비배관리 상태에 따라 다른데, 대체로 줄사이 20cm, 포기사이 35cm로 하여 정방향으로 줄을 맞추어 심는다. 보통 7~8줄을 심고 1줄을 띠어서 통로겸 배수로 이용하는 것이 관리하는데 편리하다. 보통 조간×포기사이를 비옥지다비재배시에서는 45×30cm로 하고, 보통재배(표준)에서는 40×27cm로 한다

주요 본밭관리
  • 정식한 후 2~3일은 물을 얕게 대어 모가 뜨지 않도록 한다. 풀은 정식 2주일 후 큰 풀을 뽑아주고, 자라는 상태를 보아가면서 2~3회 손제초를 해 준다(호미질을 하면 뿌리가 끊겨 생육이 불량해 진다)
  • 심은 원포기 옆에 다른 포기가 자라면 제초작업시 풀과 함께 제거해준다. 이것을 그대로 두면 덩이뿌리가 둥글지 않고 제대로 비대도 되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지며, 박피작업에 노력이 많이 든다.
  • 꽃대는 굳기전 포기의 아랫부분에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것을 그대로 두면 꽃대로 양분이 올라가 덩이뿌리에 심(목질부)이 생겨 박피할 때 꽃대가 나왔던 부위가 단단해 지므로 박피하기가 어렵다.
병충해 관리
  • 적고병(불맞은병) : 처음 줄기와 잎에 황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차츰 심해지면서 줄기와 잎이 말라죽는다. 발병초기에 다이센, 튜젯트 등의 살균제 살포로 방제가 가능하나 품목고시가 되어 있지 않다.
  • 진딧물 : 못자리 때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피해를 주는데 발생초기에 진딧물약을 뿌려 방제한다. 이 또한 품목고시가 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