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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산청빌리지-경기도한의사회, 수도권 관광객 유치 힘 모은다
휴롬산청빌리지-경기도한의사회
수도권 관광객 유치 힘 모은다
회원 휴양시설 지정 등 업무협약
(주)휴롬(대표 김재원)과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한방항노화의 고장 경남 산청군의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휴롬은 최근 산청군 금서면 소재 휴롬산청빌리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는 물론 기존 휴롬산청빌리지의 힐링프로그램에 한의사회의 전문 한방프로그램을 접목해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협약을 통해 휴롬산청빌리지를 경기도한의사회 회원과 가족을 위한 휴양시설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한의사회는 휴롬산청빌리지에서 운영하는 한방웰니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와 수도권의 일반 고객을 모집·참여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휴롬산청빌리지는 한의사회 회원 가족의 휴양시설 이용에 따른 이용료 할인 혜택과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기존 휴롬산청이 운영 중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한의사회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한방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휴롬산청빌리지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의 대자연, 동의보감촌과 연계한 한방, 휴롬의 건강 쥬스 등을 융합한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회원수 2400여명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사 단체다. 산청군과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교류활동을 해 오고 있다.
휴롬산청빌리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동의보감촌의 한방 웰니스관광 품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과 접해 있는 휴롬산청빌리지는 지난 201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당시 본선 첫 일정이 시작된 곳이다. 당시 50여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이곳에서 합숙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2019년에는 10월2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간담회를 마친 7대 종단 지도자들이 다음날 휴롬산청빌리지를 찾아 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 유교 종단 지도자와 관계자 20여명은 협력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근에는 서울시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항노화 웰니스’ 관광·연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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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면 주부민방위기동대 환경정화 구슬땀
신등면 주부민방위기동대 환경정화 구슬땀
산청군 신등면은 주부민방위기동대(박수연 대장)가 가을을 맞아 소공원과 하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동대는 본연의 활동 뿐 아니라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청군 관내에서 유일하게 2021년 경상남도지사 표창(민방위 단체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박수연 신등면주부민방위대 대장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그동안 함께 노력해 준 대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부민방위와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만선 신등면장은 “지역을 위해 땀 흘리신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민방위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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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률 도내 군단위 1위
산청군,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률 도내 군단위 1위
52개소 인증…도내 전체 20% 차지
산청군의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률이 도내 군단위 지자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100%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률이 도내 군단위 1위(도 2위)로 조사됐다.
산청군은 올해 6월부터 관내 외식·급식업계의 국산김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52개소가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경남도내 전체 신청률의 20%에 달하는 수치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산김치 인증제를 조기에 정착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국산김치 소비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내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급식소 포함)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업체로 지정되면 국산재료 100% 김치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산청군은 단성면 남사예담촌 소재 예담원을 비롯 지정된 업체에 인증서를 배부하고 현판식을 개최한 바 있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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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나무소리 들리는 서각 전시회 들러보세요
가을엔 나무소리 들리는 서각 전시회 들러보세요
산청 나무소리서각연구회 11번째 문자새김전
남사예담촌 순이진이갤러리…28일~11월1일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나무소리 서각연구회(회장 최호림)가 가을을 맞아 회원전을 연다.
나무소리서각연구회는 오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 ‘순이진이 갤러리’에서 11번째 문자새김전 전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청군문화예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군은 지역주민들과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시에는 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1년간 배우고 익힌 서각 작품 45점이 출품된다.
최호림 회장은 “우리 나무소리서각연구회는 매년 동의보감촌 등지에서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를 축하 개최하게 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향후 위드 코로나 여건이 조성되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해 많은 사람과 서각의 전통미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회가 열리는 ‘순이진이 갤러리’는 산청에서 전통 천연염색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박영진 풀꽃누리(주) 대표가 운영하는 전시 공간이다.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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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 위한 멘토링 지원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 위한 멘토링 지원
산엔청복지관(관장 김순옥)이 여성장애인의 정서적 지원과 양성평등 활동을 위한 멘토링 지원사업 ‘라온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지원사업은 복지관이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의 2021년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복지관은 해당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라온교실’은 산엔청복지관의 여성장애인과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 여성회원이 멘토-멘티로 연결돼 함께 활동한다. 여성장애인의 대인관계 기술과 사회성 향상, 친목도모 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라온교실은 11월 중순까지 4회 진행되며,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인적자원 연계를 바탕으로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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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생비량면 자원봉사회장 생활용품 기부
이희택 생비량면 자원봉사회장 생활용품 기부
이희택 생비량면 자원봉사회장이 면사무소를 찾아 생활용품 키트 15세트(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희택 회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면역력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숙 생비량면장은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데 감사드린다.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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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치매안심센터 대원사 계곡길 힐링프로그램
산청치매안심센터 대원사 계곡길 힐링프로그램
지리산국립공원공단 연계…인지기능 향상 도움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특화 돌봄 프로그램 ‘기억과 힐링이 속삭이는 계곡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원사 계곡길 탐방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산국립공원공단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센터와 공단은 대원사 계곡길의 역사와 생태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자연물을 이용한 ‘나만의 만다라 만들기’ 체험도 실시했다.
지리산국립공원공단은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조성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신 안정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정서적 공감과 돌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과 같은 문화 체험활동이 치매환자와 가족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연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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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4억원 규모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산청군 14억원 규모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상반기 24억원 지원 이어 하반기 신청 접수
연이율 1% 저금리…농업법인 5억원 이하까지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이율 1%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25일 올해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14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융자지원사업을 진행, 심의를 거쳐 59개 농가에 약 24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조건은 연 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상환이다. 융자한도는 개인의 경우 시설·운영자금 모두 최고 5000만원, 농업법인·생산자단체의 경우 최고 5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산청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단체 등이다.
대출금액에 상응하는 경영규모를 갖추고 금융 신용상태가 양호하며, 기금지원으로 경영개선이 될 수 있다고 인정된 농가에 지원한다.
대상사업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비 및 시설비다. 사업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에는 군과 금융기관의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을 확정하고,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받게 된다.
다만 신용불량자나 연체자, 타 정책자금 수혜 중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이미 산청군농업발전기금이나 경남도농어촌기금을 상환중인 경우에도 지원 받을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금융기관 대출 신청 시 본인 신용도에 따라 융자한도액이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970-7804)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업발전기금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융자지원 사업으로 경영개선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종자, 농약, 비료, 농기계 구입비, 유통·판매·가공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농업 시설설비를 위해 필요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산청군과 대출실행기관인 NH농협 산청군지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적절한 융자지원이 이뤄져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농의욕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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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자봉센터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
산청자봉센터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캠페인의 하나로 ‘탄소는 내리고 환경은 살리고’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기본이해 △기후위기의 대안은 무엇인가 △그레타 툰베리(10대 환경운동가)는 누구인가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재활용 용기를 이용한 소품 마들기 체험 활동도 실시한다.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와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대한적십자사산청지구협의회, 산청군새마을회 등이 교육에 참여한다.
산청자봉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각종 캠페인 활동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것”이라며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텀블러 가방 만들기, 공유텀블러 사용, 천연수세미 민들기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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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면 새마을회 어르신 800명에 찾아가는 효잔치
시천면 새마을회 어르신 800명에 찾아가는 효잔치
산청군 시천면은 시천면새마을회(회장 이승영)가 ‘찾아가는 효잔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효잔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 마을별 경로잔치 형식에서 개별로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산청양수발전소와 시천면사무소가 후원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면사무소 별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삼계탕과 밑반찬, 떡, 과일 등을 준비해 75세 이상 어르신 800여명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이승영 회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