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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혜샘지역아동센터 무릉교서 작품전시회
산청군 지혜샘지역아동센터 무릉교서 작품전시회
아동들 전시회 개최 직접 결정·추진 눈길
산청군 지혜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노태곤) 아동들이 올 한 해 동안 제작한 미술작품을 동의보감촌 무릉교 쉼터에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자치회의를 통해 열기로 결정해 더욱 눈길을 끈다.
아동들은 센터장과 함께 한방항노화과를 직접 방문해 전시회 요청 공문을 전달하는 등 열정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아동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못했지만 미술선생님과 열심히 만든 작품을 동의보감촌처럼 큰 곳에서 전시할 수 있어 행복하다. 엄마랑 아빠한테 자랑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초면 소재 지혜샘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교육·문화·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은 정서안정과 성취감을 북돋울 수 있는 예체능(미술) 전담 아동복지교사를 파견·지원하고 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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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면 지역사회보장협 어르신 목욕동행 사업 호응
오부면 지역사회보장협 어르신 목욕동행 사업 호응
목욕용품 전달·안부 묻기도 실시
산청군 오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순선, 민간위원장 송순곤)가 추진 중인 ‘어르신 목욕동행 및 목용용품 지원사업’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초를 시작으로 월 1회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15명을 목욕탕까지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목욕동행 서비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진행되며, 버스 타기가 불편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는 또 12월부터는 목욕카드 수령 어르신 가운데 기존 국가지원(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을 받지 않는 50명을 선정해 목욕용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목욕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복지제도 안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협의체는 회의를 거쳐 내년에도 목욕동행 및 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11월 30일 열린 제2차 오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추진한 목욕동행 및 목욕용품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2022년 추진 사업이 논의됐다.
이순선 공공위원장은 “오부면 어르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송순곤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도 목욕동행 같은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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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의료급여사업 추진 효율성 높인다
산청군 의료급여사업 추진 효율성 높인다
보건의료원과 간담회 열고 상호 업무 연계
산청군이 의료급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청군보건의료원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산청군이 추진하는 저소득층 의료급여 사업 내용과 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하는 건강지원, 치매정신 등 건강관리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올 한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원으로 서비스 의뢰된 사례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각 기관의 사업추진 시 원활한 상호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 의료지원 대상자 가운데 보건의료원 건강지원 서비스로 의뢰된 건은 총 40여 건이다.
이 가운데 극복이 쉽지 않은 사유로 초기 정신질환 증세를 보인 사례자에게 방문정신보건사업을 연계, 증세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경우 눈앞의 어려운 경제 현실 때문에 건강을 잃기 쉽고 의료혜택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군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복지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관내외 의료급여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다.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해준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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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경호강100리 자전거길 묵곡교 구간 완공
산청 경호강100리 자전거길 묵곡교 구간 완공
진주 진양호 일원서 단성면 겁외사까지 연결
성철스님 순례길·목면시배유지 등 연계
낙동강수계 공모 등 총사업비 11억원 투입
산청군이 지리산과 경호강권역의 자전거·도보 여행객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걷기길 조성사업’의 두 번째 구간이 완공됐다.
이번 자전거도로 개설 구간은 ‘성철스님 순례길’과 ‘목면시배유지’, ‘성철공원(묵곡생태숲)’과 ‘겁외사’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결된다.
군은 자전거·도보 여행객 유입과 더불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일 산청군에 따르면 단성면 사월리에서 성철공원(묵곡생태숲) 인근 묵곡교까지 약 3km 구간의 자전거도로 건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자전거도로 건설 공사는 산청군이 지난해 12월 ‘2021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계관리기금을 지원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묵곡교에 데크형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 사업은 수계관리기금 8억원과 군비 3억원 등 모두 11억원이 투입됐다.
산청군의 ‘경호강 100리길’조성사업은 총 길이 46km로, 지리산권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경호강’을 조망하며 자전거·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길로 만들어진다.
진주시와 인접 지역인 단성면 관정리 대관교에서 경호강 줄기를 따라 올라가, 성심원과 산청읍 시가지를 경유한 뒤 동의보감촌 위쪽에 자리한 금서면 주상마을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보행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전체 ‘경호강 100리길’ 조성사업에 약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한편 2023년께 완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호강 100리길’ 사업은 진주시가 추진 중인 ‘진양호 순환 자전거 도로’와 연결된다.
군은 올해 초 ‘경호강 100리길’의 첫 구간인 단성면 대관교에서 단성면 사월리 초입까지 5km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완공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진주시에서도 ‘진양호 순환 자전거 도로’ 1단계 사업인 오미마을∼청동기문화박물관 8km 구간을 완공했다.
이번 ‘경호강 100리길’ 두 번째 구간 개설로 진주시 진양호 일원에서 성철스님 생가가 있는 산청군 단성면 겁외사 인근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됐다.
군은 자전거 여행객뿐 아니라 도보 여행객을 위한 수변공원 쉼터와 생태공간 등 친환경 휴식공간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2023년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도시’ 진주의 인프라와 서부경남 자전거 레저여행의 수요를 지리산권 산청지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의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경호강 100리 자전거·걷기길이 지리산과 경호강을 지척에서 즐길 수 있는 명품 길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특히 친환경 레저 인구, 관광객 유입 등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발전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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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 2022년도 시정연설
산청군수 2022년도 시정연설
이재근 산청군수 “2023엑스포 개최 준비 박차”
군의회 본회의서 새해 전략목표 제시
엑스포 조직위·산림치유의 숲 개장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매진
농산물 마케팅 지원·여가 인프라 확대
쾌적한 정주환경·자연재난 대책 추진
산청 관광벨트 구축…주요관광지 연결
이재근 산청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오는 2023년 열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1일 제279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2022년 5대 전략목표는 △성공적인 2023엑스포 개최 준비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여가문화 시설 확충 및 관광인프라 확대 △브랜드 가치 제고로 풍요로운 농촌 건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이다.
구체적으로 성공적인 2023엑스포 개최 준비 분야에서는 엑스포운영조직위를 출범하는 한편 동의보감촌에 힐링체험과 한방항노화산업을 연계한 산림치유의 숲을 개장할 계획이다. 또 특리지구에 관광체험시설 부지 조성 등 동의보감촌 기반시설 확충과 고품질 전략약초 안정생산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규모를 넓히는 한편 청년은 물론 노인·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청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과 각종 주민숙원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경기를 활성화한다.
복지분야는 가족문화센터 개관과 장애인회관·산엔청복지관 분관 건립으로 사회복지 통합서비스 기반을 완성한다.
여가문화 시설 확충 분야는 지역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이 될 환아정 복원과 유림회관인 몽학관 건립으로 선비문화 정신을 계승한다.
관광·체육 인프라 확대분야는 지리산터널(밤머리재 터널) 개통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10분 거리마다 산청의 주요 관광지가 연결되는 산청 관광벨트를 구축한다. 벨트는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대원사, 남사예담촌, 중산관광지와 황매산, 생초조각공원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농업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급속한 온라인화에 발맞춰 산엔청쇼핑몰 등을 통해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에 나서는 한편 딸기와 곶감 등 지역 특산물의 명품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분야는 정부공모사업인 농촌협약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바탕으로 정주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 및 새뜰마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취약지 생활여건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근원적인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추진해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산청군은 내년도 군정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605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군정 사상 처음으로 당초예산 6000억원 시대를 연 것이다. 특히 지난해 당초예산 5012억원과 비교하면 1045억원이 늘어났다.
이재근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민생경제와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우리 군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산청형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등을 신속히 지급해 경제회복과 생활안정에 기여했다”며 “또 우리 군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성장동력이 될 2023엑스포 개최를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군의회와 군민 여러분, 집행기관의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내년에도 명품산청, 행복산청 조성과 성공적인 2023엑스포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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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실시
산청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실시
직접 키운 배추로 사랑 나누기 실천
산청군새마을회(회장 이천세)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새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및 코로나19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복지기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읍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84명의 회원이 참여해 직접 키운 배추 800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 주부들을 초청해 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했고 성심원과 성모노인요양병원 등에서 봉사활동도 이뤄졌다.
김치는 홀몸노인, 부자가정,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등 3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나누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산 실시됐다.
이천세 회장은 “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뿌듯한 마음이 크다”며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에서도 지원에 동참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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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난방유 지원 사업’ 선정
산엔청복지관, ‘난방유 지원 사업’ 선정
산엔청복지관(관장 김순옥)은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사랑의 난방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3가구가 각 3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 받는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올해 1월에도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보조기기 및 의료비, 교육비, 생계비 등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은 산엔청복지관 방문 또는 전화(☏974-4001)를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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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희망2022나눔캠페인’ 동참
산청군, ‘희망2022나눔캠페인’ 동참
내년 1월까지 성금모금
산청군은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성금모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금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이웃돕기 성금모금, 사랑의 열매달기 등으로 진행된다.
모금 참여는 군청(주민복지과)과 읍·면 민원실에 마련된 모금함이나 기부금품 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 또 사랑의 전화 ARS 성금모금(060-700-1212)과 언론사 모금(KBS진주: 055-740-7126, MBC경남: 055-250-5026)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가두캠페인 및 순회모금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며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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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25억원 지급
산청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25억원 지급
7700여 농가 5619ha 대상
산청군은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을 통해 직불금 125억원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불 대상은 자격요건이 검증된 7700여 농가, 5619ha다.
직불금 대상 면적이 0.5ha 미만이면서 일정 요건을 갖춘 농가에게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 단위로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 대상은 3900여 명이다.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대상은 3800여 명이다.
산청군은 읍면별로 지급계좌 검증, 준수사항 위반에 따른 감액대상 농가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본형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쌀직불·밭고정직불·조건불리직불사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통합됐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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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면지역사회보장협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신안면지역사회보장협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산청군 신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무세, 민간위원장 김숙임)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14명은 신안면 소재지 버스정류장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서비스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공공위원장인 오무세 신안면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안타까운 일을 당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