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 산청 생비량 금계국 만개…황금빛 물결
31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변 뚝방에 금계국이 만개해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생비량면은 생비량면 뚝방길 조성지내 산책로는 양천강 풍경과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으로 생비량면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뚝방길 주변에는 산수유, 배롱나무 등 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최근 조성한 징금다리 담수효과로 물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조학규 생비량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31
-
시천면 꽃향기동호회 주민과 함께하는 꽃꽂이 전시회 가져
시천면 꽃향기동호회 주민과 함께하는 꽃꽂이 전시회 가져
산청군 시천면의 ‘산청문화발전협의회 꽃향기 동호회(회장 박숙이)’가 면사무소 앞 잔디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꽃꽂이 전시회를 가졌다.
30일 면사무소와 동호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지난해부터 배운 꽃꽂이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꽃향기 동호회와 평생교육 꽃꽂이 모임이 주최하고, 산청군과 한수원(주) 산청양수발전소가 후원했다.
박숙이 회장은 “사랑과 감사, 희망의 씨앗을 모아 꽃자리를 마련하게돼 기쁘다.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천면에서는 평생교육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주민들을 위한 꽃꽂이 수업이 진행됐다. 꽃꽂이 외에도 교육, 문화, 정서지원 등 다양한 수업이 마련돼 있으며 지역민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2022.05.30
-
국화꽃 키우며 코로나19 이겨내요
국화꽃 키우며 코로나19 이겨내요
산청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에 감국묘목 기부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감국묘목을 기부했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과 50인 이상 거주 사회복지시설에 감국묘목 3000주를 전달했다.
이번 묘목 기부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원예치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위탁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현재 7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감국묘목은 육묘사업단이 재배한 것으로 묘목 1만주 가운데 7000주는 사업단의 수익창출을 위해 자체 식재하고 남은 3000주를 기부한 것이다.
노준석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키운 묘목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돼 자활 참여자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나눔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자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30
-
산청군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
산청군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
경찰서·교육지원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산청군은 ‘2022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및 통합사례회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회의에는 산청군과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대응 지원체계 정착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e아동행복지원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상반기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또 아동학대 신고 발생 또는 학대 피해 의심사례가 발생 할 경우 향후 사례관리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들과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정보연계협의체 내실화를 꾀하고자 한다”며 “실질적인 아동학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는 한편 올해에는 유관기관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와 협업해 아동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30
-
산청새마을부녀회 ‘효’ 편지쓰기 운동
산청새마을부녀회 ‘효’ 편지쓰기 운동
1997년부터 27년간 지속돼
산청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온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편지쓰기 운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부녀회는 5월 한 달 간 지역 학생 1000명에 편지지 1000부를 배부해 효 편지쓰기를 추진했다.
우수 편지 20여편에는 표창과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편지 가운데 2편을 선정해 경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 표창장과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부녀회는 지난 1997년부터 효 편지쓰기 운동을 펼쳐왔다. 지난 27년 동안 4만4610명의 학생 및 주민이 참여해 부모님 및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온자 회장은 “참다운 효도는 물질로써 봉양하는 것 뿐 아니라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며 “예쁜 글씨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준 참여 학생들이 무척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2022.05.27
-
산청군 2022년 청소년참여위 발대식
산청군 2022년 청소년참여위 발대식
청소년 정책 추진 등 권익증진 활동
산청군은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기 산청군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15기 청소년참여위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며 정기회의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 관련 정책제안과 지역 청소년 행사에 관한 자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다.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청소년권익증진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위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7
-
‘자급자족원정대’ 산청 명품 농산물 매력에 빠져
‘자급자족원정대’ 산청 명품 농산물 매력에 빠져
iHQ 6월 2일 오후 10시 방영
이만기·윤택·허안나·이상준
유기농 바나나·신선 산나물에 감탄
동의보감촌·황매산 등 정취도 흠뻑
산청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iHQ의 ‘자급자족원정대’ 산청군편이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
자급자족원정대는 이만기, 윤택, 허안나, 이상준 등 스타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에 빠진 전국방방곡곡을 찾아가 지역에 활기와 온기를 불어 넣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영되는 산청군편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촬영을 마쳤으며 바나나 수확을 비롯해 산마늘, 곰취 채취 미션에 도전, 좌충우돌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또 동의보감촌과 황매산, 경호강 등을 돌며 산청의 아름다움도 전달한다.
생비량면에서 진행된 바나나 수확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바나나가 열리는 것에 놀라는 출연진의 표정과 바나나 나무의 크기에 압도되는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이 담겼다.
또 비닐하우스에서 땀을 흘려가면서도 바나나의 맛에 감탄하는 모습을 출연진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전달한다.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바나나는 국산 바나나 중 유일하게 유기농산물(제17100881호) 인증을 획득했다.
촬영지인 생비량면 농가에서 생산된 바나나는 약을 전혀 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생산돼 맛과 향이 진하며 후숙 될수록 쫄깃한 식감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산마늘과 곰취 등 산나물 수확에서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출연진과 제작진의 두뇌 싸움이 펼쳐진다.
경상도 사투리 퀴즈와 산마늘 수확 과정에서는 허안나와 이상준의 화려한 입담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상준이 산마늘 한 잎의 가격을 듣고 놀라며 수확에 열을 올리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낸다.
산청에서 수확되는 산마늘과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순 등 산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 등 영향소가 풍부하다.
노화예방과 식욕부진, 피로,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 지역 보다 수확시기가 20일 가량 빨라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차황면 철수마을을 찾은 출연진들은 수확한 산나물을 활용해 끼니를 해결하고 마을주민과 오락을 즐긴다.
또 동의보감촌과 황매산 등 산청의 유명 관광지를 찾아 산청의 화려한 모습도 보여준다.
한편 자급자족원정대는 ‘하자! 놀자! 돕자! 찾자!’의 슬로건으로 생활형 히어로 4남매의 자급자족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고 있다.
출연진의 맏형 이만기는 무슨 일이든 근면 성실하게 ‘하자’역을 맡으며 한 번뿐인 인생 후회 없이 ‘놀자’의 윤택, 자자대가 필요한 곳 일거리를 차자의 ‘찾자’ 허안나, 우리 할매 할배 부족한 일손을 돕자의 ‘돕자’ 이상준 등 3명의 코미디언과 함께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6월 2일 자급자족원정대 산청군편은 케이블 채널 37, 37-1, 올레 85, skylife 53번에서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2022.05.27
-
산청군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 정기회의
산청군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 정기회의
산업재해 사례공유·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
산청군이 지역 내 각종 공사현장 등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두 번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청군이 시행하는 주요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제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안건(총 5건)에 대한 추진 결과 보고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사례공유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에 관한 사항의 건 △안전보호장구 및 안전 장비에 관한 사항의 건 △2022년도 4월 사업장 순회지도·점검결과 및 개선사항의 건을 제안 설명하는 한편 심의·의결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노무 제공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자와 근로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예방은 근로자 뿐 아니라 사용자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하는 공동의 목표”라며 “앞으로 산청군 사업장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6
-
산엔청쇼핑몰 유기농 백미·현미 반짝특가
산엔청쇼핑몰 유기농 백미·현미 반짝특가
27일 24시간…제로페이도 이용 가능해져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오는 27일 24시간 동안 유기농 백미, 찹쌀, 오분도미, 찰현미, 현미 반짝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친환경차황메뚜기쌀영농조합법인은 일교차가 높아 해충이 적은 차황면에서 자연순환 농업을 실천하며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유기농 백미 등 5가지 미곡(2kg)을 9900원 할인가로 판매한다.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추가 5000원 할인쿠폰으로 49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에서는 제로페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상품 구매 시 산청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온라인전용 경남e지 상품권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산청군은 올해 전국적인 풍작으로 판매에 어려움에 처한 쌀생산농가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자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산청 쌀 온라인 특판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산엔청쇼핑몰의 제로페이 도입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6
-
150년 역사 산청 학이재, 라벤더 향 품은 문화행사
150년 역사 산청 학이재, 라벤더 향 품은 문화행사
6월12일까지 저명 교수·스님 인문학 강연
클래식 음악회와 공예작품 전시 등 열려
150년 역사를 가진 산청 학이재(대표 이현숙)에서 유명인사 초청 강연과 클래식 음악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산청군 단성면 경호강변 묵하마을에 자리한 서당 학이재(學而齎, 묵곡리 578-1)에서 오는 6월12일까지 ‘2022 여덟 번째 학이재 문화행사’가 열린다.
학이재는 1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사회 문화교육기관이다. 현재는 자신이 태어났던 집인 이곳으로 귀향한 이현숙씨가 운영하고 있다. 학이재는 이씨의 선조들이 지은 서당이다.
학이재 문화행사는 올해 벌써 8회째를 맞았다. 전시를 비롯해 인문학 강연과 음악공연 등 작지만 알찬 행사로 꽤 많은 사람들이 학이재와 문화행사에 관심을 갖고 찾고 있다.
특히 옛 문화교육기관인 만큼 유명인사 초청 강연을 통해 옛 서당에서 배우고 익히는 의미를 더했다. 강연과 문화행사는 행사기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28일에는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의 ‘존중과 겸손’, 6월4일에는 노재정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의 ‘100세 인생 하고, 배우고, 나누고’, 11일에는 송덕사 원빈스님의 ‘같이 또 따로’가 진행된다.
공연은 클래식 기타 듀엣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합주, 오보에 트리오 등의 무대가 꾸려진다.
문화행사 외에도 가죽공예와 도자공예, 자갈그림 등 핸드메이드 작품 전시와 학이재에서 만든 천연 화장품도 만나 볼 수 있다.
행사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현숙 학이재 대표(010-7567-3186)에게 하면 된다.
이현숙 대표는 “내가 태어난 집이자 역사적인 문화교육기관인 이곳 학이재로 다시 돌아와 사는 것이 제 평생의 꿈이었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다”며 “작은 문화제지만 이곳을 찾는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청군의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일부 지원 받아 개최된다. 학이재가 생산한 천연 화장품은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