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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비량면 봉은암 이웃돕기 물품기탁
산청군 생비량면은 어은마을 소재 봉은암에서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쌀10kg 20포(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은암 정담스님은 “지난해부터 석가탄신일 등의 행사를 치른 후 기부된 물품을 어려운 지역어르신들과 나누고 싶었는데 기회가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학규 생비량면장은 “기부된 물품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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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청소년상담센터 ‘달달한 마음보약’ 캠페인
산청청소년상담센터 ‘달달한 마음보약’ 캠페인
청소년안전망 지원단-청보리 연합 활동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권순현)가 위기·취약가정 청소년의 정서역량 충전을 위한 ‘달달한 마음보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과 자원봉사단 ‘청보리’가 힘을 합쳐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캠페인 물품을 준비하기 위해 금서면 소재 농업회사법인(주)별이당에서 청소년들에게 전해줄 과일유과 350개를 만들었다.
산청군에서 재배되는 농산물로 만든 과일유과에 청소년 정서를 살찌우는 응원 글귀를 부착해 간식 꾸러미를 만들었다.
꾸러미는 지역 내 위기 및 취약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가정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위기청소년 사전예방 및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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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시니어클럽 ‘어머니 밥상 사업단’ 개업
산청시니어클럽 ‘어머니 밥상 사업단’ 개업
어르신 일자리·노후활동 지원사업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삶을 위한 활동공간인 ‘어머니 밥상 사업단’을 개업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머니 밥상’은 산청군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산청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어르신 일자리·노후활동 지원사업단이다.
사업장은 산청읍 덕계로 27에 소재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열린 개업식에는 경남도 및 산청군 노인일자리 관계자, 산청시니어클럽 관계자, 어머니 밥상 참여 어르신,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어머니 밥상’은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장형 사업으로 산청군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어머니의 정성이 들어간 손맛으로 따뜻한 음식을 대접할 뿐 아니라 당일 판매하고 남은 반찬류를 산청읍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1000만원)를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업식에 참석한 김영태 한일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장수시대에 어르신들이 댁내에 머무르시지 않고 활력 있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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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라이브 커머스로 전통시장 활력 UP
산청군 라이브 커머스로 전통시장 활력 UP
6~10일 봄맞이 장보기 행사 성황리 마쳐
1400만원 매출…시장 상인·이용객 호평
산청군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진행한 온라인 장보기 행사가 시장 상인은 물론 이용객의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 됐다.
군은 지난 6~10일 산청시장과 덕산시장, 단성시장 장날에 맞춰 ‘봄 맞이 장날 장보기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7~8일에는 남사예담촌에서 열린 산청군공예협회 작품전 및 공예품판매체험행사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도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뿐 아니라 남사예담촌의 아름다운 모습도 함께 소개해 상인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참여자들의 호응은 실제 판매수익으로 이어졌다. 군은 이번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통해 5일 간 약 1400만원(공예품 라이브 커머스 판매액 820만원 포함)의 매출을 달성했다.
방송 누적 시청자 수는 5400여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시장 내 맛집과 점포 이용객도 늘어 산청군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한 한 상인은 “온라인 판매가 크게 증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인터넷 방송을 통해 물품을 판매하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 방문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라이브 커머스로 매출도 늘고 시장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당 공모사업은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 안전사고 예방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시장 진입도로, 시장 내 도로 및 화장실, 비·햇빛 가리개, 휴게공간, 고객안내센터 등 편의시설과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등 안전시설, 시장건물 또는 시설물의 보수·수선 등을 지원 받는다.
산청군은 지난해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단성시장 노후전선 정비 공사 및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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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산청 ‘몽학관’ 상량식 단성면 유림회관 건립사업…9월 준공 목표
선비의 고장 산청 ‘몽학관’ 상량식
단성면 유림회관 건립사업…9월 준공 목표
역사·예절교육 및 여가공간·관광자원 활용
산청군은 11일 오전 단성면 성내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단성 유림회관 ‘몽학관’ 건설현장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몽학관은 산청군이 선비문화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한편 옛 선현들의 삶과 지혜를 계승하는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건립된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몽학관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단성면 성내리 목화공원 인근 2000㎡ 부지에 건립된다. 몽학관 내부는 강의실과 유림 사무실, 전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현재 공정률은 40% 수준이다.
상량식은 건물골조를 완성한 것을 알리는 행사다. 새로 짓는 건물이 무사히 건축되길 기원하는 한편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인하는 의식이다.
몽학관이 완성되면 그동안 지역 내 향교를 중심으로 이뤄져 오던 청소년·군민 대상 인성·예절교육과 유교경전 교육 등을 한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남부권역 유림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교류 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청소년 대상 충효교실 등 유교문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특히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잇는 역사문화 교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몽학관은 옛 단성현 객사로 사용됐던 몽학관(夢鶴館)을 본떠 한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성현 객사는 지금의 단성초등학교 자리에 있었던 건물로 이곳은 옛 단성현 동헌이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단성초등학교에는 옛 몽학관의 주춧돌이 아직 남아있다.
군은 이번 몽학관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역사교육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돼 공공복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복원사업 완료단계에 접어든 환아정과 더불어 산청군이 선비의 고장임을 알리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몽학관은 지역주민에게는 전통 선비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장으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선현들의 삶과 지혜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몽학관이 앞으로 군의 역사교육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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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산청 한여농 양성평등 사업 실시
산엔청복지관-산청 한여농 양성평등 사업 실시
여성 사회참여 지원 자조모임 ‘라온교실’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회장 김기순)와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이 ‘2022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인 ‘라온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의 사회참여를 돕는 자조모임인 ‘라온교실’은 여성장애인 6명과 비장애인 6명이 1대1로 매칭돼 멘토-멘티 형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난 활용 정원만들기, 토피어리(식물을 다양한 동물모양으로 만드는 작품), 크란츠(화훼 장식) 만들기 등의 원예 수업이 진행된다.
김기순 회장은 “이번 라온교실 운영이 여성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올해까지 5년 간 라온교실을 계속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여성농업인회와 지역 단체 회원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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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보건의료원 마을버스로 정신건강증진사업 홍보
산청보건의료원 마을버스로 정신건강증진사업 홍보
치매조기검진·마음건강 인식개선 등 캠페인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마을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증진사업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의료원은 군내 마을버스 측면에 치매조기검진과 정신건강사업 관련 문구를 부착해 지역민의 인식개선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센터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생소하게 느끼는 주민들이 친숙한 교통수단인 마을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챙기기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버스 외부에는 ‘치매무료검진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혼자 고민 말고 연락주세요’ 등의 문구를 부착했다.
산청군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마음건강 관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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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중기 육성기금 추가지원 25억원 확정
산청군 중기 육성기금 추가지원 25억원 확정
상반기 당초 124억원 이어…총 149억원 융자지원
산청군은 지난 4월 실시한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추가지원 신청·접수 결과 27개 업체에 25억원 규모의 융자지원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융자지원으로 당초 상반기 확정금액인 124억원에 더해 상반기에만 149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지원사업을 추진,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이며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군은 융자금 신청 사업자에게 융자 추천 후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융자지원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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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법평·송계지구 자연재해 정비사업 추진
산청군 법평·송계지구 자연재해 정비사업 추진
법평교·송계교 2024년까지 재가설
총 사업비 141억원 투입…기능 개선
산청군은 생비량 법평·송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 14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반복되는 자연재해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인 법평교는 길이 123m의 잠수교로 적은 강우에도 차량통행 제한 등으로 통행 및 고립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하천범람으로 잠수교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의 위험이 상존하는 노후된 교량으로 재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송계교(160m)도 경간장(교대와 교각, 또는 교각과 이웃 교각 사이의 거리)이 짧고 홍수위선 아래에 있어 하천 범람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법평교와 송계교를 2024년까지 재가설 할 예정이다.
또 연결도로 및 접속도로, 호안정비를 추가 실시해 교량 및 도로의 기능, 미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 재산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예방사업 관련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해 올해 다양한 재난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교세 활용 사업은 △생초면 계남리 원계남 세천정비 △산청읍 내리 한밭마을 침수예방사업 △생비량면 화현리 사대 세천정비 △신등면 율현리 율현 세천정비 등 4개 사업이다.
이외에도 △생초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법평·입덕문·봉두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 △신아·동당·동의보감촌 급경사지 정비 등 각종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난안전은 물론 주민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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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문화유적순례’ 참가자 모집
산청문화원, ‘문화유적순례’ 참가자 모집
회원 대상…11일까지 접수
산청문화원은 ‘문화가족 문화유적순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산청문화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문화유적순례는 오는 17일과 19일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은 11일까지 산청문화원(055-973-0977)로 신청하면 된다.
산청문화원은 300명씩 당일로 움직이던 코로나19 이전과 달리 모집인원을 200명으로 줄였으며 순례도 이틀간 각 100명씩 분산해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감염병 예후의 약화 및 정부의 실외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지침 등으로 인해 각 지자체와 사회단체 등에서는 미뤄왔던 행사 재개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힘입어 산청문화원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가족 문화유적순례’를 진행한다”며 “어려운 시기는 지났지만 아직은 코로나로부터 온전히 안전할 수 없는 만큼 실내외 마스크 필수착용과 손 소독 등 회원들의 개인 위생관리 협조를 통해 무리 없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