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딸기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산청군딸기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사업 동향 등 정보 교류
산청군딸기연합회(회장 권성현)는 지난 26일 산청군농협 단성지점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딸기 34개 작목반 임원과 회원, 군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감사,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본격적인 딸기 작기를 대비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정용 꿀벌 수급전망과 건실한 육묘 생산을 위한 정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산청군딸기연합회원 간 결속과 화합을 더욱 다지길 바란다”며 “고품질 친환경 딸기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예산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7.27
-
산청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산청애뜰’ 개소
산청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산청애뜰’ 개소
2054㎡ 규모…카페·숙박·체험 시설 등
마을주민 경제활동 활성화…자생력 강화
산청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산청애뜰’이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청군은 지난 26일 산청읍 산청리에서 ‘산청애뜰 개소식’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오재원 수계정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군의원, 상봉·수청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도시재생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식, 시설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산청애뜰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산청군은 ‘산청별곡, 산청에 살어리랏다’로 선정돼 총 사업비 180억원 중 국도비 48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산청애뜰을 조성했다.
산청애뜰은 ‘산청의 대표적인 뜰(광장)로 자리매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봉마을과 수청마을 입구에 위치한 산청애뜰은 2054㎡ 규모로 총 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마을공동이용시설 2개동과 관리동 1개동으로 이뤄졌다.
마을공동이용시설 1개동은 2층 규모로 1층은 카페,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됐으며 또 다른 마을공동이용시설은 1층 규모로 체험(약선요리)센터가 운영된다.
운영·관리는 상봉·수청마을 주민들이 모여 결성한 수계정협동조합이 한다.
앞서 수계정협동조합은 운영·관리를 위해 올해 초 숙박업·카페 운영·관리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또 수차례 건물 환경정비 및 주민 회의 개최 등 구성원 모두가 협동해 지속적으로 운영·관리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오재원 이사장은 “산청애뜰이 상봉·수청마을의 쉼터이자 문화·경제적 공유거점으로 자리매김해 마을의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과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20년 도시재생센터 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마을 주차장 3개소 조성, 노후주택 82채 외관 정비, 보행자 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정비 사업 등을 통해 상봉·수청마을의 기초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비했다.
이번 산청애뜰 개소를 끝으로 상봉·수청지구 도시재생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3.07.27
-
“무더위 피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세요”
“무더위 피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세요”
산청양수발전소, 오부면에 사랑의 쌀 기탁
무더위 쉼터 등에 전달…어르신 식사 도움
산청군 오부면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소장 전영태, 노조위원장 박기영) 노경 사회봉사단이 사랑의 쌀(10㎏) 74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 받은 쌀은 경로당과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 쌀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더위도 피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산청양수발전소는 이번 쌀 기탁뿐만 아니라 시천면을 비롯해 읍면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대표 기관으로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나눔봉사 후원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행복나눔 봉사활동 후원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기탁 △저소득 가구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기영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러브펀드를 통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영태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여름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점심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준 산청양수발전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정지역에서 자란 무농약 오부면 친환경쌀에도 많은 관심과 소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7.26
-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 피서지문고 개소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 피서지문고 개소
내달 10일까지 삼장면 송정 숲서 운영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지부장 조순녀)는 지난 25일 삼장면 송정 숲에서 ‘새마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여름 성수기 산청 대표 관광지인 송정 숲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에게 독서기회 제공을 통한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내달 10일까지 운영하는 새마을 피서지문고에는 1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송정 숲을 찾는 주민, 관광객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읍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2명이 윤번제로 근무한다.
또 여름환경안내소를 운영해 산청군 관광안내 및 각종 캠페인뿐만 아니라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순녀 지부장은 “여름 휴가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에 문고를 해마다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온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풍토 조성과 건전한 여가선용,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6
-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제안사업 20건 심사…내년 반영
산청군은 지난 25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산청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접수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도민주도형 공모제안사업 10건과 군민주도형 공모제안사업 10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산청군은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업을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객관적인 판단은 예산 편성 과정에 군민 참여를 진정으로 보장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건전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처음으로 군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내년 3억원의 예산편성을 계획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3.07.26
-
산청서 여름밤 수놓을 빛 축제 열린다
산청서 여름밤 수놓을 빛 축제 열린다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28~29일 산청읍 조산공원서 개최
첫 야간 축제…다양한 행사 마련
전국 최고 여름 휴양지 산청군에서 한여름 밤을 수놓을 빛 축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8~29일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불을 켜다. 산청의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 산청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청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공감·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주제에 걸맞게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에 진행한다.
특히 산청에서 처음 열리는 야간 축제로 산청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수놓을 경관조명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축제는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설(夜說), 야화(夜話) 등‘5夜(야) 오감만족’의 다섯 가지 콘텐츠로 구성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각의 콘텐츠는 경관조명, 먹거리, 플리마켓, 무대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산청 감성 플리마켓 및 체험 △경관조명 포토존 △먹거리장터 및 푸드트럭 존 운영을 비롯해 경연행사 △청소년 싱어&댄스 경연대회 ‘즐겨樂 청춘별곡’과 △얼음 속 행운을 찾아라 △스피드 아이스 러닝 △아이스 브레이크 얼음을 녹여라 등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마련됐다.
일정별로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이 진행되며 양하영 밴드, 퓨전 국악밴드 소리치레가 출연하는 낭만 힐링 콘서트가 열려 여름밤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줄 싸이버거와 K-POP커버댄스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져 청소년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에서 처음 진행하는 야간 축제인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 참여해 산청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6
-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욕제·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진로 프로그램 ‘직업체험-향기로운 우리’를 운영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스트에 대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 24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5일간 신안면복지회관에서 진행한다.
거품 입욕제, 멘톨 성분을 이용한 샤워바, 캔들, 차량용 방향제 및 룸 스프레이, 디자인 비누 만들기 등 아로마테라피스트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신청해 정원을 늘릴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3.07.25
-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세제지원 받으세요”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세제지원 받으세요”
천재지변으로 파손된 건축물·자동차
2년 내 대체 취득 시 취득세 등 면제
천재지변으로 건축물과 자동차가 파손돼 이를 대체하기 위해 다시 구입하면 취득세가 면제된다.
25일 산청군은 재난상황에 적용되는 세제지원에 대해 소개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홍수와 같은 천재지변으로 건축물과 자동차 등이 파손됐을 시 2년 이내 다시 구입하면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해준다.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득세를 침수 피해 등으로 납부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는 경우 군에 신고서를 제출하면 최대 1년까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피해를 입은 체납자는 지방세는 물론 세외수입도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 세무조사 연기, 지방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조세부담 경감을 위한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제지원 혜택을 받으려면 피해지역 읍면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침수차량의 경우 손해보험협회장이 발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또는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인수증명서로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연재해 피해상황에 따라 맞춤형 세제지원으로 피해 납세자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5
-
산청군, 산청시장 활성화 잰걸음
산청군, 산청시장 활성화 잰걸음
주상복합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개발 여건·사업시행 방식 등 논의
“행정절차 등 하나씩 풀어나갈 것”
산청군이 산청시장 활성화를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시장은 산청읍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와 경쟁력 약화 등으로 시장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승화 산청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산청시장 활성화를 위한 ‘산청시장 주상복합 신축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으며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 2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시장 주상복합 신축사업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신종철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군의원,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업의 개요 △개발여건 분석 △유사사례 조사 △사업시행방식 검토 △타당성 검토 등 주요과업에 대한 추진방향이 논의됐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시장 주상복합 신축사업은 산청시장의 활성화 뿐 아니라 주택난 해소, 읍소재지 개발 등 산청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직 행정절차 이행과 부지보상, 예산확보 등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나씩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25
-
“산청서 평안도 마당극 즐겨보세요”
“산청서 평안도 마당극 즐겨보세요”
‘서도소리마당극 항두계 놀이’ 공연
27일 오후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서
산청군은 오는 27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도소리마당극 향두계 놀이’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7월 산청문화예술회관 정기공연으로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이다.
공연에는 사단법인 향두계놀이보존회를 초청해 서도소리마당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두계놀이보존회는 국악계의 아카데미상인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지도자상과 대통령상, 제60회 한국민속축제 왕중왕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베테랑 민속축제 단체다.
서도소리마당극은 평안도 농경사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악·가·무 가 어우러진 마당극이다.
제1부 ‘향두계놀이’는 평안남도에서 농사짓는 과정을 평안도 방언으로 풀어내 평안도의 정서와 소리를 잘 보여준다.
이어지는 제2부 ‘관객들과 함께하는 평안남도 마을잔치마당’은 국악인 박애리가 특별출연해 무대에 오른다.
평안남도 향두마을에 잔치한마당이 벌어지고 마을의 최고 똑순이 박애리와 마을의 이름난 가수들이 함께 옛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펼쳐진다.
또 기원 덕담 소리와 사자놀이 등을 통해 특별한 제도 없이도 개인의 삶 속에서 하나의 협동체로 상부상조하는 평안남도 향두마을 두레의 참뜻을 담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