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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 개최
산청군,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 개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
민관점검반 등 101곳 점검
산청군은 지난 19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창덕 산청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 바 있다.
점검은 산청소방서, 공공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101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산청군은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창덕 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이력관리와 빠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점검으로 군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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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화석’ 긴꼬리투구새우, 산청서 20년째 발견
‘살아있는 화석’ 긴꼬리투구새우, 산청서 20년째 발견
차탄리 유기농쌀 경작지서
2004년 이후 최대 개체수
유기농법 일등 공신 역할
3억년 전 고생대 당시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산청군에서 20년째 발견됐다.
산청군은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20년 연속 출현이다.
특히 평년보다 다소 늦은 출현이지만 매우 왕성한 활동으로 역대 최대 개체수가 발견됐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매우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젓고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이런 습성 때문에 흙탕물로 햇빛을 차단해 잡초의 성장을 억제, 잡초를 자연스럽게 제거하며 해충유충을 먹이로 삼아 해충발생을 억제하는 등 유기농법의 일등 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 등으로 196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유기농 친환경 농법을 장기간 도입한 오대환 산청탑라이스협회장의 경작지에서 2004년 다시 확인됐다.
지난 2005년에는 발효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후 개체수 증가로 멸종위기종 지정이 2012년 해제됐지만 여전히 친환경농업 여부를 인정받는 중요한 잣대로 평가받는다.
친환경 농법을 도입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서식지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친환경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해마다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는 긴꼬리투구새우뿐만 아니라 도롱뇽, 풍년새우 등 청정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인증 GPA인증 이력추적등록까지 획득한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는 국내 최고의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곳이다.
장기간 유기농 친환경 농법을 도입한 결과 농약과 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인 것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평가회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바 있으며 2015년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곡류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대환 회장은 “긴꼬리 투구새우의 출현으로 잡초와 해충 방지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경제적인 효과뿐 아니라 유기농쌀의 품질 유지 측면에서도 일등 공신이라 볼 수 있다”며 “처음 발견됐을 때는 해충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최고 품질의 유기농 벼 생산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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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추위 걱정 없이 버스 기다려요”
“더위·추위 걱정 없이 버스 기다려요”
산청 삼장면, 스마트 버스승객대기소 구축
지역 최초…쾌적한 공기·스마트 환경 제공
산청군 삼장면은 산청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승객대기소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장면사무소 앞 후천정류장에 위치하고 있는 스마트 승객대기소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이용자가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능형 시스템냉난방기를 설치했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무선 충전기 등도 갖추고 있다.
또 자동출입문, 눈부심방지기능형 제어 조명 등 열악한 환경 개선과 쾌적한 공기 정화 및 스마트 환경 등 편안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구성했다.
이춘자 삼장면장은 “그동안 눈·비 등 악천후 속에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이번 스마트 버스승객대기소 설치로 보다 더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리게 됐다”고 말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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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밝은 미소의 당신 아름답습니다”
산청군, “밝은 미소의 당신 아름답습니다”
올-스마일 공무원·군민 선정
전이탁·정재훈·이성숙씨 등
산청군은 밝은 미소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올-스마일(All-smile) 민원 공무원과 군민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스마일 공무원으로는 한방항노화과 전이탁 주무관과 시천면사무소 정재훈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군민으로는 생비량면 농악보존회 회장 이성숙씨가 선발됐다.
전이탁 주무관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참여에 관심이 많은 민원인에게 항상 웃는 얼굴과 밝은 목소리로 각종 문의사항에 대해 민원인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는 등 공감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재훈 주무관은 옥외광고물 등 군민 부담행정에서 민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냥한 미소와 친근한 말투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응대해 단 1건의 불친절 사례도 발생하지 않은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성숙씨는 행정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해주는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군민이 상호 존중하고 민원해결에 공감·소통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산청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명품 민원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발하고 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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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용역보고회
산청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용역보고회
2024년 기초계정 평가 대비
144억원·10개 사업계획 수립
산청군은 19일 군청 대회실에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 평가 대비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용역에서는 계속사업 3건, 신규 발굴 사업 7건 등 총 10건(기금 사업비 144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발굴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 공모, 설문조사, 발굴보고회, 주민간담회, 포럼 등 긴 과정을 거쳐 7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산청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 마련에 노력했다”며 “의료, 문화, 교육, 소득 창출 등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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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어르신 안전 강화
생비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어르신 안전 강화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안정용품 전달 등
산청군 생비량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5일‘홀로어르신 안전으로 행복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번 사업은 앞서 열린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복지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특히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위와 고립된 어르신들의 안부ㆍ안전 확인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직접 홀로어르신 9가구를 찾아 욕실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하고 위생ㆍ안전용품세트 등을 전달했다.
권재현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어르신들이 욕실을 사용할 때 마다 낙상위험이 있어 걱정스러웠다”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보람되다”고 말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공동체 협업에 적극 참여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인적안전망 역할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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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 인증관리 요원 양성교육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 인증관리 요원 양성교육
VMS로 봉사실적 등 공정 관리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재성)는 15일 산청읍 영재컴퓨터학원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실적 인증관리 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로 지정된 시설·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사업 소개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인증관리DB시스템 사용법 등이 다뤄졌다.
최재성 회장은 “사회복지자원봉사실적 인증관리는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 내용과 실적 등의 정보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촉된 요원은 관리센터에 소속돼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 Volunteer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실적 등의 정보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종합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시설, 법인, 단체 등에 자원봉사자가 적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산청군사회복지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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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골 산청서 한 달 여행해 보세요”
“지리산 청정골 산청서 한 달 여행해 보세요”
군, ‘wellnessmate, 산청’ 2차 참가자
7월31일까지 수시 모집…경남 외 거주자
산청군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wellnessmate, 산청’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산청군이 지역 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이 오랜 기간 머무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산청군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시모집한다.
참가자는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20팀(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자는 7월부터 8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산청군은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5~8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산청군은 1~2차 모집에 이어 3차 참가자도 모집하는 등 올해 총 3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리산 천왕봉이 위치한 산청군은 봄에는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와 황매산 철쭉으로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 여름에는 경호강 레프팅과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계곡, 생태탐방로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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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
산청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와 협력
치매예방교육 등 돌봄서비스 강화
산청군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 치매안심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은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관련 교육을 비롯해 사업홍보 등 치매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육과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의심되는 대상자는 산청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 연계해 치매예방 교육 및 사업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치매돌봄서비스 강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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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지역 건설인들과 소통
이승화 산청군수, 지역 건설인들과 소통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 간담회
건설 산업 발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이승화 산청군수가 지역 건설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한 건설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허가선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과 지역 건설 산업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인건비 및 자재비 비용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 산업 전반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전문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살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전문건설협회 산청군협의회도 지역 내 건설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덧붙였다.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