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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선생 선비 정신 우리가 이어가겠습니다.
산청군, 2017년 선비대학 입학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연계, 실천적 선비정신 함양 프로그램 확대
산청군은 지난 8일 시천면 소재 남명기념관에서 ‘2017년 산청 선비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군의회의장, 이상필 남명학연구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입학생이 참석했다.
산청군은 선비정신을 창조적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정신적 지표 마련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이상필)에 위탁, 선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선비문화와 관련된 10개월 과정의 일반 교양대학 과정으로 매년 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강의는 3월 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3주간 매주 수요일 19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되며, 강사진은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 및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된다.
2017년에는 대학ㆍ중용 한문고전강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이외에도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실천 위주의 학문추구로 남명정신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생들의 선비정신 함양을 위해 전국적인 청렴교육 거점기관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인성ㆍ청렴 교육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계획이라 이목을 끈다.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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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곶감․딸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우뚝 서다
산청 곶감․딸기, 2017년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동반 선정 쾌거
지리산산청곶감과 산청딸기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산청군은 산청곶감과 산청딸기가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지역특산물 곶감 분야와 딸기 분야에서 각각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한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에서 산청곶감과 딸기는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브랜드 최초상기도, 인지도, 차별성 등 7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곶감의 경우 대표브랜드 선정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지역분포도가 서울 20.6%, 경기 지역 22.5%, 경남 지역 6.4%로 나타나, 수도권 지역에서 얻고 있는 산청곶감의 높은 인지도를 증명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쾌거이다.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곶감분야 지리적 표시등록(산림청 제3호)을 완료한 산청곶감은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으로 예부터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등 전국 최고의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처음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가 406㏊ 면적에서 11,000M/T을 생산해 연간 8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효자작물이다.
11월 상순부터 출하되는 산청딸기는 수정벌을 이용 암․수꽃을 수정하는
수정하는 등 친환경으로 재배된다. 또한 높은 당도와 익는 기간이 타 지역에 비해 1~2일 정도 더 소요됨에 따른 단단하고 충실한 과육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안전한 곶감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1월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곶감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 하고있는 산청딸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산청딸기 명품화 사업과 산청딸기 홍보행사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산청곶감과 산청딸기를 선택해 주신 소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곶감과 딸기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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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맑은 공기 상품화 대박기원”무재치기 폭포 함께 찾아 자연정화 활동
지역기업-행정기관 화합·소통의장 마련
산청군과 산청군상공협의회가 ‘지리산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무재치기 폭포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8일 산청군과 산청군상공협의회는 지역 내 기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과 함께 무재치기 폭포를 찾아 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상생협력 협약을 맺은 양 기관이 소통 기회를 갖고, 산청군이 추진 중인 ‘지리산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에 대한 지역 입주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16일 산청군청에서 허기도 군수와 강신일 산청군상공협의회장 등 지역 기업체 대표 및 기업체와 상생협력체를 구성할 군청 실과장 등이 참석, 군은 규제 애로 사항을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은 지역사회의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을 펼친 지리산 무재치기 폭포는 예로부터 기침병 등 기관지 질환이 있는 사람이 이곳에 오면 재채기를 멈췄다 해서 재채기가 없는 곳 즉 ‘무재치기’로 불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실제로 무재치기 폭포 인근은 오래전 숯을 굽던 가마터가 다수 존재해 공기정화 효과가 큰 숯 층이 두텁게 분포돼 있다. 특히 피톤치드 함량이 높은 구상나무와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지리산 내에서도 손꼽히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에 참가한 산청군상공협의회 관계자는 “산청군이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을 위한 공장부지를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산청의 맑고 청정한 이미지를 한층 높여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중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로 청정공기 시장 규모가 매년 급신장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리산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을 산청을 대표하는 항노화 미래전략 사업으로 정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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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탈루·은닉 세원 발굴 적극 나선다
2017년 지방세 세무조사계획 수립 시행
산청군이 2017년 지방세 세무조사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본격적 시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은 탈루·은닉세원 발굴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근 4년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를 받지 아니한 법인, △1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비과세·감면세액이 1천만원 이상인 법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서면조사 위주로 진행하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현지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경농민과 산업단지 입주자 및 창업중소기업 등이 지방세를 감면 받은 뒤 감면조건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의 여부와 무허가 준공건축물, 무등록 기계장비, 사실상 지목변경 토지 등 누락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박성종 재무과장은 “2016년도에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7억8천만원의 지방세를 징수한바 있다”며 “금년에도 탈루·은닉세원을 최대한 발굴해 군 세수증대는 물론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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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농기계 고장 걱정 마세요~
산청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 실시
12월까지 44개 오지마을서 농기계 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
산청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기계 순회교육으로 지역 농업인의 영농 편의 제공에 나선다.
산청군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일부터 산청읍 모고마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의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4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순회교육팀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주민 대상으로 경운기와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 농기계의 수리방법과 안전사용 요령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안전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농기계에 대해서는 야광반사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현장 순회수리교육에 소요되는 부품대금은 산청군 조례에 따라 농가당 3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된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내실있게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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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면 생초평생대학 특별한 입학식
산청군 생초면 생초교회에서 이색적인 입학식이 열려 눈길을 끈다.
생초면사무소는 지난 8일 생초교회당에서 생초면 거주 노인 100여 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생초평생대학(대학장 김길영 목사)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한 생초평생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현대사회에 적응 능력과 건강관리 요령을 습득해 윤택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인문사회분야 특강, △노래교실, △율동, △서예, △컴퓨터, △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길영 대학장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력을 드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생초평생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10년 동안 생초평생대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섬겨 왔으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으니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면 더욱 정성을 다해 지역 어르신들을 기쁨으로 섬기겠다” 고 말했다.
박춘서 생초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질 높은 노인복지를 위해 생초평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생초교회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생초평생대학은 자원봉사자 6명과 교사 7명이 참여,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섬김과 무한봉사 정신으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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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삼장면 그라운드골프장 봄맞이 새단장
산청군 삼장면 그라운드골프회원(회장 오준환) 회원 20여 명은 지난 6일 면내 위치한 그라운드골프장에서 마사토포장 등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삼장면 그라운드골프장은 산청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 2,500㎡ 규모로 조성해 현재 5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오준환 회장은 “산청군에서 설치한 그라운드골프장을 삼장면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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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824억원 신청 의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산청군이 2018년 시행할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산청군 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심의회에는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농림축산단체 임원, 유관기관장, 농업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 위원 33명이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2018년 산청군 농림축산식품 사업으로 신청할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5개 분과 82개사업 824억9100만원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보다 70억여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이날 의결된 예산은 경남도 심의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거쳐 내년 정부 예산으로 확정된 후 2018년도에 분야별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내외적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농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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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노화산업개발기관 산청 항노화산업 배웠다
중국항노화촉진회 분회, 동의보감촌 등 찾아
약초차 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에 큰 관심
중국항노화촉진회 창신과응용분회(Innovation and Application Branch
of China Anti-Aging Promoting Association, IAB-CAPA) 관계자 5명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과 지리산청강원을 찾았다.
산청군에 따르면 중국항노화촉진회는 한국항노화산업발전협의회(회장 윤경순) 초청으로 서비스 및 관광과 결부된 항노화 제품 유통방안과 항노화 융합콘텐츠를 체험하기 위해 산청을 방문했다.
중국항노화촉진회는 중국정부로부터 위탁받은 항노화 프로그램을 책임 수행하고, △국제교류행사 및 전문적인 학술교류, △중국항노화센터(10여 개소) 건립, △항노화 제품 연구개발, △항노화산업과 관광을 결부한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는 민간 비영리단체이다.
건강중국사업의 추진과 발전을 위해 항노화의학계 연구원, 중의약업계 전문가, 기업계, 금융계, 과학기술 및 문화계 여러 인사들이 모여 발족했다.
창신과응용분회는 지난 6일 지리산 중산리에 소재한 지리산청강원에서 회견을 시작으로 항노화 제품-서비스-관광산업이 융합된 약초차 테라피와 메덱스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7일에는 동의보감촌 웰니스 면역 프로그램인 면역이애(브레인요가, 파위트래킹 등)를 체험한 후 한중 양국 항노화산업 포럼에서 한국항노화산업발전협의회(회장 윤경순)와 항노화산업 공동발전 및 향후 교류 계획에 대한 민간차원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항노화산업발전협의회(회장 윤경순)는 항노화산업체인 ㈜청강, ㈜메덱스힐링, 윤한의원, 연구기관으로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가 참여한 민간협의체다.
항노화산업 국제교류사업, 항노화 콘텐츠 및 제품 개발‧연구사업, 항노화 인력양성사업, 항노화 서비스와 제품을 연계한 융복합 항노화서비스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관계자들이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약초차(발효차) 제조 과정, 티테라피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방문이 경남도와 산청군의 한방항노화 제품과 웰니스 콘텐츠를 중국에 널리 알리며 중국 발효차 시장에 진출, 지역소득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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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함께 지켜주세요
산청군, 학교주변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
산청 지역 기관단체들이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과 위해요인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산청군과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경찰서, 산청군국민안전현장관찰단 회원 등 100여명은 7일 오전 8시 산청읍 농협사거리에서 개학기를 맞아 교통안전 및 학교 주변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기 초 학교주변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학생 등교 시간에 맞춰 실시됐다.
참가 단체들은 등굣길 학생·학부모에게 교통안전 팸플릿 등을 배부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 지도·단속 및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위해요인 집중 점검을 펼쳤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최우선 가치’”라며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민·관이 더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