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제50회 지리산평화제 산신제례 봉행
산청군, 제50회 지리산평화제 산신제례 봉행
군민 안녕·풍년 기원
산청군은 지난 10일 시천면 신선너들에서 ‘제50회 지리산평화제 산신제례’를 봉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리산평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청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지리산 산신제례에서는 초헌관에 이승화 산청군수, 아헌관에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김덕현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아 군민의 안녕과 평화, 풍년을 기원했다.
한편 지리산평화제는 6·25전쟁을 전후로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고 군민의 화합을 통해 군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리산평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제15회 산청불교문화제전과 연계해 지리산 원혼 위령제를 불교전통방식으로 봉행 할 예정이다.
2023.10.11
-
산청한방약초축제 29만명 다녀가
산청한방약초축제 29만명 다녀가
성황리 마무리…6억여 원 판매도
다채로운 체험거리·볼거리 호평
혜민서·보약체험 등 만족도 높아
소통·화합·경제 활성화 기여도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9만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군민 화합한마당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K-힐링, 오늘 산청 어때?’주제로 열린 이번 약초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정부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를 찾으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29만여 명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또 약초와 농특산물, 특화음식관 등에서 6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23년째 이어온 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강화했다는 호평이다.
지난 6일 ‘한방·항노화의 달 선포식’을 시작으로 500여 대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경연 행사와 가족단위 탐방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운영한 힐링약초정원은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약초식물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가을날 산청을 방문한 탐방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대왕약탕기 한방약차 체험을 비롯한 4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한방약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혜민서는 올해 스마트 혜민서로 확대 운영해 장사진을 이뤘다.
또 내몸의 보약 체험과 MZ세대 참여를 위해 마련한 약초게임존, 캐릭터코스프레 경연대회, 임산물 요리경연 대회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산청한약방체험, 전통다례체험, 꼼지락체험, 추억의 달고나체험, 약초화분만들기, 약초강정만들기, 약초페이스페인팅 등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며 참여했다.
김의영, 이치현과 벗님들, 소찬휘, 박현빈, 마야, 노라조, 설운도, 양지은 등 인기 가수들이 각 공연마다 무대를 마련해 관심도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제16회 도전! 허준 골든벨, 매직갈라쇼 in 산청, 산청군민화합한마당, 힐링마당극, 민속놀이경연대회 등 풍성한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바가지요금 근절을 실천하며 한방약초를 재료로 한 별미 요리를 제공한 특화음식관, 지역 우수 공예품, 약초를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약초시장도 운영해 산청 한방약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승화 산청군수(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는 “축제를 통한 새로운 변화와 활력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탐방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민서, 힐링약초정원, 힐링약초터널,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은 산청엑스포가 끝나는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
2023.10.11
-
산청군, 벼 신품종 증식단지 현장 평가회
산청군, 벼 신품종 증식단지 현장 평가회
새청무·소다미·미소진미 호응
산청군은 지난 5일 삼장면 대하리 시범재배 전시포에서 벼 신품종 증식단지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산청군 농업인단체 임원과 법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벼 신품종 안평, 아람, 소다미, 영진 등 4개 품종을 돌아보고 현장 토론 등이 이뤄졌다.
특히 5개 품종(아람, 새청무, 소다미, 영진, 미소진미)에 대한 시식을 통해 외관, 향, 맛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새청무, 소다미, 미소진미 등 3개 품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대환 산청군탑라이스작목반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밥맛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우수 쌀 생산과 소득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벼 신품종 증식단지 사업(4개 품종, 9곳)을 추진하고 있으며 벼 수매품종 선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3.10.10
-
산청군, 임산물 요리경연 대회 성황
산청군, 임산물 요리경연 대회 성황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산협의회 최우수
산청군은 지난 8일 ‘제2회 경남도 임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단위행사로 경남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과 부산 등 12개 시군 임업후계자 협의회 임업인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참가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는 임산물이 포함된 주 요리를 원칙으로 지역별 임산물의 맛과 향, 상품가치 등 총 6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또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방문 시식 평가단과 요리전문가 2명의 전문심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대회 결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부산협의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부산협의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등을 주재료로 표고전복, 도토리떡, 은행볶음 등을 선보여 맛의 조화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일기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장은“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임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임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나가겠다”며 “임산물을 활용한 대중성 있는 대표음식을 개발하는 등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0
-
박윤규 원장, 산청군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박윤규 원장, 산청군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산청군은 박윤규 치과의원 박윤규 원장이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박윤규 치과의원을 운영 중인 박윤규 원장은 지난 1997년부터 26년간 해외 의료봉사를 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 경남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에 가입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박윤규 원장은 “산청이 고향은 아니지만 산청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산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청군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산청을 응원해줘 감사하다”며 “산청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들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제도다.
또 기부자에게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제공한다.
2023.10.10
-
산청군, ‘제16회 도전! 허준 골든벨’ 개최
산청군, ‘제16회 도전! 허준 골든벨’ 개최
원광대 한의학과 박건욱씨 골든벨 영예
산청군은 지난 7일 산청IC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6회 도전! 허준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한의대생들에게 산청 한방산업을 널리 알리고 학업 증진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구한의대학교, 원광대학교, 세명대학교, 동의대학교, 가천대학교, 대전대학교 등 6개 대학 한의학과 한의대생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용기 동국대학교 교수와 권은경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원광대 한의학과 박건욱(2학년)씨가 골든벨을 울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골든벨 행사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문제풀이를 실시하는 등 행사 참여도를 높여 한의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박건욱씨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골든벨까지 울려 기쁘다”며 “이번 수상의 경험이 앞으로 한의사로 꿈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베풀고 산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한 골든벨 행사는 서경방송(채널8)을 통해 특집방영 될 예정이다.
2023.10.10
-
“산청 특색 관광자원 세계인에 소개”
“산청 특색 관광자원 세계인에 소개”
군, 부산국제관광전 참가
엑스포·농특산물 등 홍보
관람객 호응…우수상 영예
산청군은 ‘2023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관광협회, ㈜코트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어디까지가봤니?’, 여행유튜버와의 토크콘서트, 쇼미더마스코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를 비롯해 농특산물과 관광캐릭터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선보였다.
특히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산양삼주, 과일식초, 뽕소금 등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관광 홍보 마케팅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를 실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리산 청정골 산청을 알렸다.
이외에도 산청군의 힐링 여행지를 추천하고 관광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산청 관광캐릭터‘산너머친구들’을 소개했다.
이 같은 노력에 부산국제관광전 우수 홍보상을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여행의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0
-
산청군, 동의보감 사생대회 성황
산청군, 동의보감 사생대회 성황
유아·초등생 등 256명 참가
대상 생비량초등학교 정지혜
산청군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맞아 실시한 ‘동의보감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회장 김인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아와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256명이 참가해 엑스포와 한방약초축제 전경을 비롯해 각종 경연, 행사 프로그램, 홍보 캐릭터 등을 그린 작품을 자신만의 색깔로 선보였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축제 행사장과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생비량초등학교 정지혜 학생이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태리윤(아이사랑어린이집), 김지이(산청초), 이정희(산청초)가 이름을 올렸고 우수상은 정은주(생비량초병설유치원), 함효담(생비량초), 문정한(금서초), 노연주(덕산초), 오나경(생비량초), 용건우(금서초)가 차지했다.
또 장려상 10명과 30명이 입선했다.
자세한 심사결과는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수상작(50점)은 오는 10일까지 동의보감촌 산청한의학박물관 2층에 전시할 계획이다”며 “어린이의 시각에서 담아낸 작품을 통해 한방약초축제 향기와 동심을 느껴보길 바란다”말했다.
2023.10.06
-
산청서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 개최
산청서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 개최
11일 산청군국민체육센터 잔디광장
‘2023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가 산청군에서 열린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남도 임업인연합회 추진위원회(회장 정일기)가 주최·주관으로 오는 11일 산청군국민체육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임업인의 날은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1일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와 함께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겨 행사를 진행한다.
‘임업이 살아야, 경제도 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경남 임업인과 임업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임업인의 날 기념식, 2부 임업인 어울림 한마당, 산청엑스포 관람을 통한 산청 항노화 의약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정일기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임업인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축소돼 임업인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행사가 임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소통의 장이 돼 경남 임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산청엑스포와 함께해 의미가 뜻깊다”며 “산청엑스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3.10.06
-
제21기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출범
제21기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출범
주의식 협의회장 등 39인 위원 활동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가 출범했다.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5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협의회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의식 신임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제21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민주평통 활동방향 소개 등이 이뤄졌다.
21기 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활동목표로 2025년 8월까지 통일정책 건의와 자문, 국내외 평화통일활동 등의 역할을 한다.
주의식 신임 협의회장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열정은 필수다”며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통일준비에 대한 여론선도와 지역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자문위원들의 앞으로 활약을 기대한다”며 “지역 안보의식과 통일의지 결집과 함께 활발한 소통으로 지역화합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추진에 관해 대통령에 건의하고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 기관이다.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