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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곶감 생산자와 간담회 실시
이승화 산청군수, 곶감 생산자와 간담회 실시
현안·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소통으로 현안 해결
이승화 산청군수가 곶감 생산 농가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산청군은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 회장 및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이승화 군수가 임업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곶감산업에 대한 현안을 비롯해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산청곶감축제 예산지원 방안과 수도권 홍보 강화 등 산청곶감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곶감산업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젊은 세대에 대한 곶감 소비 부진, 곶감 생산 농가의 고령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곶감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하지만 산청곶감은 여러 분야에서 수상을 이어오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품질을 인증 받는 등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곶감산업의 선두주자로 산청곶감이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곶감산업 육성에 대한 예산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군은 포장재 규격출하를 위한 임산물 상품화지원사업,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등을 통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곶감생산기술 교육을 해마다 실시해 생산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곶감산업 기반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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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면 주민자치회, 생활용품 벼룩시장 개최
신등면 주민자치회, 생활용품 벼룩시장 개최
시장 활성화·물자 절약 등
산청군 신등면 주민자치회(회장 박호규)는 생활용품 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단계시장 상가 번영회와 함께 지난 24일 단계시장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단계시장 활성화 및 각종 생활용품의 재활용을 통한 물자 절약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생활용품, 농업용품, 가전제품, 소가구 등 다양한 물품을 내놓으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또 벼룩시장을 통해 주민 간 소통·교류하는 등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박호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신등면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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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비량면 전대희씨, 사랑의 쌀 전달
산청군 생비량면 전대희씨, 사랑의 쌀 전달
산불감시원 근무로 기금 마련
산청군 생비량면은 전대희씨가 쌀 200㎏(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전대희씨가 산불감시원으로 근무하면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대희씨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11년간 봉양하고 지역 어르신을 섬기고 봉사하는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달 29일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로 생비량면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대희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전달한 쌀로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효를 실천하고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쌀은 소외된 노인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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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고 동창생,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눈길
서울 은평고 동창생,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눈길
관광 목적으로 산청군 찾아
인심에 반해 장학기금 마련
서울 은평고등학교 동창생들이 산청군향토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은평고교 제4회 동창생들이 최근 산청군을 방문했다.
우호룡씨 등 35명의 동창생들은 산청군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하며 1박 2일의 일정을 보냈다.
특히 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산청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다.
이런 친절과 인심에 반한 동창생들은 산청군에 보답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에 즉석에서 장학기금(50만원)을 마련해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정명순 의장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산청군향토장학회에 다시 전달하면서 은평고교 제4회 동창생들의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우호룡씨는 “산청은 산이 맑고 물이 맑고 사람이 맑아 삼청이라고 부른다고 들었다”며 “산청에 머무는 동안 지리산 청정골 산청의 좋은 기운과 주민의 인심을 듬뿍 느끼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고장 산청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산청지역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산청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양성과 내실 있는 향토장학회 운영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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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수상레저 안전사고 사전 차단”
산청군, “수상레저 안전사고 사전 차단”
래프팅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이용객 문의 늘어 선제 조치
국내 최고 래프팅 명소 각광
산청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지역 내 래프팅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산청군 담당공무원, 산청경찰서, 수상레저 강사 등이 분야별로 맡아 진행했다.
주요교육으로는 수상레저사업자 준수사항, 교통법규 준수 및 보트 이동시 주의사항, 수상레저 안전장비 이용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청 경호강은 래프팅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관리에 힘써 산청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호강래프팅협회에 따르면 최근 더위가 이어지면서 래프팅 체험객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산청 경호강은 빼어난 자연경관 등으로 국내 최고 래프팅 명소 중 한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유속이 빠르고 소용돌이치는 소(沼)가 없어 래프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또 지리산과 웅석봉 등 빼어난 풍광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게임과 사륜구동 바이크(ATV)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산청군과 경호강래프팅협회는 지속적인 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고품질 래프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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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면 새마을부녀회, 산청엑스포 홍보 앞장
시천면 새마을부녀회, 산청엑스포 홍보 앞장
하동엑스포서 홍보활동 펼쳐
산청군 시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자)는 하동엑스포장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시천면 새마을부녀회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등 하동군 일대를 견학하는 등 산청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특히 하동엑스포를 찾은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에게 산청엑스포를 알리며 산청엑스포 성공개최를 응원했다.
이경자 회장은 “산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산청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홍보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산청엑스포 성공에 힘을 보태는데 적극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허종근 시천면장은 “회원 간 단합,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로 시천면 새마을부녀회 활동은 지역 내 봉사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과 주민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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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문화공연 행사 마련
산엔청복지관, 문화공연 행사 마련
26일 ‘정글에 가면’ 진행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1회 산엔청 문화공연 - 정글에 가면’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산엔청복지관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신나는예술여행’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뮤지컬 타악 장르‘정글에 가면’을 선보인다.
정글에 가면은 동물 캐릭터들이 정글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다.
마칭타악, 드럼합주, 팝핀, 밸리댄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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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단성면 학이재서 문화행사 즐기세요”
“산청 단성면 학이재서 문화행사 즐기세요”
27일~6월17일 학이재 문화행사
강연·공연·전시 등 구성 다채
산청군 단성면 경호강변 묵하마을에 자리한 서당 학이재에서 오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3 아홉 번째 학이재 문화행사’가 열린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학이재는 1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교육기관이다.
현재는 자신이 태어났던 집인 이곳으로 귀향한 이현숙씨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학이재 문화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시와 공연 내용이 풍성해지면서 관람객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행사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명인사 초청 강연을 비롯해 토요일 오후 5시에는 각종 공연행사를 진행한다.
강연 일정으로는 △31일 농부시인 서정홍의 ‘농부시인이 들려주는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6월 7일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 이정희의 ‘혜산 이상규의 생애와 학이재’, 동국대 불교문화재연구소 조정육의 ‘채용신 제작 혜산 이상규 초상화의 전신사조’ △6월 14일 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피부에 헛돈 쓰지마라’가 진행된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27일 한배아트컬처스의 국악공연 △6월 3일 화이트 포레스트 기타듀오의 클래식 기타 공연 △6월 10일 란뮤직팝스오케스트라의 팝오케스트라 공연 △6월 17일 바로크 1984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 도자기, 분청항아리, 가죽공예, 자갈공예 등 작품 전시와 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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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말 마당극·국악 공연에 매료
산청군, 주말 마당극·국악 공연에 매료
동의보감촌서 마당극 찔레꽃
기산국악당서 천안시립풍물단
상설공연 관객 찾아 ‘얼쑤’
이번 주말 신명나는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다양한 공연이 산청에서 펼쳐진다.
산청군은 오는 27일과 28일 주말 상설공연으로 마당극과 천안시립풍물단 공연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27일과 28일 오후 2시 산청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찔레꽃’이 열린다.
찔레꽃은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아낸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몸과 마음의 건강,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7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는 ‘하늘 광대 연희’라는 주제로 천안시립풍물단 공연이 진행된다.
1987년 천안시에서 창단한 천안시립풍물단은 21세기 문화시대를 맞아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위해 서한우 예술감독 중심으로 예술역량강화는 물론 다양한 무대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사)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는 ‘제21회 전국 웃다리농악 경연대회’에서 ‘천안 방축골 농악’을 선보이며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받았다.
이들이 선보일 천안 방축골 농악은 지난 2007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사업을 통해 재조명받아 천안시립풍물단을 통해 전승돼왔다.
특히 보존성과 예술성에서 가장 중요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기능보유자 고 이돌천 선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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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산청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지리산 덕천강마을서 10월까지
참가자들과 간담회 등도 실시
산청군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나 생활환경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체험마을인 지리산 덕천강마을을 사업운영마을로 선정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리산 덕천강마을의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딸기 수제비 만들기, 전통 천연염색 체험 및 짚공예 체험 등이 있다.
특히 마을이 소유한 필지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농업을 경험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산청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산청군의 특색 있는 귀농·귀촌 정책과 기본적인 농기계 사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또 산청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해 기본적인 농기계 작동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우수한 자연경관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산청군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