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큰글자 키보드·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
산청군 큰글자 키보드·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
민원실 찾는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서비스 향상
산청군은 사회배려대상자들을 위한 큰 글자 키보드와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구입, 민원실에 배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큰 글자 키보드는 고령자가 많이 찾는 민원실 이용환경을 감안해 일반 키보드 보다 글자크기가 1.5배 크게 제작됐다.
영문보다 한글이 크게 보이도록 돼있어 노안이나 저시력 어르신들이 기존 제공되는 돋보기와 함께 사용하면 편리하다.
또 다문화가정과 거주 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외국인 관련 민원서비스 폭증으로 인공지능 통번역기도 운영한다.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65개의 다국적 언어를 음성 인식한 후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 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는 물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발굴·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2022.08.31
-
산청군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강화 나선다
산청군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강화 나선다
저소득 위기가구 대상 현장방문ㆍ상담도
긴급복지지원 연계…적극 지원방안 마련
산청군(군수 이승화)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소득 위기가구의 발굴·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 한 수원시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 현장방문 등을 통한 대상자 상담을 추진한다.
발굴대상 가구는 단전·단수·단가전(최근 3개월 이상 체납가구) 및 최근 6개월 간 건보료 체납가구, 통신료 체납가구, 의료·주거위기가구 등이다.
또 추석을 앞두고 마을이장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서비스 연계와 지원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연계해 위기상황 극복을 돕는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기타 공적급여, 민간 지원 사업 등 최대한 지원방법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은 연중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실직, 휴·폐업, 질병 또는 부상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 한다.
이승화 군수는 “수원시 세모녀의 비극과 같은 사건이 발생 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는 한편 긴급복지지원과 적극 연계할 방침”이라며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도 중요하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군청 주민복지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8.31
-
산청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박차
산청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박차
방글라데시 BOESL과 협약
계절근로자 등 인력 공급
산청군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31일 방글라데시 해외고용서비스(BOESL)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승화 산청군수, 모끼마 베곰(Mokima Begum) 주한방글라데시 참사관, 안천원 산청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상호교류 및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 △계절근로자 적극 유치 △계절근로자 우수한 인력확보 및 선발 등이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극 도입, 산청 특산물인 딸기와, 애호박, 방울토마토 등 농가의 인력난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모끼마 베곰 참사관은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는 지난 50년간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며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에게 대한민국 산청에서 일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산청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산청군과 방글라데시의 농업발전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 지자체에 최장 5개월간 외국인을 농촌 인력 분야에 초청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산청군은 법무부에 협약(MOU)을 통한 계절근로자 116명과 결혼이민자 본국 친척 10명을 포함한 126명을 배정 신청해 전원 배정 받았다.
2022.08.31
-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 개최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 개최
산청군 차황면은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회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문혁 산청자연순환농업 영농회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총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반이 지나서야 다시 총회를 열었다"며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법인 경영 상황을 조합원들과 나누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회는 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과 산청조섬유배합사료영농조합을 통합한 연합회다.
지난 2006년 차황면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시행 소규모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지구로 선정되면서 설립됐다.
유기축산 한우인증 13농가 122두를 시작으로 현재 241두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2022.08.30
-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최재성 회장 연임 선출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재성)는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최재성 회장이 연임 선출됐고 김옥녀 한사랑노인복지센터장이 수석부회장에 올랐다.
최재성 회장은 “지난 3번 동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사회복지 자원봉사와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수행했지만 지역사회 정착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3년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원법인으로 경남도와 산청군의 예산지원을 통해 산청군사회복지정보센터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개인 및 시설에 자원봉사가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종합정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08.30
-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산청서 일손돕기 나서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산청서 일손돕기 나서
산청군새마을회는 대학생 새마을동아리가 산청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청군새마을회에 따르면 경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 새마을동아리는 지난 27~28일 산청읍 내정마을에서 고추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다과꾸러미를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가 주최하고 창원시새마을회(회장 장기영), 통영시새마을회(회장 임명률)가 공동 주관했다.
산청군새마을회는 산청을 찾은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 식사를 대접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2.08.30
-
산청군, 찾아가는 마당극 공연 펼쳐
산청군, 찾아가는 마당극 공연 펼쳐
31일 금서농공단지 야외무대
산청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찾아가는 마당극’공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31일 금서농공단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극단 큰들의 효자전이 열린다.
산청군은 문화 보급 확산과 근로자 문화 향유를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금서농공단지 및 산청농공단지 근무자와 마을주민 등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기업에서는 직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여름 마지막날 밤을 마당극 효자전과 함께 시원하고 이색적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30
-
광명도자기, 산청군에 반상기세트 기탁
광명도자기, 산청군에 반상기세트 기탁
산청군은 광명도자기(대표 변현란, 차정석)가 30일 산청군을 찾아 반상기 125세트(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반상기는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공예조합 및 산청군공예협회 회원인 광명도자기는 지난해 경남 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9차례 이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김해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며, 산청 삼장면 석남리에 신축 공장을 건립 중이다.
변현란·차정석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예쁜 그릇에 밥을 담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8.30
-
산청군, 청소년축제 개막식·시상식 개최
산청군, 청소년축제 개막식·시상식 개최
모범청소년·청소년유공 등
산청군은 지난 29일 제5회 산처군 청소년축제 ‘가보자고고’ 개막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막·시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축제 부스운영에 참여하는 17개 기관과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유공 관련 수상자, 청소년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백정현 산청읍농촌중심지주민위원회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화 군수는 평소 인성·자기계발 향상에 모범을 보인 청소년 4명과 청소년 유공자 3명에게 군수상을 시상했다.
또 정명순 의장은 모범청소년 1명과 청소년유공자 1명에게 의장상을 시상했다.
군수상에는 류해민(산청고1), 양민영(덕산중1), 정시은(단성중1), 차유니(학교밖), 박진우(단성고 교사), 이명순(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조은순(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등이 이름을 올렸고 이민주(산청중3), 원초롱(통합사례관리사) 등은 의장상을 받았다.
이승화 군수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웃음꽃이 피는 산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0
-
이승화 산청군수, 국가보훈대상자 가족 위문
이승화 산청군수, 국가보훈대상자 가족 위문
추석 명절 앞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
이승화 산청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유족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은 국가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대상자 가족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문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장재호 고엽제전우회 회장, 박봉규 전몰군경회장, 차규섭 생비량면 송계마을 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위문에서는 위문품 전달과 유족의 근황, 애로사항 청취와 감사사 등이 이뤄졌다.
이번 위문 대상자로는 최근 별세한 이종학 6·25.참전유공자 회장의 유족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단성면 김천석, 산청읍 박종권, 생비량면 김윤권, 신안면 김동은, 신등면 엄주신 유족 등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독립유공자, 6·25.참전유공자 등 수많은 국가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지금의 자유와 평화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을 통해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1000여 명에게 보훈격려금 5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지속사업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보훈단체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제1회 보훈가족 한마음 화합의 날 행사’사업을 추진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