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시천면, 외국인 근로자 안전 확보 만전
산청군 시천면, 외국인 근로자 안전 확보 만전
반사조끼 150벌 전달 등 적극행정
산청군 시천면은 딸기작목연합회에 반사조끼 150벌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시천면에는 딸기와 곶감 등 농업분야에 외국인 근로자 15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은 출퇴근 시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어 차량통행이 많은 면소재지 일원 통과 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시천면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빛 반사가 뛰어난 반사조끼를 제공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사전 안전 확보 조치로 농업소득 증대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적극행정’ 추진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천면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전면 적용에 따라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채용 농업인(법인 포함) 재해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3.06
-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 생신축하서비스 실시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 생신축하서비스 실시
팔순 맞은 어르신 가정 방문
사회복지법인 고려(원장 성인철)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는 생신축하서비스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깜짝 방문해 생일을 축하했다.
팔순 어르신은 “팔순을 기억해 주고 찾아와줘 정말 고맙다”며 “이런 관심과 사랑을 받으니 지역사회에 쓸 만한 사람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정서적 지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팔순·구순 생신축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4.03.06
-
산청군, 기생충질환 조사사업 돌입
산청군, 기생충질환 조사사업 돌입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
산청군은 ‘2024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리적 위치상 강과 계곡을 끼고 있는 산청군은 옛 부터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이 토착화돼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해마다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산청읍, 오부면, 생초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결과 감염률은 4.3%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위험지역 1순위로 정한 차황면, 금서면, 삼장면을 우선 조사한다.
산청군은 우선순위 조사지역 외에도 오는 29일까지 보건의료원 임상병리실로 대변을 제출하면 장내 기생충 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할 경우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다.
면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재감염이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담당(055-970-7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해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국 평균(5%)에 가까운 감염률이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생충질환 예방사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06
-
산청군, “전기차 타고 탄소중립 실천하세요”
산청군, “전기차 타고 탄소중립 실천하세요”
군,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승용·화물차 등 238대 규모
산청군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규모는 전기승용·승합차와 전기화물차 등 238대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산청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과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이다.
특히 차상위계층 이하, 소상공인(화물), 전기택시 구매자의 경우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단 차량 구입 시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수급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하면 되며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차량 출고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차종 및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01대의 전기차(승용 317대, 화물 243대, 이륜 41대)를 보급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공해 전기차 보급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충전소 인프라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
산청군, 경남 성실·유공납세자 3명 선정
산청군, 경남 성실·유공납세자 3명 선정
이민희·휴롬·이호승 등
산청군은 경남도 성실납세자로 이민희 산골농장 대표와 ㈜휴롬, 유공납세자로 이호승 영남제과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완납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 중 연간 법인 1억원, 개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하고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 공헌도가 높은 자는 유공납세자로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경남도와 협약된 은행(농협, 경남은행, 신용보증재단) 거래 시 예금·대출 금리 우대, 외환·금융 수수료 인하,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우대에 더해 경남도 주관 행사 초청, 표창패 수여 등이 이뤄진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경기침체와 금리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납부한 세금은 산청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5
-
산청군 생활개선회, 장 담그기 과제교육 실시
산청군 생활개선회, 장 담그기 과제교육 실시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산청군 생활개선회는 지난 4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장 담그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 리더인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전통 장의 역사와 영양학적 우수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직접 장을 담그는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실습교육에 참여해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장을 담그며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장 담그는 문화는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137호로 지정될 만큼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해 왔다.
주거문화, 세시풍습 등과 긴밀한 연관이 있어 반드시 보존해야 할 우리 전통 문화로 손꼽힌다.
이승화 군수는 “장 담그기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지만 음식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우리 음식이다”며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우리 전통을 잘 계승하고 발전시켜 이 소중한 문화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5
-
산청군, 세계비만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산청군, 세계비만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걷기 챌린지 운영도
산청군은 지난 4일 세계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군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당을 줄이자’를 구호로 건강증진 컵홀더를 제작·배포하며 비만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산청군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점심시간 졸면 뭐하니,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자가 10일간 8만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비만은 평소 생활 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일상 속 걷기 생활화부터 덜 달게, 덜 짜게, 덜 기름지게 먹는 생활 습관 정착에 더욱 힘써 건강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5
-
산청군,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 모집
산청군,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 모집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일환
15일까지…최대 10만원 인센
산청군은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등) 및 법인·단체 차량이며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선착순(67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차종 및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사업 참여 전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오는 12월 최대 10만원이 지급된다.
산청군은 지난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26명에게 196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5
-
민세식 ㈜민종합기술단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민세식 ㈜민종합기술단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개인 최고 기부액 500만원 전달
저소득층 위해 답례품 재기부도
산청군은 민세식 ㈜민종합기술단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청군 금서면 특리 출신인 민세식 대표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2022년 양산시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 차량 기증, 지난해 사천시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양산에서 ㈜민종합기술단을 운영하며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금 기탁을 통해 받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저소득층,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시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민세식 대표는“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산청군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군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2024.03.05
-
산청군, 극한·집중 호우 침수피해 최소화
산청군, 극한·집중 호우 침수피해 최소화
소하천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 구축
2억 여원 투입…3개 소하천에 설치
산청군이 극한호우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5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읍 범학천, 오부면 대현천, 시천면 사리천 등 소하천 3곳에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설치한 하천 3곳은 인근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고 하천 범람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 2억 1000만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소하천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을 구축, 하천 범람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은 하천의 수위, 유속, 유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CCTV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영상 분석이 가능하다.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 등을 예측해 하천 인근 주민의 신속한 사전 대피를 유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한다.
산청군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중앙서버와 시스템 연결을 위한 협의 후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소하천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소하천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하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천재해로 인한 군민들의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