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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쇼핑몰 홍화 전제품 20% 할인행사
공영홈쇼핑 ‘대박행진’ 자축 이벤트
산청군 직영 산엔청 쇼핑몰이 오는 28일까지 홍화 관련 전제품 2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최근 공영홈쇼핑에서 판매한 ‘홍화분말’ 제품이 대박행진을 이어가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산청 홍화로 만든 홍화씨 분말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0일까지 4차에 걸친 판매에서 4600세트(100g x 8팩), 2억7천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산청군은 홍화 주산지로서 금서면을 중심으로 19ha에서 연간 38t의 홍화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39%이다.
산엔청쇼핑몰에는 홍화씨분말, 홍화씨환, 생홍화씨, 볶은홍화씨, 홍화꽃잎, 선물세트(홍화환, 인진쑥환, 느릅나무환) 등이 입점 판매중이이며 주문은 산엔청쇼핑몰 사이트(http://www.sanencheong.com) 또는 고객센터(080-970-8000)를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홍화 생산농가의 판로개척을 위해 신유통경로인 TV홈쇼핑, 산엔청쇼핑몰 등을 통해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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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日 항노화 웰니스 관광객’ 유치 나섰다
한국통’ 구로다 후쿠미 동의보감촌 등 방문
유명 여행사와 함께 특화 관광프로그램 개발
일본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한국통’으로 통하는 지한파(知韓派) 배우 구로다 후쿠미(60·여)가 일본 유명 여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산청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산청군은 13일 구로다 후쿠미와 일본 삼진트래블 관계자 등 4명이 동의보감촌,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산청약초시장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일본 내에서 약초의 효능과 한약재, 한방의료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져 일본 관광객을 위한 항노화 웰니스 관광코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구로다 후쿠미는 지난해 가을 산청 동의보감촌과 동의본가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후쿠미는 한방 기체험, 한방스파, 한방뜸 체험 등 다양한 한방 항노화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다시 동의보감촌을 찾은 구로다 후쿠미는 “지난해 동의보감촌에서 체험한 힐링 프로그램이 무척 좋은 느낌이었다”며 “앞으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약초의 우수성을 일본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다 후쿠미는 일본에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하는데 가장 적극적인 배우로 통한다. 지난 2011년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홍인장(興仁章)’을 서훈 받기도 했다.
2012년 여수 엑스포 홍보대사로도 임명된 바 있는 구로다 후쿠미는 최근에는 합천군과 창녕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 삼진트래블은 일본관광객의 한국 유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본의 메이저 여행사다. 구로다 후쿠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관광상품 개발과 모객활동, 각종 이벤트 기획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정기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게 되면 일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자원과 역사 문화, 청정한 물·공기·토양을 간직한 우리 산청군은 항노화 웰니스 관광에 적격인 지역”이라며 “내·외국인 맞춤형 고품격 관광 상품 개발 등 다각적 관광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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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20자원봉사활동 평가보고회
산청군은 지난 10일 산청읍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120자원봉사활동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16년도 봉사활동 성과 평가와 2017년도 주요 봉사활동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박철식 120자원봉사회장 및 회원,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2016년 120자원봉사활동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윤정현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장과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박형기, 배영출, 박승진, 이명기 회원이 군정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산청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의료원은 2016년 한해 120자원봉사회를 주축으로 한국전력 산청지사,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등 유관기관․단체와 농기계 수리 및 이․미용 봉사, 가전제품 수리,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 어르신 장수사진 제작 등 689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군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120자원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17년에도 120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군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수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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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산청읍분회 2017년 정기총회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산청읍분회(분회장 김영술)는 지난 10일 산청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영술 분회장 등 임원과 35개 마을 경로당 회장이 참석했다.
우수경로당 시상, 2016년 노인회 활동 결산, 2017년 사업계획 심의와 노인 위기상황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산청소방서 주관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건의사항 제안 등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보공유와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청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전하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사업비 집행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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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곶감축제, 제5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우수상 수상
오감만족 체험 콘텐츠 호평 받아 2년 연속 수상 쾌거
산청군이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2016년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지난 1월 7일 ~ 8일 양일간 3만8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료된 바 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향후 발전성, 성과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문화예술분야 등 관련 전문가 15명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된다.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단순 특산물 판매장터에서 벗어나 산청곶감 품평회, 산청곶감 요리경연대회, 감잎차 족욕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만큼 앞으로 축제의 위상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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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7년 산청선비대학 학생모집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2017년에도 남명 조식선생 선비정신 계승을 위한 산청선비대학을 운영한다.
산청군은 산청선비대학 참여 학생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청선비대학은 2006년부터 경상대 부설 남명학연구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10개월 과정 교양대학으로 매년 4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산청 군내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두고 선비정신을 배우고자 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오는 3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33주간 매주 수요일 19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되며, 강사진은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 및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돼 있다.
한문고전강독(대학ㆍ중용) 중심의 교육과정이며, 이외에도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신청은 산청군청 문화관광과(☎055-970-6403)나 남명기념관
(☎055-973-9781),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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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마을상수도 개량사업 11억5000만원 투입
주민간담회 건의사항 적극 수용 ‘눈길’
소규모 상수도 등 수질 개선 추진 나서
18개 마을 700세대에 수돗물 안정 공급
산청군이 올해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 상수도 개량사업에 11억5000만원을 투입,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10일 산청군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상수도의 노후관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초 실시된 읍면 순회 주민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의견을 수렴한데 따른 것이다.
군은 주민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마을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예산을 올해 사업 중 최우선으로 반영해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신촌마을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등 소규모 상수도 개량사업에 7억1000만원, 거동마을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등 마을상수도 개량사업 등에 4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18개 마을 700세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산청군은 또 갈전숲속마을에 설치된 빗물 이용시설을 활성화해 달라는 주민 건의도 적극 받아들였다. 군은 주민들과 개선책을 협의, 담수화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생활에 필요한 허드렛물로 활용하기로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건의사항들은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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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동의보감촌 힐링 투어
경남·경북·부산·대구·울산 등 30여명
영남권 회장단 회의도…발전 방안 등 논의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회장 민향식)와 영남권 회장단이 산청 동의보감촌과 전 구형왕릉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와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지역 회장과 임원 등 30여명은 9일 대한민국 대표 한방 항노화 힐링 관광지로 손꼽히는 동의보감촌을 견학했다.
또 가야 마지막 왕의 무덤으로 알려진 ‘전 구형왕릉’을 방문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일행은 이날 동의보감촌 소회의실에서 영남권 회장단 회의도 가졌다. 이들은 영남권 문화관광해설사회의 발전방안과 올해 상반기 개최 예정인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정식 산청부군수는 “최일선에서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 금서면 특리에 위치한 동의보감촌에서는 올해 9월15일부터 2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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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배우러 산청 신안학당으로 오세요
산청 신안정사‘신안학당’1주년 기념 행사
산청군은 9일 단성면 신안정사에서 기관단체장들과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학당 개강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청 신안정사는 도지정문화재 제291호로 지정된 사당으로서, 1538년(조선 중종 33년) 중국 신안에 있는 주자의 사당을 본받아 안동 권씨와 성주 이씨가 합심해 창건했다. 주자와 우암 송시열의 영정이 봉인돼 있다.
신안정사에서는 산청의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신안학당을 열어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한학 강좌를 운영해 왔다.
올해도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 과정으로 전(前) 향교 전교 등 원로 유림 6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생활철학인 사자소학을 비롯해 명심보감, 사서삼경 등을 교재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신안정사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할 계획”이라며 “한학에 담긴 선인의 삶과 지혜를 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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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산청매구보존회 유관기관 돌며 어울림한마당 열어
정원대보름을 이틀 앞둔 9일 산청읍 일원에서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열렸다.
지신밟기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으로 산청에서는 산청매구보존회 주최, 산청문화원 주관으로 매년 지신밟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산청군청을 시작으로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등 11개 유관기관을 순회하는 풍물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허기도 군수는 “정유년 한해 군민 모두의 안녕과 산청군이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산청매구보존회는 1996년 창단했으며 40여 명의 회원이 산청의 전통 문화 보존과 전승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최근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확산으로 인해 오는 11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