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티코리아,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엔티코리아,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향토장학회에 500만원 전달
산청군은 29일 지역 사회적기업인 ㈜엔티코리아(대표 엄점태, 엄희량)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엄점태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지난 2021년부터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로 재임하며 지난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장학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엄점태·엄희량 대표는 “지역의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서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엔티코리아는 PP BAG(폴리프로필렌 백) 전문기업이다.
특히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고용인력의 70% 이상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이다.
또 산업용 포장재인 FIBC Bag 제품이 업계 최초로 국제 친환경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탄소 저감 활동과 친환경 정책을 펼치는 기업이다.
이런 노력에 엄희량 대표는 지난 2023년 7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추천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02.29
-
“늦깎이 학생의 아름다운 졸업”
“늦깎이 학생의 아름다운 졸업”
산청군,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 졸업식
3년간 공부한 11명 어르신 학력인정서 받아
늦은 나이에 만학의 꿈을 위해 3년간 열심히 공부한 산청군의 어르신 11명이 아름다운 졸업식을 가졌다.
산청군은 지난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 졸업장 수여식’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11명의 졸업생들과 성인문해교실 강사, 졸업생 가족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11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학력인정서를 수여하며 만학의 꿈을 응원했다.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에 졸업한 11명의 어르신들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열심히 공부하며 첫 졸업생이란 영광을 안았다.
산청읍 교실 대표 최계명(77) 어르신은 “늦었지만 열심히 배울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 중 최고령자이자 신등면 교실 대표 박숙자(90) 어르신은 “서툴지만 글을 읽을 수도 쓸 수도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군수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학습에 전념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용기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 큰 배움을 향해 맘껏 달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초등학력인정 교실 6개와 찾아가는 문해교실 20여 개, 중졸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와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평생교육담당(055-970-6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29
-
산청군 신안면 명성사, 자비의 쌀 기탁
산청군 신안면 명성사, 자비의 쌀 기탁
홍련불자회와 함께 전달
산청군 신안면은 내고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명성사(주지 무담 스님)와 신도들의 모임 홍련불자회(회장 이종근)가 쌀 5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성사는 이번 쌀 전달뿐만 아니라 해마다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고 있다.
무담 스님은“신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올해도 나눔에 동참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용 신안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명성사와 신도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8
-
산청문화원, 제58차 정기총회 개최
산청문화원, 제58차 정기총회 개최
사업계획·예산 승인 등
산청문화원은 28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 문화원 사업추진실적과 회계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안건을 의결했다.
또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일동 산청문화원 부원장이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김수만 두류한시회 회장이 군수표창을, 서도희씨와 김윤판씨가 각각 의장상을 받았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군민의 문화수요 증대에 맞춰 문화원의 역할과 기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8
-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 협의회장에 임우분 여성지도자회장 선임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11개 여성단체 회장 및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여성단체에서 추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리더 워크숍,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각종 봉사활동 등 주요 활동사업의 성과와 결산보고와 함께 여성단체의 화합과 협의회 활동의 확대를 위한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여성권익 증진과 단체 발전에 기여하고 이임한 김온자 전 협의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이뤄졌다.
특히 2025년 2월까지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협의회장에 임우분 산청군 여성지도자회장을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이명자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장, 감사 조은순 적십자봉사회 산청지구협의회장, 사무국장에는 강민정 한국부인회 산청지회장이 맡았다.
임우분 신임 협의회장은 “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동안 선배님들이 쌓아온 명성과 업적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로 역할을 다하고 협의회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
산청군, 2024년 청년협의체 간담회 개최
산청군, 2024년 청년협의체 간담회 개최
청년정책 사업 공유·정책방향 모색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방안 등
산청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산청군 청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영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청년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방향, 2024년 경남 청년 엑스포 개최, 산청군에 신설되는 청년활동공간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산청군 주요 청년 현안과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한 청년협의체 위원은 “산청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에 대해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산청군 청년협의체가 산청 청년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산청의 젊은이들과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
민연화 ㈜미래투어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민연화 ㈜미래투어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최고 기부액인 500만원 전달
산청군은 민연화 ㈜미래투어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연화 대표는 이번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2023산청엑스포 입장권 구매(2000만원), 국내외 단체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개최와 산청군 발전에 기여했다.
또 현재 ㈜미래투어를 운영하며 여행상품 개발, 해외연수 교육컨설팅,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국내외 연수, 문화체육 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민연화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산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2024.02.28
-
산청 새내기 청년농 첫 수확 기쁨에 웃음꽃
산청 새내기 청년농 첫 수확 기쁨에 웃음꽃
최현준씨, 깻잎 수확에 구슬땀
대구서 작년 귀농…결실 거둬
농업기술센터, 컨설팅 등 지원
지난해 산청군으로 귀농한 청년농업인 최현준(32)씨가 첫 수확을 올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현준씨는 지난해 대구에서 산청으로 귀농했다.
최현준씨는 자동화 설비 관련업에 종사하다 귀농을 결심하고 산청으로 전입했다.
현재 생초면 시설하우스에서 깻잎 농사를 지으며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농사를 처음 접해본 최현준씨는 귀농 당시 막막했다.
하지만 산청군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정책을 알게 되면서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잎들깨 양액재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최현준씨에게 2개동(1,394㎡)을 지원했다.
특히 깻잎 생육 상황에 따른 양액처방전 발급부터 기본적인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방법, 작물 생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시로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후 최현준씨는 깻잎 생육 상태를 하나하나 관찰하고 부지런히 움직였다.
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어김없이 농업기술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며 올해 첫 수확의 결실을 거뒀다.
최현준씨가 생산한 깻잎은 진주시 소재 농산물도매시장에 납품하고 있다.
향후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인근 깻잎 농가들과 함께 수출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깻잎 수확이 끝나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소득화에 유리한 상추를 재배할 예정이다.
최현준씨는“땅은 정직하고 노력한 만큼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분야가 농업이라 생각해 귀농을 결심했다”며 “지인을 통해 우연히 산청의 깻잎 재배 현장을 접하고 산청을 귀농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군의 지원까지 받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첫 수확을 시작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고 익혀 최상품의 깻잎을 생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컨설팅을 잘 수행하고 성실히 작물을 살피는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귀농인과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그리고 깻잎, 상추 등 엽채류 생산단지 조성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2.28
-
산청군, 관광진흥자문위원회 발족
산청군, 관광진흥자문위원회 발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구성
관광산업 발전에 힘 모아
내년 산청방문의 해 추진
산청군이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산청군 관광진흥조례 제7조에서 제12조에 따른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활동한다.
위원으로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권장욱 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학과 교수,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 김영주 경상국립대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한미영 산청부군수(위원장), 정종민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안천원 산청군의원 등이다.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또 2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리산권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한 명품 단풍길 조성과 전망대 사업 등을 통해 관광벨트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관광진흥자문위원회 구성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추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원들은 산청군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은 “산청방문의 해를 위해 관광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계획수립과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 수용태세가 잘 갖춰져야 한다”며 “산청군 관광을 위해 고민하고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28
-
산청양수발전소-시천면이장협의회, 주민복지에 힘 모아
산청양수발전소-시천면이장협의회, 주민복지에 힘 모아
‘주민복지 향상 마을지원’ 위탁협약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26일 시천면사무소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와 시천면이장협의회가 올해 사업자 지원사업 일환으로 ‘주민복지 향상 마을지원사업 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재명 시천면장, 최한수 산청양수발전소장, 정충열 시천면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천면과 이장협의회가 30개 마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산청양수발전소에 제안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산청양수발전소는 자체 전력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 증진과 지역발전 기여를 위해 마을별 450만원 총 1억 3500만원을 지원한다.
주민복지 향상 마을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8년간 총 10억원을 투입해 마을 특성에 맞는 희망복지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명 면장과 정충열 회장은 “주민복지 향상 마을지원사업은 주민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뤄져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사업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한수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와 지역발전 항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