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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새마을협 꾸준한 지역환경정화 눈길
산청읍 새마을협 꾸준한 지역환경정화 눈길
산청군 산청읍 새마을협의회가 꾸준한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산청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산청읍새마을협의회(회장 안병기)는 자신마을 폐비닐집하장 분리작업 및 집하장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폐비닐 수거 전 분리작업과 함께 마을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산청읍새마을협의회는 본연의 활동 뿐 아니라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기 새마을협의회장은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영 산청읍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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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 직장금고, 향토장학금 300만원 기탁
산청군청 직장금고, 향토장학금 300만원 기탁
산청군청 직장금고가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군청 직장금고는 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회원인 금고다. 지난 1988년 정식 출범해 신용사업과 문화복지 후생사업, 교육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회원 1인당 매월 1만원의 출자금을 납입해 긴급 가계자금이 필요한 직원에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금고는 이익금으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직장금고 이사장인 정종민 행정교육과장은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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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제16대 산청문화원장 취임
김종완 제16대 산청문화원장 취임
산청문화원 이취임식 개최
산청문화원은 김종완 제16대 산청문화원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청문화원은 지난 24일 오후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15·16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8년간 문화원 발전을 위해 힘쓴 이효근 이임원장을 격려하고 새로 취임하는 김종완 신임원장을 축하했다.
이효근 이임원장은 “지난 8년간의 중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김종완 신임원장을 중심으로 산청문화원을 명품문화원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완 신임원장은 “우리 산청문화원이 장족의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원장님들을 중심으로 임원진과 분과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원장은 진주산업대학교 건축학과와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제6대 산청군의원과 산청문화원 이사,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기부 받은 쌀 화환은 모두 산청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문화원 임원진 및 관련 단체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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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년 연속 농산물 수출 우수기관 선정
산청군, 2년 연속 농산물 수출 우수기관 선정
차별화된 마케팅·다양한 수출지원 등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105억원 수출
산청군이 경남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2년(2021년 실적) 경남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
경남도 농산물 수출시책 평가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촉진 대책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9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한다.
산청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수출 향상을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3회 개최했다.
특히 미국 온라인시장 개척을 위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 3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촉행사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역대 최고 수출 성과를 이뤘다.
또 수출농업단지 및 수출농가 현대화 지원사업과 수출물류비·포장비·선별비 지원사업, 농식품 가공 생산업체 역량단계별 수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이 결과 산청군은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청딸기 등 신선농산물을 458만 1000달러 수출했다.
이와 함께 팽떡을 비롯한 가공식품과 밤, 곶감 등 임산물을 각각 250만 8000달러, 170만 5000달러를 수출하는 등 총 879만 4000달러(105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전년(2020년) 대비 13%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수출업체에 감사드린다”며 “미국 안테나숍 설치, 해외 신시장 개척 마케팅 강화, 수출농가 지원사업 확대 등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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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손맛·약초향 가득 산청 김부각 타임세일
전통 손맛·약초향 가득 산청 김부각 타임세일
산엔청쇼핑몰 25일 24시간 할인판매 이벤트
전통의 손맛과 지리산의 약초향이 가득한 김부각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타임세일(시간한정 할인판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은 오는 25일 금요일 24시간 동안 부각제품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타임세일 품목은 금서면의 지리산약초랑(대표 장정옥), 시천면의 도래푸드(대표 박향선), 도원발효식품(대표 최미화) 등 3개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지리산약초랑의 행사 제품은 약초김부각과 오색약초김부각이다. 도래푸드는 찹쌀·새우·매콤 김부각과 바삭·양념 고추부각 가운데 2가지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도원발효식품의 김부각은 유·무기산을 사용하지 않은 무산김을 이용해 전통의 손맛으로 만들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타임세일 이벤트 시간 동안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20% 추가 할인쿠폰으로 더욱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 금요일 일정 시간 동안 최대 40~50% 할인 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부각은 산엔청쇼핑몰의 인기 상품 가운데 하나로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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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 접수
산청군,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 접수
4월 11일까지 1만5044호 토지·건물
산청군은 개별주택가격(2022년 1월 1일 기준)에 대해 4월 11일까지 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열람 가격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1만 5044호의 토지와 건물 일체 가격이다.
산청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쳐 4월 22일까지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되며 지방세와 국세 부과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평가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도 4월 11일까지 실시하며 의견제출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산청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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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정용 LPG도 이제 안전점검 받으세요
산청군 가정용 LPG도 이제 안전점검 받으세요
올해 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 실시
郡 방문 시 부재세대 재점검 받아야
지난해부터 전국 처음으로 ‘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 시범사업’을 시행한 산청군이 올해 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지역 내 LP가스사용시설 약 1만5000세대를 대상으로 3억1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관리대행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대행 시범사업은 도시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등이 취약한 LP가스 사용가구의 사고예방은 물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전국 첫 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 시범사업을 개시한 바 있다.
군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대행제도를 신속히 도입·정착 시키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체계를 선진화해 도시가스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LP가스 사용시설 안전관리 대행제도란 각 가정의 가스설비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 누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제도가 시행되면 안전관리 대행기관은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현황관리와 안전점검, 위해사항 응급조치, 가스누출신고 등 고객민원 관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산청군의 LP가스 안전관리업무대행 시범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가 시행을, 가스안전산청(대표 김기수)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안전관리업무 대행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개선, 안전관리 캠페인을 추진, LP가스 사고 예방은 물론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스안전관리 대행사업 종사자가 점검 차 방문 시 가정 내 사람이 없어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부재세대에 대한 재점검 등이 필요한 만큼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힘써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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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산청양수발전소, 주민숙원 해소 ‘맞손’
산청군-산청양수발전소, 주민숙원 해소 ‘맞손’
예치마을 양수발전소 출렁다리 개설 협약
관광객 유치 등 주민 관광소득 증대 기대
산청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와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민참여예산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양수발전소를 활용한 출렁다리 개설로 관광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산청 시천면 예치마을 주민들은 출렁다리 개설을 제안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예치마을 양수발전소 일원에 연장 100m의 출렁다리를 관광자원으로 개설한다.
산청양수발전소는 출렁다리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 15억원 중 4억원을 부담한다.
산청군은 출렁다리가 개설되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 및 관광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 주요 등산로 중 하나인 거림~세석평전~천왕봉 구간을 거쳐 가는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천왕봉 전경과 내대 계곡의 뛰어난 경관을 조망하는 등 좋은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곤 산청양수발전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지역 내에 위치한 공공기관 간 재정 공동 부담을 통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소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명품 산청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공기업의 재정 지원으로 군민 숙원 사업 해소 및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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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상반기 분과·문화학교 회원 모집
산청문화원, 상반기 분과·문화학교 회원 모집
사교댄스·홈카페·바둑 등
산청문화원은 상반기 분과 및 문화학교 회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강좌는 사교댄스, 홈카페(차&디저트), 페이퍼플라워(종이꽃 만들기), 바둑, 마당극 등이다.
난타, SNPE(바른자세 척추교정), 노래 교실 등 기존 강좌도 마련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산청문화원을 방문 하거나 전화(055-973-0977)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15명 이상이면 강좌가 개강된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지난해 22개의 분과와 10개 문화학교 개설로 도내 문화원 중 가장 많은 강좌를 운영했다”며 “다양한 강좌개설로 지역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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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면 ‘박셰프’ 1년째 이어온 반찬배달 눈길
생비량면 ‘박셰프’ 1년째 이어온 반찬배달 눈길
최근 돌아가신 홀로 어르신 발견해 신고도
산청군 생비량면 인근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병석(52) 대표가 1년째 반찬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등면 월평마을 출신인 박병석 대표는 ‘박셰프의 맛난세상’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생비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가구에게 주 2회 반찬을 배달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반찬 지원을 받던 어르신이 돌아가신 것을 발견, 119 및 관련 기관에 신고해 유가족에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었다.
면 관계자는 “지속적인 선행 등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사회안전망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베풀어주신 선행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병석 대표는 “주말에 방문할 때에는 아내와 자녀도 함께 동행해 말벗도 돼 드리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반찬 제공 및 안부 확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