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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나라 위한 고귀한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산청군 나라 위한 고귀한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산청군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는 한편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3일 군에 따르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대상이 확대돼 공상군경 및 무공·보국수훈자의 유족 등 7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 보훈처와 협력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 독립유공자, 상이군경 유공자, 6·25참전유공자 등 300여명을 시작으로 2020년 월남참전 유공자, 보국 수훈자 등 86명의 가정에 명패를 달아 드렸다.
2021년에는 전몰군경유족과 순직군경유족 97 가정에 명패 부착 사업을 실시 했다.
명패는 태극을 남색 단일색으로 간결하게 표현하는 한편 역동성을 품고 있는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다. 특히 훈장 모양을 본떠 제작돼 감사의 마음을 더했다.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는 조형호 산청부군수와 박봉규 전몰군경유족회 산청군지회장, 장재호 고엽제전우회 산청군지회장이 동참했으며, 각 읍면에서도 기관·단체 회원들이 사업에 동참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존경받고 예우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공자와 유족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우리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다. 지역사회 모두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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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청소년수련관 ‘그만하고 놀자’
산청청소년수련관 ‘그만하고 놀자’
인성놀이 프로그램…신체활동 지원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인성놀이 프로그램 ‘그만하고 놀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19세 지역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과 학업·대인관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신체활동 위주로 구성돼 접수기간 초기에 마감되는 인기를 보였다.
5인 구성 3팀으로 이루어진 15명의 참가자는 훌라후프-터널통과-허들넘기-고리던지기 등의 릴레이 게임을 비롯해 협동 공튀기기, 고무신 발차기, 종이컵 쌓기, 림보, 도미노 게임 등 다양한 신체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또래간의 협동심과 배려·격려 등 인성 발달, 신체활동으로 인한 유연성과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청소년 참가자는 “어릴 때 하던 운동회 같아서 무척 신난다. 친구들과 바깥에서 뛰어 노는 활동을 하니 기분도 좋고, 몸도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신체는 물론 정서적인 면도 고려했다. 앞으로 보다 더 활동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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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서 주말 상설공연으로 문화생활 즐겨요
산청에서 주말 상설공연으로 문화생활 즐겨요
동의보감촌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기산국악당 월드뮤직밴드 ‘도시’ 공연
산청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오는 4~5일 양일간 마당극과 국악공연이 열린다.
4~5일 동의보감촌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마당극은 극단 ‘큰들’의 ‘오작교 아리랑’으로 꾸며진다.
‘오작교 아리랑’은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유쾌한 혼례대작전으로 전통혼례, 함 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통연희 마당극이다.
4일 오후 3시에는 남사예담촌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월드뮤직밴드 ‘도시’의 공연이 진행된다.
‘도시’는 2018년 제12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올림픽홀 뮤즈라이브홀에서 첫번째 단독 콘서트 ‘매풍(魅風)’을 개최, 첫번째 단독 콘서트 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한바 있다.
최근에는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전통악기와 밴드사운드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며 심사위원들과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실력파 밴드다.
‘도시’의 음악은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된 한국음악의 새 얼굴로 평가 받는다.
전통악기와 밴드사운드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그레시브 음악을 다루고 있으며, 전통악기 본연의 자유성과 특성을 바탕으로 독특한 사운드를 발음하며 연주한다.
특히 기존 창작국악에서 쉽게 듣기 힘든 음악적 민첩성과 기교적인 면이 ‘도시’의 독보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음악적 구성과 사운드에서 표현되는 ‘도시’만의 독립적 색채가 있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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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대포숲 정의송가요제 참가신청 줄이어
산청 대포숲 정의송가요제 참가신청 줄이어
대상 상금 500만원·음반 제작 지원
6월17일까지 전화신청 접수 25일 예심
산청군은 오는 8월6일 오후7시 산청군 삼장면에서 열리는 ‘제14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의 참가신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 자격 제한은 없으며, 예심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본인이 전화신청(매니저 0105290-9701)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6월25일 오후 1시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심에서는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오는 8월6일 오후 7시 삼장면 소재 지리산권 사회복지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부터는 정의송 작곡가의 곡으로만 참가할 수 있었던 곡 제한을 폐지해 자유곡 경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상금을 대폭 인상(대상 500만원)하는 한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무료 음반 제작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삼장면 대포숲은 빼어난 자연경관 덕분에 매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물놀이 명소다.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은 지난 2007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후로 매년 대포숲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로 치러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 청정 산청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가요제를 대폭 새롭게 꾸렸다”며 “가수의 꿈과 끼를 가진 많은 분들이 이번 정의송가요제 예심에 참여해 본선 진출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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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골 산청서 한 달 여행해 보세요
지리산 청정골 산청서 한 달 여행해 보세요
15일까지 ‘산청에 살어리랏다’ 2차 참가자 모집
숙박비·입장료·체험비 등 지원…웰니스 관광 테마
지리산과 경호강의 고장 산청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청형 한달살이’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산청에 살어리랏다’의 올해 두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이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에 장기체류하며 청정한 자연과 평범한 일상 속 매력을 경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첫 시행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1년 2.7대 1, 2022년 1차 모집에는 4.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20팀(팀당 1~2명)을 우대해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하며 산청을 홍보하게 된다.
산청군은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의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 당 총 5~8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산청은 예로부터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000여종의 약초를 바탕으로 한방한의학이 발달한 한방항노화의 고장이다.
산청군은 지역이 품고 있는 항노화 자원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황매산 등 지역관광명소를 산청관광벨트로 연결해 전 지역에서 다양한 힐링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군은 또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인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도 개최한다.
2023 산청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23년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동의보감촌과 산청IC축제광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동의보감촌에는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무릉교’가 완성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또 지리산의 사계절을 체감할 수 있는 대원사계곡길과 최근 준공한 중산 두류 생태탐방로도 마련돼 천왕봉과 자연이 주는 치유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웰니스 관광을 선두하는 산청군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며 “‘산청에 살어리랏다’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만의 특별한 쉼표’를 찾는 여행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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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효드림’ 행사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 ‘효드림’ 행사
산청읍 탑플러스마트 후원…어르신 20여명 대상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드림’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은 식사배달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인공지능통합돌봄사업 대상자 가운데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효드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청읍 탑플러스마트(대표 성성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회복 지원과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행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과 식사를 대접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효드림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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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노인학대 예방·재발방지 힘 모은다
산청군 노인학대 예방·재발방지 힘 모은다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통합사례회의
산청군과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학대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힘을 모은다.
군은 학대피해 노인의 보호를 위한 통합사례관리회의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군과 경남서부전문기관을 비롯해 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산엔청복지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계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인학대 사례에 대해 기관 개입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학대 재발방지 대책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서비스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돕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업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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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산청 생비량 금계국 만개…황금빛 물결
31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변 뚝방에 금계국이 만개해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생비량면은 생비량면 뚝방길 조성지내 산책로는 양천강 풍경과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으로 생비량면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뚝방길 주변에는 산수유, 배롱나무 등 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최근 조성한 징금다리 담수효과로 물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조학규 생비량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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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면 꽃향기동호회 주민과 함께하는 꽃꽂이 전시회 가져
시천면 꽃향기동호회 주민과 함께하는 꽃꽂이 전시회 가져
산청군 시천면의 ‘산청문화발전협의회 꽃향기 동호회(회장 박숙이)’가 면사무소 앞 잔디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꽃꽂이 전시회를 가졌다.
30일 면사무소와 동호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지난해부터 배운 꽃꽂이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꽃향기 동호회와 평생교육 꽃꽂이 모임이 주최하고, 산청군과 한수원(주) 산청양수발전소가 후원했다.
박숙이 회장은 “사랑과 감사, 희망의 씨앗을 모아 꽃자리를 마련하게돼 기쁘다.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천면에서는 평생교육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주민들을 위한 꽃꽂이 수업이 진행됐다. 꽃꽂이 외에도 교육, 문화, 정서지원 등 다양한 수업이 마련돼 있으며 지역민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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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키우며 코로나19 이겨내요
국화꽃 키우며 코로나19 이겨내요
산청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에 감국묘목 기부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감국묘목을 기부했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과 50인 이상 거주 사회복지시설에 감국묘목 3000주를 전달했다.
이번 묘목 기부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원예치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위탁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현재 7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감국묘목은 육묘사업단이 재배한 것으로 묘목 1만주 가운데 7000주는 사업단의 수익창출을 위해 자체 식재하고 남은 3000주를 기부한 것이다.
노준석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키운 묘목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돼 자활 참여자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나눔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자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