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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 정기회의
산업재해예방 종합계획 등 안건 심의·의결
산청군이 지역 내 각종 공사현장 등 사업장에서 발생가능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첫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청군이 시행하는 주요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2년 산청군 산업재해예방 종합계획의 건 △2022년 산청군 안전보건교육 계획의 건 △산청군 안전보건관리규정 변경의 건 △위험성평가 실시 계획의 건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계획의 건 등을 제안설명 하는 한편 심의·의결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노무 제공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자와 근로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예방은 노동자 뿐 아니라 사용자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하는 공동의 목표”라며 “앞으로 산청군 사업장 현장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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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 앞장선다
동의보감촌서 ‘제77회 식목일’ 행사
중진공 소외계층 지원 2000만원 기탁
산청군은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심재화 산청군의회의장, 박우범 경남도의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공무원, 중진공 직원, 산림조합(황인수 조합장), 산청군임업후계자(임유현 협의회장)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인 1팀을 구성해 동의보감촌 일원에 팥꽃나무, 연산홍, 자산홍을 식재했다.
산청군은 낮 최고기온이 섭씨 15도 정도인 시기가 나무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점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매년 이맘때를 식목일로 정해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기온이 올라 나무가 싹을 피우기 전에 묘목을 심어야 뿌리를 잘 내리고 영양분을 잘 흡수해 생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중진공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중진공이 그린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임직원의 일상생활을 통한 걸음 기부로 마련했다.
중진공은 2021년 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3년 연속 지정된 바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설 개방 및 안전용품 기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지역아동 책드림 캠페인 △지역 녹지 개선을 위한 그린사회공헌 등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제적이고 공익적인 가치가 큰 산림자원을 잘 가꾸고 활용하는 것은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은 물론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속가능한 산림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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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삼장면 봄맞이 꽃길 조성
산청군 삼장면은 봄을 맞아 대하마을 사거리 및 국도변에 꽃길을 조성하는 한편 소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도변 등에는 꽃잔디와 영산홍을 식재했다. 또 기존 조성돼 있는 석하 소공원에는 영산홍을 추가로 심어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삼장면은 계절별로 국도 59호선 꽃길 조성, 둑방길 경관개선 나무 식재, 고향의 강 산책로 구간 꽃길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채호 면장은 “꽃길 조성 및 소공원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꽃을 식재해 삼장면을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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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농업센터 농번기 농업인 불편 해소 나선다
6월까지 영농지원 특별 대책기간 운영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6월까지 영농지원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연재해에 대한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능동적인 대응체계를 구축, 영농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함이다.
가뭄, 저온해, 과수 개화기,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등을 분석·예측을 통해 문자, sns, 마을방송 등으로 전파해 기상재해에 따른 사전준비를 돕는다.
군농업센터에 따르면 최근 봄철 가뭄피해 및 저온 피해가 계속되면서 양파 마늘 등 월동작물은 충분한 관수와 물에 녹인 물 비료를 뿌려 가뭄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 노지채소는 부직포나 비닐 등을 활용해 저온피해를 예방해야한다.
군농업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 및 농업재해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기상재해에 따른 사전준비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센터에서 전파하는 안내사항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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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접종 대상 확대
만13~17세 여성, 만18~26세 저소득층 여성
산청군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예방접종 무료 대상은 만 12세 이하 여성 청소년이었다.
이번 대상자 확대로 만 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여성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산청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저소득층의 경우 접종당일 확인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담당 부서(☏970-7521~5)로 문의하면 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의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 암 중 3번째로 발생률이 높다.
의료원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라며 “접종대상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여성과 청소년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HPV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전화(☏970-7545) 문의 후 접종 가능하다.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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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71억원 규모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1차 22억원 지원 이어 4월초 2차 신청 접수
연이율 1% 저금리…농업법인 5억원 이하까지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이율 1%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농업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71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까지 연 2회 신청·접수를 받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연 4회 신청·접수를 받아 농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군은 1차 신청·접수를 2월에 받아 59농가에 22억원 지원을 확정했다. 사업대상자는 오는 29일부터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7월경에 3차, 9월경에 4차 신청을 받는다.
위 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수출을 위한 운영자금과 농업 시설 설비를 위해 필요한 시설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산청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단체 등이다.
지원조건은 연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상환이다. 융자한도는 개인의 경우 최고 5000만원, 농업법인·생산자단체의 경우 최고 5억원이다.
대출금액에 상응하는 경영규모를 갖추고 금융 신용상태가 양호하며, 기금지원으로 경영개선이 될 수 있다고 인정된 농가에 지원한다.
타 정책자금 수혜 중이거나, 이미 산청군농업발전기금 또는 경남도농어촌기금을 상환중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읍면사무소나,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에는 군과 금융기관의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을 확정하고,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받게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금융기관 대출 신청 시 본인 신용도에 따라 융자금액은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970-7804)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과 대출실행기관인 NH농협 산청군지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적절한 융자지원이 이뤄져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농의욕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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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 새마을협 꾸준한 지역환경정화 눈길
산청읍 새마을협 꾸준한 지역환경정화 눈길
산청군 산청읍 새마을협의회가 꾸준한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산청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산청읍새마을협의회(회장 안병기)는 자신마을 폐비닐집하장 분리작업 및 집하장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폐비닐 수거 전 분리작업과 함께 마을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산청읍새마을협의회는 본연의 활동 뿐 아니라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기 새마을협의회장은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영 산청읍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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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 직장금고, 향토장학금 300만원 기탁
산청군청 직장금고, 향토장학금 300만원 기탁
산청군청 직장금고가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군청 직장금고는 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회원인 금고다. 지난 1988년 정식 출범해 신용사업과 문화복지 후생사업, 교육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회원 1인당 매월 1만원의 출자금을 납입해 긴급 가계자금이 필요한 직원에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금고는 이익금으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직장금고 이사장인 정종민 행정교육과장은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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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제16대 산청문화원장 취임
김종완 제16대 산청문화원장 취임
산청문화원 이취임식 개최
산청문화원은 김종완 제16대 산청문화원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청문화원은 지난 24일 오후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15·16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8년간 문화원 발전을 위해 힘쓴 이효근 이임원장을 격려하고 새로 취임하는 김종완 신임원장을 축하했다.
이효근 이임원장은 “지난 8년간의 중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김종완 신임원장을 중심으로 산청문화원을 명품문화원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완 신임원장은 “우리 산청문화원이 장족의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원장님들을 중심으로 임원진과 분과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원장은 진주산업대학교 건축학과와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제6대 산청군의원과 산청문화원 이사,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기부 받은 쌀 화환은 모두 산청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문화원 임원진 및 관련 단체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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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년 연속 농산물 수출 우수기관 선정
산청군, 2년 연속 농산물 수출 우수기관 선정
차별화된 마케팅·다양한 수출지원 등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105억원 수출
산청군이 경남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2년(2021년 실적) 경남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
경남도 농산물 수출시책 평가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촉진 대책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9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한다.
산청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수출 향상을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3회 개최했다.
특히 미국 온라인시장 개척을 위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 3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촉행사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역대 최고 수출 성과를 이뤘다.
또 수출농업단지 및 수출농가 현대화 지원사업과 수출물류비·포장비·선별비 지원사업, 농식품 가공 생산업체 역량단계별 수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이 결과 산청군은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청딸기 등 신선농산물을 458만 1000달러 수출했다.
이와 함께 팽떡을 비롯한 가공식품과 밤, 곶감 등 임산물을 각각 250만 8000달러, 170만 5000달러를 수출하는 등 총 879만 4000달러(105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전년(2020년) 대비 13%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수출업체에 감사드린다”며 “미국 안테나숍 설치, 해외 신시장 개척 마케팅 강화, 수출농가 지원사업 확대 등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