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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꽃천지 산청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형형색색 꽃천지 산청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30일~5월15일 산청 황매산 농특산물 판매장터
철쭉제 대체 행사…체험·상품권 증정 이벤트
5월5일까지 생초국제조각공원 개방 꽃잔디 만개
국내 최대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 걸으며 힐링
진분홍 철쭉이 반기는 산상 화원 산청황매산과 현대 조각 작품과 꽃잔디가 어우러진 생초국제조각공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이 일제히 봄꽃으로 몸단장을 마쳤다.
그동안 코로나19라는 고약한 바이러스에 빼앗긴 봄이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듯 하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산청군은 5월이면 그야말로 ‘꽃천지’로 탈바꿈 한다.
올해는 가족, 연인과 함께 산청으로 꽃놀이를 떠나보자. /편집자 주
◇산상 화원 꽃대궐 속에서 즐기는 산청 황매산 철쭉
산청 황매산은 청정 농산물 생산지로 이름 난 차황면 법평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황매산은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로 매년 봄 키 높은 철쭉 군락이 꽃대궐을 형성, 장관을 연출한다.
산청군은 황매산 철쭉제 대체 행사로 농특산물 판매장터 운영과 구매 시 상품권 증정 이벤트,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5월15일까지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산청 황매산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농특산품 쇼핑 이벤트(5만원 이상 특산물 구매 시 5000원 산청사랑상품권 증정) △산청IC 앞 약초시장 홍보 이벤트(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 증정) 등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철쭉제례, 스마트폰 무료 사진인화, 철쭉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철쭉 쁘띠 프러포즈 포토존’ 운영, 화관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프러포즈 포토존과 화관 만들기 참가자들은 철쭉화관과 꽃다발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고백할 수 있다.
철쭉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5월7일 저녁에는 ‘산청 황매산 별빛 세레나데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콘테스트는 대한민국 연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을 고백하기 위한 경연대회(노래와 퍼포먼스)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산청군은 황매산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산상 공원인 ‘산청황매산 미리내 파크(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야간 별빛터널, 러브 포토존, 캠핑장 등을 갖춰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해에는 ‘경남 웨딩 핫플레이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식당과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미리내타운’을 준공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는 등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산청 황매산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찾는 경남 대표 봄꽃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매년 4~5월께 진행된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산행을 즐기는 중장년층 뿐 아니라 어린이와 가족, 연인 등 젊은층에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올해 농특산물 판매장터 운영은 이러한 철쭉제를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산청군은 황매산 철쭉 개화상황을 사전에 확인 하는 것은 물론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실시간 영상은 유튜브 검색창에 ‘산청 황매산 철쭉’을 검색한 후 산청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청여행’을 클릭하면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산청 황매산 철쭉은 하단부를 시작으로 개화가 시작됐다. 4월 말부터 본격적인 개화가 진행돼 오는 5월 첫째 주 주말이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대 조각과 어우러진 진분홍 꽃잔디 카펫의 향연
산청 황매산보다 앞서 완연한 봄 소식을 알려온 곳은 민물고기의 고장이자 민물요리 명소인 생초면이다.
생초면에서는 지난 4월16일부터 오는 5월5일까지 생초를 찾는 관광객들이 꽃잔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생초국제조각공원을 개방하고 있다.
꽃잔디의 분홍빛, 하얀빛이 어우러져 마치 카펫이 깔린 것 같은 생초국제조각공원을 보면 누구라도 절로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어느 곳이든 찍는 순간 화보가 되는 만큼 SNS용 인증샷 남기기에 최적지다.
산청군은 지난 2014년부터 2만5000㎡ 규모의 공원 부지에 꽃잔디를 심고 가꿔왔다. 덕분에 생초국제조각공원은 분홍색 융단이 깔린 야외 전시장 느낌이 들 정도로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최근에는 조각공원 맞은편 강변 산책로에도 꽃잔디를 심어 강과 공원을 함께 조망하며 걸을 수 있도록 꾸몄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경남도지정문화재 제7호 생초고분군 등 가야시대 유적과 함께 지난 1999년, 2003년, 2005년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이다.
◇걷기만 해도 힐링 국내 최대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인 산청 동의보감촌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한방항노화 힐링 관광지다.
특히 지난 2013년 첫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023년 두 번째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주 개최지다.
지리산 약초의 효험이 널리 알려진 전통 한방의 고장답게 한방을 테마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세계적인 휴양관광지로 재도약하고 있다.
현재 완연한 봄을 맞은 동의보감촌은 산청읍에서 향하는 길목부터 꽃잔디와 형형색색의 꽃나무가 방문객을 반긴다.
동의보감촌의 진출입로인 동의문과 보감문은 꽃잔디가 흐드러져 눈을 즐겁게 한다.
최근에는 동의보감촌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인 무릉교가 설치돼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다.
무릉교는 동의보감촌 남동쪽으로 흘러내려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면서 왕산·필봉과 동의보감촌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다.
멀리는 군립공원인 웅석봉과 철쭉·억새가 장관을 연출하는 황매산 등 산청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무릉교를 비롯해 소원을 이뤄주는 기바위가 있는 동의전 인근에는 소나무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잘 구비돼 있어 걷기만 해도 숲이 주는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한다.
전통의약 성지 ‘산청 동의보감촌’ 브랜드 강화와 한방항노화웰니스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전시, 이벤트, 컨벤션 등 10개 유형 6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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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철쭉 꽃길 속으로 함께 걸어볼까요
핑크빛 철쭉 꽃길 속으로 함께 걸어볼까요
30일~5월15일 산청 황매산 농특산물 판매장터
철쭉제 대체 행사 개최…화관 만들기 등 체험
5만원 이상 구매 산청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인 경남 산청 황매산이 핑크빛 철쭉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산청군은 황매산 철쭉제 대체 행사로 농특산물 판매장터 운영과 구매 시 상품권 증정 이벤트,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5월15일까지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산청 황매산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농특산품 쇼핑 이벤트(5만원 이상 특산물 구매 시 5000원 산청사랑상품권 증정) △산청IC 앞 약초시장 홍보 이벤트(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 증정) 등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철쭉제례, 스마트폰 무료 사진인화, 철쭉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철쭉 쁘띠 프러포즈 포토존’ 운영, 화관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프러포즈 포토존과 화관 만들기 참가자들은 철쭉화관과 꽃다발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고백할 수 있다.
철쭉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5월7일 저녁에는 ‘산청 황매산 별빛 세레나데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콘테스트는 대한민국 연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을 고백하기 위한 경연대회(노래와 퍼포먼스)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산청군은 황매산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산상 공원인 ‘산청황매산 미리내 파크(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야간 별빛터널, 러브 포토존, 캠핑장 등을 갖춰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해에는 ‘경남 웨딩 핫플레이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식당과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미리내타운’을 준공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는 등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산청 황매산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찾는 경남 대표 봄꽃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매년 4~5월께 진행된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산행을 즐기는 중장년층 뿐 아니라 어린이와 가족, 연인 등 젊은층에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올해 농특산물 판매장터 운영은 이러한 철쭉제를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산청군은 황매산 철쭉 개화상황을 사전에 확인 하는 것은 물론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실시간 영상은 유튜브 검색창에 ‘산청 황매산 철쭉’을 검색한 후 산청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청여행’을 클릭하면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황매산 하단부 철쭉은 개화를 시작했다. 4월 말부터 본격적인 개화가 진행돼 오는 5월 첫째 주 주말이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낮에는 철쭉을 밤에는 별빛과 함께 산청의 봄을 느껴보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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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코로나19 확진 후에도 예방접종 가능”
산청군 “코로나19 확진 후에도 예방접종 가능”
온라인·전화·읍면사무소 방문 사전예약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확진 후에도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백신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의료원은 1, 2차 기초 접종은 확진이력에 관계없이 반드시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차와 4차 접종은 접종대상에 해당하고 본인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할 수 있다.
산청군은 현재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196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60세 이상)를 대상으로 3차 접종 완료 후 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 가능하다.
기존 코로나19 접종과 같이 사전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온라인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과 ‘산청군 코로나콜센터(☏970-7545)’로 전화예약 할 수 있다.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예약 가능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백신 접종 시 감염 예방 효과 뿐 아니라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과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접종 대상자와 희망자께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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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면 동의보감촌 가는길 꽃단장
금서면 동의보감촌 가는길 꽃단장
봄꽃 식재·꽃길 정비작업
산청군 금서면은 봄을 맞아 면소재지와 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하는 한편 꽃길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금서면은 잡초를 제거하는 한편 도로변 화단과 꽃길에 비올라, 꽃잔디, 영산홍 등 봄꽃을 심어 방문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권창근 금서면장은 “내년에 열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금서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꽃길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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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 청년 월세 지원해 드립니다”
산청군 “지역 청년 월세 지원해 드립니다”
최대 15만원 10개월 간…5월13일까지 접수
산청군은 오는 5월13일까지‘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또 청년 기준중위소득이 60%초과 150%이하로 임차보증금 1억원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인 주택을 임차한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총 21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은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 존속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포함), LH임대주택이나 행복주택 입주자 등은 제외된다.
선정기준은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을 통한 소득인정액 조회 후 인정금액이 낮은 신청자부터 선정된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15만원을 10개월 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서,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9종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산청군 행정교육과 혁신단체담당 혹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제출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www.gyeongnam.go.kr/baro)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군정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행정교육과 혁신단체담당(☏970-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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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
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
축제위원회, 내달 10일까지 접수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스트 공모에서는 올해로 22회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의미 상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축제 소재인 ‘전통한방’, ‘항노화 웰니스’, ‘동의보감’, ‘지리산 산청 청정약초’의 이미지를 효과적이고 독창적인 표현이 주요하다.
응모자격은 사업자 등록을 필한 인쇄, 출판, 디자인 업체면 된다.
공모 선정자에게는 축제포스터 및 리플릿 제작 납품권이 부여된다.
공모에 선정된 포스터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축제홈페이지에서는 역대포스터도 확인할 수 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관계자는 “3년 연속 대한민국 정부 지정축제에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올해로 22회를 맞았다”며 “축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포스터는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축제의 의미를 잘 표현한 포스터를 선정해 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올해 9월30일에서 10월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및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 2019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2020~2022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 한방 항노화 축제와 웰니스 관광의 역사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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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큰들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활동
극단 큰들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활동
마당극·천연염색·캘리그라피 체험 등
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선정
27일부터 금서농공단지 마당극 공연 시작
경남 대표 공연예술단체 ‘큰들문화예술센터(극단 큰들, 대표 이규희)’가 산청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활동을 펼친다.
이번 문화활동은 큰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 생활 속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큰들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10월까지 ‘생활 속 행복한 예술키트 – 오늘이 좋은 날’을 주제로 마당극 공연과 천연염색, 힐링&감성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지역 초등학생과 청소년,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금서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성심원과 차황·오부·생비량·단계초등학교를 비롯해 간디어린이학교와 간디중학교 등이 참여한다.
특히 학생들을 산청읍 내수리에 위치한 큰들산청마당극마을로 초대해 마당극 공연과 산청의 자연에서 나는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업 종사자들의 일터로 찾아가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과 ‘효자전’, ‘최참판댁 경사났네’ 등 큰들의 대표 작품을 공연할 계획이다.
큰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일상 속에서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체감하는 것은 물론 지역예술단체와 주민, 지자체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지난 2019년 가을 산청군 산청읍 내수리에 단원과 가족들이 거주할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큰들산청마당극마을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예술가들만 모여 사는 공동체 마을이다. 유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살고 있다.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지난 2008년 ‘동의보감’을 집필한 의성 ‘허준’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마당극 작품 ‘의원 허준’을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제공연으로 선보이면서 산청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효자전’에 이어 2018년 남명 조식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남명’ 등 산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함께 산청의 한방문화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공연 콘텐츠 ‘음양오행’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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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면 봄 맞이 꽃잔디 1만본 식재
생비량면 봄 맞이 꽃잔디 1만본 식재
하천부지 조성 벚나무 심기도
산청군 생비량면(면장 조학규)은 봄을 맞아 꽃잔디 1만본을 식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꽃잔디 식재사업은 지역주민은 물론 생비량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비량면은 생육이 좋지 않은 꽂잔디를 보식하는 한편 가뭄에 대비해 수시로 물주기를 실시하는 등 꽃잔디를 가꾸고 있다.
또 양천지구 하천부지를 조성해 벚나무 39그루를 식재하는 한편 기존 조성된 소공원도 정비사업을 펼쳤다.
조학규 면장은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생비량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비할 것”이라며 “주민과 내방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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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 프로그램 운영
‘산청 우동이 직업속으로’ 진행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권순현)는 진로프로그램 ‘산청 우동이 직업속으로’을 통해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산청 우동이 직업속으로 프로그램은 우리 동네 이야기 발굴, 전시, 도서 발간 등에 관련된 직업에 대한 교육과 체험이 이뤄진다.
지난 18일에는 단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설사 직업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로수업과 연계해 금서면(동의보감촌), 생초면(평촌서원), 오부면(용산서당)에서 우리 동네 이야기 발굴·녹취 활동을 했다.
특히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 민영인, 김효영, 안성필 해설사와 산청군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 김대환, 이명숙, 조은숙 회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청소년들이 녹취·기록한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 동네 이야기 도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이야기를 직접 찾아보고 기록하는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직업에 대한 조망능력과 지역사랑 고취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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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겁외사 성철스님 시비 제막
산청 겁외사 성철스님 시비 제막
‘통일을 바라며’ 전문 담겨
성철 대종사의 생가가 있는 산청 겁외사에 성철스님이 쓴 ‘통일을 바라며’ 시비가 건립됐다.
시비에는 성철 대종사가 1989년 3월1일 종교인연합회에서 발표한 시, ‘통일을 바라며’의 전문이 담겼다.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한 바람을 담은 시인 ‘통일을 바라며’는 “한라산에서 솟은 달이 천지 못에 비치우니/ 어허라! 좋을시고/ 삼천리 한 땅이요 칠천만이 한 형제이니/ 한려수도 돌아보고 마물상을 구경 가세.”로 끝맺음 한다.
시비는 지난해 11월 ‘성철 대종사 생가 상징 조형물 조성사업’으로 건립된 사면불상 인근에 세워졌다.
사면불상은 삼국시대 사면불 양식을 참조해 동서남북 각 방향에 약사불, 아미타불, 미륵불, 석가모니불을 표현한 것으로 남과북, 영호남 등의 화합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