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산청 산나물, 서울 소비자 사로잡는다
지리산 산청 산나물, 서울 소비자 사로잡는다
13~15일 산림조합중앙회 등서
산나물꾸러미 특판행사 개최
지리산 산청 산나물이 서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13일 산청군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와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지리산산청 산나물 꾸러미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나물 소비촉진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 수도권의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을 비롯해 경남도, 산청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협의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봄철 산나물인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순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300g~500g 단위로 소포장한 산나물꾸러미 상품을 판매한다.
지리산에서 생산된 산청 산나물은 타 지역의 산나물보다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비타민과 사포닌, 베타가로틴이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특판행사뿐만 아니라 오는 20~21일 대전 산림청 등에서 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펼치는 등 전국에 산청 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청의 질 높은 청정임산물을 알릴 것”이라며 “코로나19와 봄철 미세먼지로 지쳐있는 심신에 제철산나물 한 끼로 봄기운 가득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3
-
산청 대포초교 22기, 경로당에 TV 기증
산청 대포초교 22기, 경로당에 TV 기증
총동창회 노래자랑 대상 시상품
산청군 삼장면은 대포초등학교 22기 동기회(회장 안효석)가 유평마을 경로당에 대형TV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 8일 지리산권사회복지관 광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포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동문 한마당 행사 노래자랑 대상 시상품이다.
안효석 회장은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한 동문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에서 노래자랑 대상까지 차지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시상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을 모아 경로당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3.04.12
-
신안면, 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신안면, 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꽂잔디 식재·가로수 전정 등
산청군 신안면은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서는 도로변 꽃잔디 식재와 가로수 100여 주에 대한 전정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하정 교차로 등 주요 진출입로 구간에 꽃잔디 1만주를 식재하고 생육이 불량한 꽃잔디는 제거, 복토작업 및 제초를 통해 꽃잔디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했다.
또 도로변 건물 가지접촉, 교통표지판과 간판 가림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원파크~원지강변로 삼거리에 조성된 은행나무 전정 작업도 이뤄졌다.
신안면은 이번 작업으로 각종 민원해소와 병충해 방제,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용 신안면장은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산청 이미지와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2
-
산청군, ‘2023년 춘기 조림사업’ 마무리
산청군, ‘2023년 춘기 조림사업’ 마무리
125㏊ 규모에 10억 2000여 만원 투입
편백·백합 등 26만 7000여 그루 식재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육성 등
산청군은 ‘2023년 춘기 조림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 육성을 위해 실시됐다.
사업 규모는 경제수 조림지 60.58㏊, 산림재해방지 조림지 38.85㏊ 등 총 125.69㏊로 총 10억 2222만원이 투입됐다.
경제수 조림지는 목재생산, 우드펠릿, 톱밥, 펄프재, 바이오매스 연료 등으로 사용할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 산림재해방지 조림지는 산불, 병해충 피해지, 태풍 피해지 등 산림을 복구하거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편백, 백합, 상수리, 헛개 등 약 26만 6736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 꾸준한 사후 관리(5~10년)를 실시하는 등 울창한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
산청군향토장학회 “상반기 장학금 신청하세요”
산청군향토장학회 “상반기 장학금 신청하세요”
28일까지 학교·읍면 접수
성적 우수자·서민자녀 등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산청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산청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재학생이다.
신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장학금 분야별로 학교 또는 읍면에서 하면 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교 입학생에게는 1인 100만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민자녀 초·중·고 학생에게는 1인 50만원이 지원된다.
또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재학생 중 성적 우수자와 서민자녀 학생 등에 1인 300만원의 생활 장학금을 지급한다.
단 신청자가 많을 땐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산청군향토장학회(055-970-6122)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지원하고 외부 인재 유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부터 24년째 지역인재육성과 우수학생유입 및 어려운 서민자녀 장학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481명에게 6개 분야 4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3.04.12
-
산청 생초면, 꽃잔디의 화려함으로 물들다
산청 생초면, 꽃잔디의 화려함으로 물들다
제4회 꽃잔디 축제 4년 만 개최
14~28일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
체험·전시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산청군 생초면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서 ‘제4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꽃잔디 축제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4년 만에 다시 상춘객을 찾는다.
이번 축제는 전시 및 체험행사를 비롯해 공연행사,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만 5000㎡ 규모의 공원 터에는 화려한 꽃잔디가 만개, 분홍색 카펫이 깔린 야외미술관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특히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져 축구의 고장 생초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올해에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둑길과 도로변에 더 많은 꽃잔디를 식재해 생초면 전체를 ‘꽃천지’로 꾸몄다.
축제는 14일 오프닝 행사로 막을 연다.
한울타리회의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색소폰동호회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산청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유물 및 산청의 역사문화’ 전시와 캘리그라피 체험행사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목조각품 전시와 함께 주말을 활용해 나무탁본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문화공간 평촌갤러리에서는 여성작가 4인 초대전이 열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프닝행사에서 즐거움을 선사한 색소폰동호회의 공연 행사도 주말 다시 상춘객을 찾는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해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시식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가야시대 고분군에 국내ㆍ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 20여 점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원으로 역사적 의미와 꽃향기가 더해져 화려함 그 자체다.
2023.04.12
-
생비량면 폐기물처리주민협의회, 성금 기탁
생비량면 폐기물처리주민협의회, 성금 기탁
산청군 생비량면은 생비량면 폐기물주민협의회(회장 박영규)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영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잘 전달하겠다”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1
-
산청군, ‘인생한방’ 과제활동 실시
산청군, ‘인생한방’ 과제활동 실시
산청엑스포 기념주 담그기 등
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기원 ‘인생한방’ 과제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생활개선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과제활동에서는 엑스포 성공 확신 기념주 담그기 퍼포먼스와 함께 우리 쌀 활용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엑스포 성공 확신 기념주 담그기 퍼포먼스는 송근자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허차임 생활개선회장 및 임원 등이 참가해 대형 술병에 상황버섯과 산청메뚜기쌀, 담금용 술을 부으며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또 우리 쌀 활용 교육에서는 우리 쌀의 다양성과 특성, 활용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 참가자는 “생활개선회원이 재배한 상황버섯과 산청메뚜기쌀로 술을 담그며 산청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며 “이번 엑스포가 산청군민에게는 인생이 술술 풀리는 엑스포, 방문객에게는 인생에 행복한 보약인 한방 엑스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이번 과제활동뿐만 아니라 경남생활개선회 회원대회를 추진하는 등 생활개선회의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청엑스포 기간 지역 농촌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을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엑스포 슬로건인 ‘인생한방 in 산청(엑스포 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은 ‘내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최고의 전통의약’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2023.04.11
-
산청군, 귀농인 창업 활성화 나선다
산청군, 귀농인 창업 활성화 나선다
17~25일 창업 기본교육 추진
소득창출 실질적 과정 운영
산청군은 2023년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 및 귀농예정자 정착 시 어려움과 궁금증을 파악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고 영농 소득과 직결된 필수적인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총 5회, 주 2~3회(하루 8시간)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교육 구성은 귀농마인드, 농업창업의 목적, 경영목표 및 실천, 아이디어 발굴, 창업의 이해와 설계, 유통전략, 고객 관계형성, 온라인 마케팅 등 과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055-970-7904)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은 귀농인 및 귀농예정자가 구체적인 사업계획 및 귀농창업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됐다”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농업창업 실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1
-
산청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만전”
산청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만전”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지도·점검
안전장치·교육이수·보험가입 등
산청군은 지난 10일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산청군청 공무원, 산청경찰서 교통담당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합동점검 결과에 따른 위법·부당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또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를 취하고 추후 개선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통학버스 동승 보호자 탑승’이 의무화되는 등 도로교통법에 대한 점검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지속적인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