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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산청서 국악 관악기 매력 느껴보세요”
“주말 산청서 국악 관악기 매력 느껴보세요”
군, 기산국악당 상설공연 마련
지온 ‘프라이멀 사운드’ 공연
산청군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하고 있는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지온(ZY_ON)의 ‘프라이멀 사운드(primal sound)’ 공연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온은 정진우와 김윤환이 2021년에 창단한 그룹이다.
대금을 전공한 정진우는 오랜 기간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의 멤버로 활동하며 대금, 소금, 단소, 태평소 등 다양한 관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해 왔다.
김윤환은 오랜 기간 해외에서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유일의 해외파 경력을 가지고 있는 디저리두 및 핸드팬 연주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악기뿐만 아니라 디저리두와 같이 나무라는 소재에 '숨'을 불어넣은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미디어예술을 비롯한 다른 예술장르와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이는 등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또 ‘땅위에 쌓여온 우리…쉬지 않고 계속하다’라는 주제로 땅위에 쌓여온 우리라는 함축적 의미를 담아 자연으로부터 탄생된 악기들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접목시킨 지온만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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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 저호마을 안심 골목길 조성
산청군, 단성 저호마을 안심 골목길 조성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 도입
산청군은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한 단성면 저호마을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저호마을 앞 군도 11호선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과속 차량으로 주택 담장이 파손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또 골목길이 어둡고 보행자 통로 확보가 부족해 마을주민 및 인근에 위치한 지리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우려로 마을 환경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사업비 1억원(도비 3000만원, 군비 7000만원)을 투입해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한 안심 골목길 조성에 나섰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인 사업 구상 및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 지리산고등학교, 산청경찰서와 지속적인 소통 및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CCTV, 가로등 설치를 비롯해 시설물 환경개선 등으로 자연적 감시를 통해 근원적인 차원에서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진행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CCTV 설치 △가로등 설치 △도로반사경 설치 △험프식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등이다.
저호마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이 밝아져 주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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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산청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 추진
11월까지 민관협력 등 지원 연계
산청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중 발굴에 나선다.
14일 산청군은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사업을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정부 차원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공공요금, 금융체납 등 위기정보 39종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의심 세대를 사전에 파악하고 서민금융지원제도, 실업급여 등 각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 고령으로 전화 상담이 어렵거나 거주 여부 파악이 어려운 대상자는 경남형 위기가구 찾기 사업 전담요원이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복지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의 상시 발굴을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한 대상자 신고체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산엔청 희망나눔’ 지원사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이웃의 재발견’등 민관협력 강화사업을 추진해 공공복지 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생활의 어려움으로 삶을 포기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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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주민숙원사업 해결 잰걸음
이승화 산청군수, 주민숙원사업 해결 잰걸음
시천~단성간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 총력
국회 찾아 국토위 소속 김병욱 의원과 면담
사업 필요성 강조…국도건설계획 반영 건의
이승화 산청군수가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3일 이승화 군수가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국도20호선)의 국도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을 찾는 많은 탐방객이 이용하는 국도20호선은 왕복 2차로로 굴곡이 심하고 잦은 침수로 인해 도로의 안정성이 결여돼 있는 실정이다.
또 4차로에서 2차로로 좁아져 교통병목 현상으로 인한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은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단성~시천 국도건설공사 준공 후 잔여 구간 7.2㎞에 대한 4차로 확장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이승화 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고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4차로 확장을 위해 시천~단성간 국도건설공사가 제6차 국도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돼 있는 산청~신등 국지도60호선 개량공사(연장 8.7㎞, 사업비 455억 추정)가 2024년 설계착수지구에 포함돼 사업이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화 군수는 “도로분야 현안 사업은 산청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관련 부처 및 경남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건설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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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참전유공자 뜻 기리는 무궁화동산 조성
산청군, 참전유공자 뜻 기리는 무궁화동산 조성
신안면 참전기념공원 내
2000㎡ 규모 20여종 식재
산청군은 신안면 참전기념공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은 참전기념공원이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무궁화동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산청군은 참전유공자의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나라꽃인 무궁화를 조성해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참전기념공원을 조성지로 선택했다.
무궁화동산은 참전기념공원 내 2000㎡규모로 조성됐다.
참전기념공원에는 20여종의 다양한 무궁화가 2000본 식재돼 꽃이 피는 7월 즈음 공원은 무궁화로 뒤덮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참전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나라꽃인 무궁화를 참전기념공원에 식재했다”며 “무궁화동산을 문화·교육 장소로 활용해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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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에 힘
산청군,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에 힘
공무원·유관기관 등 400여명
양파수확 농촌일손돕기 실시
산청군은 농촌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양파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해 고령자, 부녀자, 노약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농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양파 농가 중 도움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인력을 배치했다.
12, 13일 양일간 진행된 일손돕기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촌일손이 부족한 35농가 16㏊에 양파수확을 도우며 적기 영농을 지원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인력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일손 도움으로 양파 수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을 돕기위해 와주신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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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호 향토문화재에 평천서원 춘향제례 지정
산청군, 제1호 향토문화재에 평천서원 춘향제례 지정
조례 제정 이후 첫 향토문화재
군,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
“제례 문화재 지정 첫 사례”
산청군은 ‘산청 평천서원 춘향제례’를 산청군 제1호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산청군 향토문화재 보호 관리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정된 산청군 최초의 향토문화재다.
분성배씨 평천서원 임당공 종중(대표 배성한)은 평천서원 춘향제례가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4월 산청군에 향토문화재 지정 신청을 했다.
이에 산청군은 지난달 6일 산청군 향토문화재 위원들과 함께 생초면 평촌리에서 봉행하는 평천서원 춘향제례의 격식과 문화재적 가치 등을 현지 조사했다.
이후 산청군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 2일 ‘산청 평천서원 춘향제례’를 산청군 향토문화재로 최종 지정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에 많은 문화재가 있지만 제례가 문화재가 된 경우는 처음”이라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산청 평천서원 춘향제례의 가치를 잘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평천서원 춘향제례’는 분성배씨 분성군 10세손인 임당공 선생과 그의 아들인 심원제공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3월 14일에 지내는 제례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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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20자원봉사회, 따뜻한 손길 내밀어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따뜻한 손길 내밀어
오부면 대현마을서 순회봉사
산청군 120자원봉사회(회장 이권섭)는 오부면 대현마을을 대상으로 순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번째 순회봉사활동에 나선 120자원봉사회 봉사자들은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전기·가스·보일러 점검 등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오부면사무소 직원들도 동참해 일손에 힘을 보탰다.
또 주민들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권섭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과 행복을 나눠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생활불편 등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매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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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로당 이용 편의 높인다
산청군, 경로당 이용 편의 높인다
입식 테이블·의자 지원
경로당 231개 대상 추진
산청군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12일 산청군은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밝혔다.
경로당 이용 편의성 제공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경로당 231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좌식문화로 어르신들의 관절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 중심의 환경조성 및 건강관리 도모를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수요조사를 실시 희망하는 경로당을 선정했다.
한 어르신은 “의자에 앉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하고 담소를 나눠도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편한 공간에서 노인여가활동을 즐기는 등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편리한 여가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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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체류형 관광지 매력 알리기 나서
산청군, 체류형 관광지 매력 알리기 나서
전국 MG새마을금고 대상 팸투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홍보 박차
산청군이 체류형 관광지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12일 산청군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국 MG새마을금고 연수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청 관광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 역사관(산청읍 소재)은 해마다 1만여 명 이상의 MG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체류형 관광지로 매력을 알리기 위해 MG새마을금고 역사관과 협력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팸투어는 웰니스 산청 매력을 느리지만 진하게 누릴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산청군이 자랑하는 웰니스헬스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한방체험, 두류생태탐방로 도보투어 등으로 이뤄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