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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수 지리산상황버섯 대표 검정고시 어르신에 성금
전상수 지리산상황버섯 대표 검정고시 어르신에 성금
산청군 생비량면에서 영농법인 지리산상황버섯을 운영하고 있는 전상수 대표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어렸을 때 생활이 어려워 공부를 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저 역시 팔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나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상수 대표는 지난 2005년 고향인 산청군 생비량면으로 귀농해 현재까지 상황버섯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딸 전주영씨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상황버섯 키우기에 동참하고 있다.
부녀는 고품질의 상황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스탠딩(공중재배)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는 등 품질관리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생비량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성금은 어르신들이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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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학교밖청소년 겨울옷 나눔 실천
산청학교밖청소년 겨울옷 나눔 실천
실물경제체험 수익금 등으로 손수 마련
산청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마련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 의류를 기부했다.
4일 산청군학교밖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겨울의류 나눔 실천에 나선 주인공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5명이다.
이들 청소년은 지난 ‘2020년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 수검독려 우수기관’ 포상금과 ‘2021년 실물경제체험 – 꿈드림 초콜릿공장’ 운영 수익금을 모아 30만원 상당의 의류를 장애인 이용시설 ‘우리多가치’에 전달했다.
산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난 2020년부터 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인 ‘뻔뻔비즈’ 수익금으로 어려운 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을 실천한 청소년들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작은 선물이나마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올 겨울 따뜻한 옷과 함께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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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지난해 하반기 260명 대상
(재)산청군향토장학회(이사장 김호용)는 2021년 하반기 장학사업 대상자 260명에 향토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회는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예체능특기장학생 165명, 중고등학교 일반 장학생 95명 등 모두 260명에 7845만원을 지급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 장학사업으로 고교입학 장학금 15명, 대학생 생활장학금(입학·재학생) 137명, 초중고 서민자녀 생활장학금 39명 등 총 191명에게 3억4650만원을 지급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한해 산청군 향토장학회가 기탁받은 장학금은 3억1600만원이다. ‘코로나19’ 탓에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1999년 산청군향토장학회가 설립된 이래 가장 많은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서민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기적성교육,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우수식자재 구입비 지원, 산청우정학사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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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품질인증 산청 농촌교육농장들 온라인교육 호응
농진청 품질인증 산청 농촌교육농장들 온라인교육 호응
비대면 체험키트…학생 방학프로그램 등
지리산웃음꽃·먼당농장·별아띠천문대
산청지역의 농촌진흥청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들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진청의 ‘품질인증 심사’를 획득한 지리산웃음꽃, 먼당농장, 별아띠천문대 3곳의 농촌교육농장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농촌교육농장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체험키트를 개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리산웃음꽃은 품질인증과 함께 농촌자원사업 활성화와 농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리산웃음꽃은 ‘산청곶감 바로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먼당농장은 생태순환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똥’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별아띠천문대는 키친 가든 농촌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식재료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특히 어린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
한편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교육·환경·생태 등도 배울 수 있는 시설이다.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도 농업·농촌의 교육적이고 정서적인 가치 등 다원적인 기능을 인정하고 다양한 교육농장들을 육성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가를 육성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제도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3년부터 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1곳의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이 있으며 산청군에는 앞서 언급한 3곳이 품질인증을 받았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 육성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농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체험형 농업교육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촌교육농장들이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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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 역사문화 전시·교육 합심
산청 지역 역사문화 전시·교육 합심
공립산청박물관-국립부경대박물관 업무협약
공립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과 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이 전시업무와 문화재 학술연구, 교육사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산청박물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 및 운영을 위한 상호 교류와 공동추진 △지역사 복원을 위한 학술연구와 관련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기획전시와 지역사 복원을 위한 학술연구 추진,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각종 업무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은 1996년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유적을 발굴조사했다. 산청박물관과는 2018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국정과제를 수행하며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우명 관장은 “양 기관은 지역사 학술연구는 물론 전시와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박물관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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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시천면향우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재진시천면향우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재진시천면향우회(회장 김청원)가 시천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 100만원은 관내 저소득층 5세대에게 각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재진시천면향우회는 시천면의 발전을 위해서 지정기탁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영주 시천면장은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기탁해 주신 재진시천면향우회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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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면, 꽃화분에 딸기모형 설치
신등면, 꽃화분에 딸기모형 설치
소재지 도로변 꽃양배추 등 식재
산청군 신등면은 청사 입구와 도로변 화분 100여개에 꽃양배추 1500본과 딸기 모형 50여개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딸기 모형은 단계딸기작목반(회장 박민규 외 86명)과 장희딸기작목반(회장 이병욱 외 23명)이 연매출 197억원을 달성한 것과 신등면이 딸기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도로변에 식재된 꽃양배추는 겨울에 피는 꽃답게 강한 내한성을 지니고 있어 추운 날씨에도 자신의 색을 잃지 않는 특성이 있다.
신등면장은 “새해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꽃양배추의 꽃말인 ‘축복’이라는 의미를 전달해 드리고자 꽃양배추를 식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신등면의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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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 농진청 경진대회 최우수상
산청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 농진청 경진대회 최우수상
애로사항 해결 컨설팅·재해대응 활동 평가
산청군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가(회장 강현순)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품목연구회 우수활동회원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는 지난 2003년 친환경 과실 생산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현재 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딸기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들로만 구성된 연구회는 회원 간 질의응답과 노하우 공유 등 자체 문제해결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재배 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재해에 대한 대응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산청딸기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2027~2021)했다. 특히 지역 맞춤형 신품종 딸기인 ‘금실’, ‘메리퀸’등은 매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군이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소비자 취향에 맞춘 품종의 재배 교육, 딸기 품종별 가공 특성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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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준공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준공
75억원 투입…농업 과학교육 중심 역할
교육·분석·검정 등 기술센터 기능강화
산청군이 과학영농기술의 효과적인 보급·교육 등 농업기술센터 기능강화를 위해 건립한 ‘미래생명관’이 준공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산청군 미래생명관’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131㎡, 3층 규모로 건축됐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장교육을 위한 실증포장 조성과 미래생명관 예정부지 정지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미래생명관을 준공했다.
건물 1층에는 농산물 출하 전 464종의 농약잔류분석이 가능한 농산물안전분석실과 10여종의 토양 성분분석으로 적정 시비처방을 할 수 있는 토양검정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검정·분석·진단실 설치로 지역 맞춤형 토양검정과 농산물 농약잔류물 분석이 용이해져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생명관 2, 3층에는 온라인 동영상 교육에 최적화된 최신교육장과 농업인 사랑방, 120여석 규모의 대강당이 설치돼 농업교육 산실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미래생명관은 우리 지역 과학영농 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교육 영상장비를 설치·운영해 온라인 교육 활성화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 산청지역의 토양과 작물에 대한 환경 데이터를 축적해 각 상황별 맞춤형 영농지도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은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농업인과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에는 산청군4-H연합회가 경남4-H본부로부터 4-H 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산청군의 주 소득원인 딸기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산엔청농업인대학도 개설·운영해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업용 드론 등 전문가 육성사업을 추진 교육생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진청이 주관하는 ‘2021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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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면 새마을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시천면 새마을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시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승영)가 시천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10세대에 각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시천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국토대청결운동, 도로변 풀베기, 헌옷 및 재활용품 모으기, 집수리사업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주 시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희망 나눔캠페인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