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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새마을회, 정기총회 개최
산청군새마을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 회장에 고영화씨 선출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새마을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문고지부장, 새마을회 이사·감사 및 읍면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보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 △회장 선출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임 회장으로는 고영화씨가 선출돼 3년간 산청군새마을회를 이끌어 간다.
올해 산청군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 녹색생활화 실천 운동, 농번기 일손돕기, 사랑의 노인 섬기기, 사랑나눔 어르신 효도관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화 신임 회장은 “산청군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러운 마음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이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산청군새마을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올 한 해도 산청군새마을회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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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저소득층 의료급여사업 추진
산청군, 저소득층 의료급여사업 추진
진찰·검사·약제비 등 지원
산청군은 저소득층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료급여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활이 어렵고 의료문제를 가진 가구 중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소득인정액 선정기준 이하인 자다.
지원유형별 대상으로 의료급여 1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근로무능력가구, 중증질환자, 행려환자, 타법적용자(이재민, 18세 미만 입양아동,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의료급여 2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중 1종 수급 대상이 아닌 자다.
지원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진찰·검사비, 약제비, 처치·수술·입원 비 등이다.
의료급여 지원유형 및 항목에 따라 수급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진료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경우 병·의원은 1000~2000원, 약국 약제비는 500원, 2종 수급권자의 경우 최대 15%까지의 본인부담액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료급여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돼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장애인)이 있는 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단 연 소득 1억원(월 소득 834만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을 초과하는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된다.
또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을 주택가격 상승 현실에 맞게 세분화해 거주지역에 따라 기본재산액이 최대(서울지역) 2억 2800만원에서 3억 64000만원으로 완화했다.
이와 함께 본인부담금 보상금·상한제와 현금급여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저소득층 의료급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의료급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사업 추진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의료관련 고충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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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산청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65세 이상 대상 실시…의료비 부담 완화
산청군은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난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출생) 이상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다.
접종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후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가능하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산청군보건의료원이나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하면 되며 65세 이상 일반군민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비만 부담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예방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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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산청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7억 6000만원 규모…297대
읍면사무소 등서 신청·접수
산청군은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추진한다.
예산규모는 7억 6000만원으로 5등급 160대, 4등급 125대, 건설기계 12대 등 총 297대를 지원한다.
차종 및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원되며 3.5t 미만 차량은 5등급 최대 300만원, 4등급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수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자동차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는 차량 말소 후 환경개선부담금 수시분 및 지방세 등을 완납해야 보조금이 지원된다.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세부 사항은 산청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산청군 환경위생과 또는 읍면사무소나 우편 및 인터넷을 통해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며 “올해는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대기질의 개선과 군민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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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지신밟기 행사 실시
산청군 시천면, 지신밟기 행사 실시
산청군 시천면은 시천면 두류풍물단(회장 조희주)이 액운을 쫓고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신밟기에서는 시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산청군농협덕산지점, 시천파출소 등 지역 내 기관 및 마을을 순회하며 면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면민의 평안을 위해 마음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올 한 해 모두 건강하고 만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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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 홍보 캠페인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 홍보 캠페인
산청군 11개 읍면 이장단 회의서 실시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는 산청군 11개 읍면 이장단 회의 일정에 맞춰 ‘시각장애인 회원 발굴 및 센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 회원에게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과 교육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주간보호센터 운영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또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민원업무 보조, 직장 출·퇴근, 시장보기, 외출보조 및 병원 이용보조 등 각종 이동서비스와 장애인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 지원에 대한 사업도 설명했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는 시각장애인 회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개발·제공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사회활동기회 확대 및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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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치매인지선별검사 추진
산청군, 찾아가는 치매인지선별검사 추진
60세 이상·치매고위험군 대상
산청군은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치매조기발견을 통한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60세 이상 주민과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달 금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차황면, 삼장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으로 확대·진행하는 검사에서는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 CIST(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 검사)를 이용해 기억력, 지남력 등 19개 문항으로 이뤄진 질문지로 무료 치매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1차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로 신경심리검사, 치매임상평가 등 의사 진료가 이뤄진다.
또 치매 진단자의 경우 3차로 협약병원에서 전문의 진찰, 혈액·뇨검사, 뇌영상 촬영 등 정밀검진을 진행한다.
치매진단 시에는 치매치료비,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더불어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수도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치매중증화 억제와 치매예방활동에 힘써 치매로부터 안전한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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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다음달 6일까지 신청·접수
산청군은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공고일 현재 산청군 소재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다.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사업 △여성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사업 등이다.
지원규모는 총 4500만원으로 사업별 최대 500만원(10% 자부담)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법인·단체별 1개 사업만 가능하며 양성평등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3월 6일까지 산청군청 행복나눔과로 하면 된다.
산청군은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양성평등 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법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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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우수 농특산물, 일본 소비자 공략 나서
산청 우수 농특산물, 일본 소비자 공략 나서
군, 1억 2000만원 규모 수출선적
산청군은 지난 23일 단성면 농업회사법인동의바이오㈜에서 ‘우수 농특산물 일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선적식에는 경남도청 농식품유통과장, 산청군청 관계자,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장을 비롯해 일본 ㈜HIKALEE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규모는 총 1억 2000만원 상당으로 도라지배즙 등이다.
도라지배즙은 산청배를 직접 추출해 만들어 우수한 맛과 품질에 일본에 산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동의바이오㈜는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Mukonosou사와 NK mircle 미네랄워터 선적을 준비 중이며 태국, 중동지역과 미국 등에도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선적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출확대 방안을 위해 다양한 수출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수출분야 신규사업을 3개 이상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산청군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1170만불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어 올해 성과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수출선적이 산청군 수출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확대 방안 마련과 해외시장개척 및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출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식품을 유통하는 일본 ㈜HIKALEE는 EC채널 라쿠텐, 큐텐재펜, 야후채널을 자사보유하고 있다.
또 인스타, 쇼츠, 바이럴마케팅을 통한 제품홍보 및 오프라인 거래처를 통해 선판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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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의대 정원 확대 “압도적 지지”
이승화 산청군수, 의대 정원 확대 “압도적 지지”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입장 밝혀
위기 지역의료 해결에 인력 확충 필수
“의사들 지방 비선호에 어려움 겪어”
산청군이 “위기 상황 지역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인력 확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고 나섰다.
23일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부 의료개혁 정책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정부의 의료개혁 발표 이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지 선언은 산청군이 처음이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의사 채용을 위해 연봉 3억 6000만원과 아파트를 제공한다는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며 “5수 끝에 어렵게 내과 의사를 모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산청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지 오래다”며 “하지만 지역 내 의료기관은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유일한 실정으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산청군은 2021년 2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진료를 실시했지만 2022년 24명, 지난해 21명이 배치되는 등 해마다 공중보건의사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승화 군수는 “해마다 공중보건의사 배출은 감소하고 있고 의사를 모시기 위해 채용공고도 수차례 냈지만 의사들이 지방은 선호하지 않아 지역의료 환경은 위기 단계를 넘어 파괴 수준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위기인 지역의료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료인력 확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과 같은 의료 취약 지역의 지역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의사 수를 늘리고자 하는 정부의 의료개혁은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이다”며 “정부의 의료개혁을 적극 환영·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승화 군수는 의료개혁에 따른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승화 군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의사는 하루빨리 업무에 복귀해 본연의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지지 선언에는 산청군의회와 산청군사회단체협의회도 동참했다.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