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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총력
산청군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총력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산청군은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황실 운영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함이다.
군은 운영기간 동안 산림청 산사대 위기경보(관심·주의·경계·심각) 발령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 207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 수시 현장점검과 순찰 등 감시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임도 주변 토사 유출 등 위험지역에 대한 보수·응급활동도 병행해 2차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예고 없이 발생해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난으로 무엇보다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산사태 징후 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시고 대책상황실(☏970-6921~4)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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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함양사건 71주년 추모…청소년 문예공모전 개최
산청·함양사건 71주년 추모…청소년 문예공모전 개최
산청군 9월16일까지 접수…인권·평화·생명 주제
‘산청·함양사건’ 제71주년을 맞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한편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청소년 문예 공모전’이 진행된다.
산청군은 오는 9월16일까지 ‘제8회 산청·함양사건 전국 청소년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작품은 인권·평화·생명을 주제로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 화해와 상생의 정신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공모는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작품의 우수·독창·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입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2편(각 50만원), 최우수 4편(각 40만원), 우수 6편(각 30만원), 장려 8편(각 10만원) 등 모두 2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대상의 경우 상장은 경남도지사와 경남도교육감 명의로 수여된다.
작품 분량은 운문(시)는 분량제한이 없고 산문(수필)은 A4용지 2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운문·산문부문 모두에 응모할 수 있지만 시상은 1개 부문만 가능하다.
전국 초·중·고교생과 같은 연령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출품작을 이메일(boyjean@korea.kr) 또는 우편(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오봉로 530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7일 산청군청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예정된 ‘제71주년 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일에 열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산청·함양사건’은 한국전쟁중인 1951년 2월 국군의 공비토벌 작전 수행 때 벌어진 양민 희생사건이다. 당시 산청·함양지역 민간이 705명이 통비분자(공비 내통자)로 간주돼 집단 학살됐다.
산청군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한편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합동묘역인‘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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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양수발전소 노경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산청양수발전소 노경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산청군 삼장면사무소는 산청양수발전소(소장 김태곤, 위원장 박기영)가 노경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장보기를 통해 구매한 쌀과 소금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노·경·관이 함께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산청양수발전소는 해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과 노인가구에 물품을 기탁·후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임태기 삼장면장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한 산청양수발전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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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산엔청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4개 마을 대상 복지서비스 제공
산엔청복지관은 시천면 동당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관은 이동복지관을 통해 지리적으로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마을을 찾아가 복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동복지관에서는 네일아트, 마스크팩 등 피부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가장 먹고 싶은 메뉴로 중식을 꼽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짜짱면을 대접했다.
복지관은 동당마을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지역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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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산청군협 장애인 선진지 견학
바르게살기 산청군협 장애인 선진지 견학
경남수목원·고성 공룡엑스포 행사장 방문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김인관)는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의 지체·시각장애인 30여명과 함께 진주시 경남도 수목원과 고성군 공룡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돕는 한편 지역사회에 장애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산청군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김인관 회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함께 봉사활동에 힘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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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현장중심 소통행정 펼쳐
이승화 산청군수 현장중심 소통행정 펼쳐
복지·상하수도·환경 등
주민생활 밀접 사업장 방문
산청군은 복지·상하수도·환경 등 주민생활 밀접 사업장의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25일 이승화 산청군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주민생활 밀접 사업장 9곳을 방문·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생활 밀접 사업 추진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통합보훈회관 △가족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산엔청복지관을 비롯해 △단성정수장 증설 및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석대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유림독립기념관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산엔청복지관 분관 신축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제방공사 사업장 등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복지, 상하수도, 환경 등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사업임을 유념해 기간 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현장 근로자들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이용자들이 온열질환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조치 강화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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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피서지문고 개소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피서지문고 개소
8월15일까지 동의보감촌 신연당루서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지부장 조순녀)는 여름철을 맞아 동의보감촌 내 신연당루에서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1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15일까지 26일간 15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한다. 동의보감촌을 찾는 주민,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2명씩 윤번제로 근무할 예정이다. 여름환경 안내소도 함께 운영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한다.
또 피서지문고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순녀 지부장은 “여름철을 맞아 우리 산청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위도 식히고 책도 읽으면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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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산엔청쇼핑몰서 간편하게 쓰세요
제로페이, 산엔청쇼핑몰서 간편하게 쓰세요
홈페이지 새단장…산청e지 상품권 15% 할인 등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은 홈페이지를 새단장, 간편하게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산엔청쇼핑몰에서는 모바일로 구매한 경남사랑상품권, 산청사랑상품권 등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발행한 온라인 전용 산청e지상품권은 현재 15% 할인판매 하고 있어 더욱 저렴하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제로페이 간편 결제 등 새로운 IT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산엔청쇼핑몰은 최근 홈페이지 새단장 기획전을 비롯해 입점 농가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했다.
또 선착순 쿠폰, 10시 타임딜 행사, 적립금 행사 등을 추진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하는 구독경제 프로모션 ‘급습특가’ 이벤트를 통해 정기구독관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온라인 직거래로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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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황매산 철쭉·별·바람 머무는 곳으로
산청 황매산 철쭉·별·바람 머무는 곳으로
郡,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
철쭉 자생군락지 보존·관리 등
경관 활용 특색 있는 휴양림으로
산청군이 철쭉과 별, 바람을 주제로 하는 ‘산청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2월15일 철쭉 자생군락과 억새로 이름난 산청 황매산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했다.
군은 철쭉 군락지를 보존·관리하는 한편 황매산의 대표적인 경관 자원인 철쭉과 별, 바람을 활용해 특색 있는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방향은 자연 경관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훼손을 최소화 한다. 산청 황매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반영해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산청 황매산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연간 60만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이름나 있다.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방문객의 편의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승화 산청군수는 “우리 군은 산림면적 비율이 77.3%로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다. 특히 지리산과 황매산 등 우수한 산림 자원을 갖고 있다”며 “산림휴양시설 확충과 보완사업에 힘써 우리 산청군이 산림 6차산업의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그동안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황매산 자연휴양림 외에도 동의보감촌의 한방자연휴양림과 단성 묵곡생태숲, 둔철 생태숲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에는 동의보감촌 상부 지역에 ‘산청 치유의 숲’이 개장될 예정이다.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산청 황매산은 고려시대 호국 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산 1번지 황매봉을 중심으로 동남쪽으로 뻗은 기암절벽이 형성되어 있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황매산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산천을 분홍빛으로 수놓고, 가을에는 억새가 하얗게 물결치며 은빛 파도를 이룬다.
산청군은 황매산을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리내파크와 미리내타운, 미리내파크 오토캠핑장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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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수청마을 치매안심마을 지정
산청읍 수청마을 치매안심마을 지정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만들기 나서
산청군이 산청읍 수청마을을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인 안심공동체 만들기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각 읍면의 신청과 심사과정을 거쳐 주민 요구도가 높은 산청읍 수청마을이 선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치매대상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여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일반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유관기관(읍면사무소, 경찰서, 소방서 등)과 치매안전망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건강 생활습관 실천,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노인 친화적 환경 개선사업, 안전환경 조성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또 마을 주민 가운데 기억지키미를 선정·위촉해 치매 독거어르신이 고립되지 않도록 말벗과 인지강화 활동 제공자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이러한 내용을 지역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알리기 위해 최근 주민설명회도 가졌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9년 단성면 관정마을, 2021년 생초면 노은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기본교육과 노인건강관련 교육, 치매예방체조 보급과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는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 상담과 검진, 치매환자가족 케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엔청복지관과 산청도서관, 지리산고등학교, 노인회, 읍면사무소 등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해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과 지역사회 차원의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