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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힘 합쳐 산불 없는 산청군 총력
다함께 힘 합쳐 산불 없는 산청군 총력
산청군,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
산불방지 대책보고·유관기관 협조 등
산청군이 봄철 영농활동과 건조한 날씨 등 늘어난 산불 위험성에 산불 예방활동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한미영 산청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산청군 관련부서 및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산청군 산림조합,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KT산청지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청군 산불방지 대책보고와 함께 읍면 사례발표, 유관기관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의견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산청군은 각 부서와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로 산불 없는 산청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산청군은 산불 특별대책 일환으로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도 단위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미영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산불 없는 산청군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다수의 산불은 안일한 부주의로 일어나는 만큼 주민들의 경각심과 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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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박차
산청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박차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 연중 추진
LH 경남지역본부 위·수탁 협약 체결
산청군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수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LH 경남지역본부와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주거급여 수급권자 가구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기초주거급여 수급권자 중 자가 주택을 소유한 가구로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집수리를 지원한다.
사업은 전담기관인 LH 경남본부가 사업 전반을 위탁해 연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올해 사업대상 43가구에 3억 5천 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주택노후도(경/중/대보수) 평가에 따른 주택수선으로 ▲경보수, 가구당 457만원 ▲중보수, 가구당 849만원 ▲대보수, 가구당 1,241만원의 대상 가구별 맞춤형 수선비용을 지원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전문적인 주택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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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숙 생비량면 적십자봉사회 회장 취임
이성숙 생비량면 적십자봉사회 회장 취임
산청군 생비량면 적십자봉사회는 이성숙 신임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열린 취임식에는 김귀덕 경남도 적십자협의회장, 김행진 도협의회 사무국장, 하창용 서부봉사관장, 조은숙 산청지구 회장을 비롯해 생비량면 사회단체장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숙 신임 회장은 “생비량면 적십자봉사회가 재결성됐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회원들과 힘을 모아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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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산불방지 대책회의 개최
산청군 시천면, 산불방지 대책회의 개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2일 시천면사무소에서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재명 시천면장을 비롯해 시천파출소,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산청양수발전소, 시천면이장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방지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와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봄철 산불발생 예방과 대응, 사후 조치를 위한 기관·단체별 역할과 초기 대응, 사후 조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재명 면장은 “5월 15일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산불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4월 말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에 맞춰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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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 주민편의시설 정비
산청군 단성면, 주민편의시설 정비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산청군 단성면은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정비는 경호강 3.5㎞ 뚝방 산책로에 설치돼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정비에서는 의자, 정자, 지압시설, 전망대 데크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퇴색되거나 노후화가 된 시설물은 재도색, 수리, 청소 등을 진행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앞으로도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정비를 통해 면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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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실시
산청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실시
복지서비스 제공 기초 데이터 확보
산청군 가족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83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와 안정적인 사회통합망 구축을 통한 종합적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실태조사는 산청군 가족센터 직원 10명이 2인 1조로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으며 가족센터 이용자 가구 및 연계 기관 활동가 255명을 대상으로 가족생활 실태 및 가족 서비스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산청군 가족센터는 인지도, 만족도, 요구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4년 산청군가족센터 사업 운영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 조사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사에 응하지 못한 53가구에 대해서는 2차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수요 및 욕구에 맞는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가족센터(센터장 최우경)는 다문화가족 사업 외에도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가족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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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도로 포트홀 전수조사 실시
산청군, 도로 포트홀 전수조사 실시
포트홀 113곳 긴급 보수
산청군은 도로 포트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포트홀은 도로가 움푹 파이며 파손된 것으로 교통사고 발생이나 차량의 휠, 타이어 등을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 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으로 봄철 포트홀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난 3월 공무원 등 관계자 29명을 투입해 지역 내 도로와 교량 등에 대한 포트홀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조사결과 발견된 113곳의 포트홀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순찰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포트홀은 군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무엇보다 신속한 조치와 보수가 중요하다”며 “확인된 포트홀을 조속히 복구하는 등 도로 등 시설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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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올리,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아이스올리,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향토장학회에 1000만원 전달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아이스올리(대표 구현철)가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로 재임 중인 구현철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장학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현철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스올리는 식용얼음을 제조해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컵얼음과 봉지얼음 등을 납품하는 기업이다.
특히 대용량 컵얼음을 업계 최초로 생산해 국내 식용얼음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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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1억원 돌파 기념 이벤트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1억원 돌파 기념 이벤트
무작위 추첨 10명 흑돼지 제공
한우 선물세트 N번째 이벤트도
산청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억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지난 1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삼겹살구이용 산청지리산흑돼지(600g)를 10명에게 제공한다.
또 1000번, 1500번, 2000번째 등 특정 순번의 기부자와 2억원 돌파 시 기부자에게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2구*500g)을 지급하는 N번째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흑돼지는 해발 300m 산등성이에서 지리산이 길러낸 우리 한돈이며 한우는 건강한 유기농 사료를 먹이고 자연방목장에서 키워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우수 축산물이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을 통해 산청군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기부자들의 꾸준한 응원과 관심으로 3개월 만에 기부금 1억원 돌파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런 관심과 응원이 오는 12일부터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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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우수 농특산물 한자리에 모이다
산청 우수 농특산물 한자리에 모이다
산청군,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개최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 주제
12~14일 동의보감촌 일원…다양한 행사 마련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로 봄나들이 만끽
산청군은 예부터 산이 푸르러 산청, 물이 맑아 수청, 인심이 좋아 인청으로 불리는 ‘삼청’의 고장이다.
또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한방약초의 고장으로도 불린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은 산청 특유의 청정 자연환경을 잘 나타낸다.
특히 올해에는 이런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농특산물 대제전이 처음으로 열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봄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완연한 4월,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으로 봄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이란 주제로‘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 지부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청의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전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농특산물을 테마로 한 새로운 축제성 관광상품을 개발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산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 산청에서 자란 산청딸기, 천연꿀, 친환경쌀, 약초, 봄나물, 산청흑돼지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별할인 행사를 비롯해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로 소중한 봄 추억 선사
이번 농특산물 대제전은 12일 오후 2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농업인단체 장기자랑’ 행사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인기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13일 오후 2시에는 초대가수 박지현이 함께하는 ‘꿀벌장군 딸기공주 듀엣가요제’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에는 산청예술제, 마당극 공연, 삐에로와 함께하는 산청농특산물 봄소풍 퍼레이드 등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딸기농장 딸기수확과 바나나농장 견학, 어린이 농업체험, 꿀벌을 테마로 한 비비스쿨, 꿀벌 체험관, 꿀벌 캐릭터 입고 사진찍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다채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공연과 함께 딸기하이베드, 바나나,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나무로 조성된 농업정원 피크닉존에서는 약초김밥, 과일양갱, 탕후루, 약초향기주머니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봄소풍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산청전통차를 즐기며 족욕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농업놀이터에서는 전통농기구 전시 및 탈곡기 체험, 친환경 쌀떡 만들기, 추억의 검정고무신만들기, 친환경 화장품만들기, 산청맥주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다양한 먹거리 제공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에서는 특별 연계행사로 산청흑돼지 구이와 봄기운 가득한 산나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산청흑돼지 & 산나물 페스타’가 펼쳐진다.
산청흑돼지 판매장, 산나물쌈채소 판매장, 샐러드바, 500여 석의 흑돼지구이존, 대형 오프셋 스모커 바비큐장 등이 운영돼 행사기간 산청흑돼지의 고소하고 담백한 육즙과 향긋한 산나물의 깊고 그윽한 맛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10시간 이상 훈연시킨 풀드 포크와 산청쌀가루로 만든 샌드위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산청흑돼지를 시중가 대비 35~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엔청쇼핑몰’ 특별이벤트 연계로 입점제품 구매고객에게는 특별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방 힐링 일번지 동의보감촌의 매력도 느껴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 열리는 동의보감촌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로 대한민국 최고의 한방항노화 힐링 관광지다.
산청군은 지리산 약초의 효험이 널리 알려진 전통 한방 고장 답게 한방을 테마로 동의보감촌을 조성했다.
드라마‘이번 생도 잘 부탁해’, ‘지리산’등 작품의 배경이 되면서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동의보감촌에는 한방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미로공원, 숲속 족욕체험장, 산청약초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다.
동의보감촌 한방기체험장은 백두대간의 기가 한곳에 모이는 필봉산 자락에 위치해 다녀가기만 해도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다.
한방기체험장 동의전은 동의보감의 앞 두 글자를 인용해 동양 의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전각이다.
경복궁 근정전과 비슷한 규모인 동의전은 특유의 고풍스런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동의전 뒤로 걸어가면 거북이처럼 생긴 귀감석이 있다.
귀감석에 두 손을 대고 기도하면 소원성취는 물론 온 가족의 무병장수까지 이뤄준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귀감석에서 기를 받고 사장에 임명됐다는 이야기 등 유명인의 체험일화가 전해지는 곳도 이곳이다.
산을 가로지르며 수려한 경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무릉교도 이곳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장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 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층을 산청으로 유인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