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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유관기관 양파수확 일손돕기
산청군-유관기관 양파수확 일손돕기
경찰서·농협 등 400여명 참여
산청군과 산청경찰서,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 산청군농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를 찾아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13일과 15일 양일 간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400여명이 참여해 37개 농가의 양파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특히 농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양파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태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한 농업인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손을 보태줘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영농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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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전통춤 ‘동화’ 산청서 만난다
이소정 전통춤 ‘동화’ 산청서 만난다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 공연
18일 오후3시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이소정 교수의 전통춤 공연 ‘동화(動花)’가 산청에서 펼쳐진다.
산청군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전통춤 공연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소정 교수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예술사와 전문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무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로 활동 중이다.
19년간 국립무용단 단원을 지냈으며 전통춤에서부터 무용극, 민속무용, 한국창작무용, 해외안무가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특히 전통춤의 원형을 보존하며 현대적인 계승·발전을 꾀하기 위해 다양한 전통춤 공연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생으로 구성된 ‘한누리 무용단’도 무대에 오른다.
한누리 무용단은 화선무와 부채춤, 꽃심, 소고춤, 태평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8년 창단된 한누리 무용단은 전통예술원 무용과 재학생·졸업생으로 구성된 민속무용단이다. 매년 정기·기획공연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매주 주말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열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악을 대표하는 명인들의 공연부터 젊은 국악인들의 재기 넘치는 공연을 매주 주말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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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림환경연구원 산청군 찾아 임업인 일손돕기
경남산림환경연구원 산청군 찾아 임업인 일손돕기
경남산림환경연구원 오성윤 원장과 직원 등 20여명이 지난 13일 산청군을 찾아 임업인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연구원은 이날 산마늘 재배지인 차황면 소재 큰별농원(대표 강대성)을 찾아 풀베기와 종자 채종 등 일손을 거들었다.
오성윤 원장은 “숲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시는 임업후계자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산림가치를 높여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우리나라 남부지역 산림연구·휴양 중심지로써 21세기 새로운 산림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새로운 임업기술을 개발·보급하고 도유림관리와 사방사업 등을 통한 산림 생태계 보전 및 재해예방, 아름다운 수목원과 산림박물관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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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생 산청새마을금고 이사장 새마을금고 대상 수상
유수생 산청새마을금고 이사장 새마을금고 대상 수상
창립 59주년 기념식서…금고 발전 기여 공로
유수생(74) 산청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5월말 서울 강남구 소재 새마을금고 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금고와 중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유 이사장은 지난 1997년 산청새마을금고 이사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지역사회 발전에 항상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화합을 도모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기여했다.
유 이사장의 헌신과 금고 구성원의 노력으로 산청새마을금고는 지난 2020년과 2022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또 새마을금고의 오랜 숙원사업인 ‘MG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초의 새마을금고는 계·두레·향약·품앗이 등 우리의 전통적인 협동 정신을 근간으로 지난 1963년 5월 25일 지금의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산청을 토대로 1963년 말 경남에서만 모두 115개의 마을금고가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70년 가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참여, 새마을금고로 이름을 바꿔 운영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같은 내용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펴낸 ‘새마을금고 50년사’에 수록돼 있다. 현재 산청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 마을회관 앞에 서 있는 새마을금고 발상지임을 알리는 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설립 59주년을 맞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총자산 253조원, 금고 수 1297개, 영업점 수 3243개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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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면 주부민방위기동대 환경정화활동
신등면 주부민방위기동대 환경정화활동
산청군 신등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박수연)는 대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의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확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등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물방아재공원과 단계천 주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수연 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부민방위대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경원 면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신등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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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면 도동마을 전대희씨 사랑의 쌀 기탁
생비량면 도동마을 전대희씨 사랑의 쌀 기탁
산청군 생비량면 도동마을에 거주하는 전대희씨가 어려운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 쌀 10포(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대희씨는 지난 5월까지 생비량면 산불감시원으로 근무하면서 산불 예방에 힘써 왔다. 2016년부터 의용소방대원,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전씨는 “최근 이상기온에 가뭄까지 겹쳐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많다”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학규 생비량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큰 감사를 전한다”며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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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8월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운영
산청군 8월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운영
안전관리요원 교육 등 예방활동
산청군은 여름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대책기간 운영과 함께 지난 13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산청군과 산청소방서 관계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 방법과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 안전장비 사용법 등 이론·실습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은 8월31일까지 지역 내 물놀이 지역 26곳에서 안전감시, 계도활동,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및 응급처치 등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7월15일부터 8월16일까지는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전담관리제 운영 등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더 강화해 수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하천이나 계곡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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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경호강서 흥겨운 트롯 공연 열린다
산청 경호강서 흥겨운 트롯 공연 열린다
17일 오후 7시 조산공원서 음악회 개최
장민호·홍지윤·조항조·우연이·천가연·이국
산청군 경호강이 흥겨운 트롯 공연으로 물든다.
산청군 산청읍은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2022 산청 경호강 한마음 음악회’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TV CHOSUN ‘미스터트롯’ 출연 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민호와 ‘미스트롯2’를 통해 얼굴을 알린 홍지윤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댄스 트롯의 창시자’ 우연이가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을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르며 산청의 홍보대사를 자청하는 조항조가 인상 깊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조항조는 산청의 크고 작은 행사 때 마다 울려 퍼지는 향토가 ‘내 사랑 산청’을 불렀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 내에 ‘내 사랑 산청’의 가사가 새겨진 ‘조항조 노래비’가 건립되는 등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MBN의 헬로트로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산청 출신의 천가연과 역시 산청 출신의 모델가수 이국 등의 가수가 무대를 풍성하게 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역민들이 꾸미는 밴드공연과 스포츠댄스, 댄스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불꽃과 레이저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산청읍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최근 조산공원이 새단장을 마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며 “음악회가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리고 소통·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산공원 일대는 장난감도서관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가 있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가 건립되는 등 최근 새단장을 마치고 지역민을 위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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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9월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하세요”
산청군 “9월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하세요”
10월1일부터 임업직불금 시행
경영체 등록 마친 산지 대상
산청군은 오는 9월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올해 10월1일부터 시행예정인 임업직불금 수령을 위해 반드시 마쳐야하는 절차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급대상은 2019년 4월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다.
즉 내년도에 임업직불금을 지급 받으려면 오는 9월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치지 않은 산지의 경우에는 WTO(세계무역기구) 협정에 따라 직불금 수령이 전면 제한되므로, 반드시 해당 기간 내에 등록해야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함양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산청군산림조합을 통해 우편, 팩스, 온라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업직불금은 올해에도 신청 할 수 있다. 올해 직불금을 받으려면 오는 30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지방산림청에서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은 7월부터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예정이다.
다만 농업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규모 농가직불금을 수령할 경우 그 다음연도 임업직불금 중 임산물생산업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농업직불금 신청 때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산촌소득담당부서(☏970-6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10월1일 이후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는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우리 지역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업경영체 등록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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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청군향우회 제9회 친선체육대회 개최
재부산청군향우회 제9회 친선체육대회 개최
회원 1000여명 참여…제58차 정기총회 등
재부산청군향우회가 회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9회 친선체육대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부산시 금정구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기채 재부산청군향우회장과 향우회원, 이재근 산청군수를 비롯해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정준 2023산청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산청군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향우들은 지역별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화합 한마당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제58차 정기총회를 진행, 고향발전 기여 방안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특히 산청군과 산청엑스포조직위 관계자들은 올해 9월 열리는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2023년 개최 예정인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향우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채 회장은 “우리 향우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산청인의 긍지를 가슴속에 품고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향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