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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등면, 지마고개 유래표지석 조성
산청군 신등면, 지마고개 유래표지석 조성
면민 자긍심·애향심 고취
산청군 신등면은 단계마을 초입에 지마고개 유래표지석을 세우고 주변 경관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마고개는 신안면에서 신등면 단계마을로 들어서는 곳에 위치한 고개로 이곳부터 말을 멈추고 걸어서 마을로 들어서야 한다고 예부터 전해지던 곳이다.
본래 지명은 신등면민의 강한 기개와 자부심이 반영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마을로 들어서는 길목 골짜기라 ‘지목꼬(질목골)’라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정욱진 신등면장은 “신등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마고개 유래표지석을 설치하게 됐다”며 “신등면의 얼굴과도 같은 지마고개 경관정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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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발대
산청군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발대
학교폭력 예방·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산청군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약칭 또래오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5곳 또래상담자 18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임원선출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또래상담자들 간 화합의 장을 통해 소통을 나누며 친밀감을 조성했다.
또 발대식 이후 폭력예방캠페인, 자원봉사활동, 교육 및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직업 및 문화체험, 친구에게 마음 전하기,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 등 향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솔리언(solian)’은 ‘solve(해결하다)’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ian’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가한 한 또래상담자는 “이번 발대식과 교육을 통해 친구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는 또래상담자로 거듭나게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1388 청소년전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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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주민화합 한마음걷기대회 개최
산청군, 시천면 주민화합 한마음걷기대회 개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주민 등 역량강화
산청군은 지난 1일 시천면 중산리 두류생태탐방로에서 ‘제1회 시천면 주민화합 한마음걷기대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내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천면의 맑은 자연경관과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등 주민 화합과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시천면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초여름 지리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참여자들은 중산관광단지 물소리빛광장에서 출발해 중산리 두류생태탐방로까지 약 4㎞의 코스를 완주했다.
특히 코스를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탐방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에도 힘썼다.
대회가 끝난 후 참여자들은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누며 시천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행사를 비롯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2026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사업 공모로 선정된 해당 사업은 시천면 이외 단성, 신등면을 포함한 산청군 남부생활권 내 농촌지역 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걷기대회로 지역 화합의 장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와 비슷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돼 농촌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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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발전 방안 모색”
“산청한방약초축제 발전 방안 모색”
군, 30일까지 국민 아이디어 공모
일탈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 접수
산청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발전 방안 발굴을 위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산청군 대표 축제인 한방약초축제에 새로운 국민 아이디어를 수렴해 축제 발전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이디어 공모 주제는 △일탈의 축제성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킬러콘텐츠 △동의보감촌 및 구절초를 활용한 연계프로그램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 참여·체험 프로그램 △축제장 이외지역도 축제에 동참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 △기타 축제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이다.
공모는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온라인,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및 국민생각함, 소통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공모안은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될 예정이다.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3명 각 40만원, 노력 5명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산청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며 “축제의 발전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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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6월 3일부터 신청사서 업무 봅니다”
산청읍, “6월 3일부터 신청사서 업무 봅니다”
읍사무소 신축 이전
산청군 산청읍은 오는 6월 3일부터 신청사(산청읍 산엔청로 35)에서 업무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한 청사는 1층 민원실 및 사무실, 2층 다목적회의실 및 평생학습실 3층 대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문병국 산청읍장은“직원들과 함께 쾌적한 청사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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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희 진양철망산업㈜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임영희 진양철망산업㈜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산청군에 기부금 100만원 전달
산청군은 생초면 향우 임영희 진양철망산업㈜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주시 진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진양철망산업㈜은 금속선 가공제품 제조 대표 업체로 철망, 돌망태 등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임영희 대표는 “고향 산청을 위한 일이라면 멀리서도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산청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기 생초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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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 실시
산청군,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 실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일환
식재료 간소화·표준화 등 논의
산청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산청교육지원청 보건급식담당과 지역 내 모든 영양교사 25명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건립 현황과 운영 계획 △학교급식 식재료 품목 간소화 및 표준화 △학교급식 식재료 배송 계획 △공동식단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교급식 수·발주에 필요한 업무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식재료 품목 코드 간소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현재 지역 내 학교에서는 1만 7900여 개에 이르는 식재료 품목코드를 사용, 학교별 계약을 통해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또 지역 내 25개 학교에 대한 거리와 학생수를 고려한 식재료 배송 계획과 공동식단 운영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산청군은 현재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내년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내 영양교사 등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는 9월까지 식재료 품목 코드 간소화 작성을 마치고 10월 산청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2025년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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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쌀’ 산청군, 식량기술대상 수상
‘명품 브랜드 쌀’ 산청군, 식량기술대상 수상
대한민국 쌀페스타서 기관표창
산청군은 ‘2024 대한민국 쌀페스타’에서 식량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페스타는 국내 쌀 소비촉진 대책 마련을 위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이 주최했다.
산청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해 논고동쌀, 맑은나라메뚜기쌀, 지리산산청메뚜기쌀 등 산청군 브랜드 쌀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품질 쌀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품질 고급화 시설 개선과 쌀 소비촉진 판촉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한 공로로 식량기술대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우수 브랜드 쌀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브랜드 쌀은 철저한 계약재배와 유기농, 무농약 등 친환경재배를 통해 최고품질과 우수한 밥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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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당신의 힐링이 시작되는 곳’
‘산청, 당신의 힐링이 시작되는 곳’
군, 관광슬로건 공모 수상작 선정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 일환
산청군 관광슬로건 공모전에서 ‘산청, 당신의 힐링이 시작되는 곳’이 선정됐다.
31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 일환으로 관광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는 모두 571건이 접수됐다.
내부 및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산청의 자연이 주는 힐링여행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은‘산청, 당신의 힐링이 시작되는 곳’이 뽑혔다.
우수작은 ‘산청, 마음을 채우다’가 선정됐다.
산청군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25년 산청방문의 해’를 지정하고 추진 중이다.
산청방문의 해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이후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건강한 즐거움이 함께하는 ‘Wellnessmate 산청’이란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 준비단계를 거쳐 내년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2025 산청방문의 해 준비를 잘 마쳐 웰니스 관광도시 산청군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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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작은 영화관 살리기’ 눈길
산청군 시천면, ‘작은 영화관 살리기’ 눈길
영화관 이용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
홍보·문화욕구 충족 ‘일석이조’
산청군 시천면이 신안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 작은 영화관’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끈다.
30일 시천면에 따르면 ‘산청군 작은 영화관 이용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영화관 집중홍보를 통한 이용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근 도시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에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유관기관이나 단체가 산청군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다음 유관기관이나 단체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시천면 직원을 비롯해 이장, 사회단체장 59명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난 29일 산청군농협 덕산지점 직원 20명이 챌린지에 참여해 영화를 관람했다.
진성화 산청군농협 덕산지점장은 “산청군에 작은 영화관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시설이 좋고 저렴한 가격에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줄은 몰랐다”며 “이런 좋은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 영화관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주민들이 산청군 작은 영화관을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까움이 컸다”며 “기관과 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 지역 영화관도 살리고 문화욕구도 충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