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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이어지는 산청지역 인재 양성 후원
새해에도 이어지는 산청지역 인재 양성 후원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가스·평화가스·롯데가스·시골가스도
새해에도 산청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25일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김만수)와 산청가스(대표 허종세)·평화가스(대표 신현록)·롯데가스(대표 김기수)·시골가스(대표 이충식) 등 지역 4개 가스회사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300만원)에 이어 올해도 200만원을 기탁한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는 임업 발전을 위한 산림경영기술과 정보 교환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김만수 회장은 “산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200만원을 기탁하며 후원에 동참한 4개 가스회사는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의 회원이다.
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는 장학금 기탁과 함께 가스배관 개선 봉사 등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 기탁은 산청군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된다”며 “지역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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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면 이장협의회, 정도정 기자에 감사패 전달
오부면 이장협의회, 정도정 기자에 감사패 전달
고향 오부 발전 기여 공로
해마다 성금 기탁 등 선행
산청군 오부면 이장협의회가 정도정 브릿지경제 경남취재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끈다.
24일 오부면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장협의회는 오부면사무소에서 정도정 본부장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감사패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오부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7개 마을의 뜻을 담아 전달됐다.
정도정 본부장은 넉넉지 않은 생활 여건 속에서도 언론계에 입문한 2014부터 수년간 오부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저소득 가정에 성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고향인 오부면에 대한 애정으로 그동안 1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며 고향 사랑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도정 본부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오부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이번 감사패는 주민들 스스로가 직접 나서 전달한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행복이 넘치는 청정골 오부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보태길 바라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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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등면 양재승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신등면 양재승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신등면은 양재승(일호건설· 일호중기 대표)씨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재승씨는 “기탁한 성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지원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환원이라는 측면에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정욱진 신등면장은 “이번 후원으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이나 저소득층들이 따듯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정하게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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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 배후마을 반찬배달 서비스 돌입
산청군, 신안면 배후마을 반찬배달 서비스 돌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
“독거 어르신들 영양 보충”
산청군은 ‘신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배후마을 반찬배달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배후마을 반찬배달 서비스는 신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자)와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의 업무협약에 따라 교통 접근성이 낮고 영양 섭취가 불균형한 배후마을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시행한다.
한정된 예산 내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를 지난해 65세 이상(549명)에서 올해 70세 이상(484명)으로 축소해 반찬 메뉴를 보완했다.
반찬배달 서비스는 신안면 배후마을을 3구역으로 나눠 총 4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설 명절 전까지는 2회가 제공된다.
이후 주 1회씩 총 20회(하절기, 동절기 제외)에 걸쳐 마을회관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한다.
앞서 산청군이 추진한 반찬배달 서비스는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주민들의 직접적인 삶의 질 향상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안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배후마을 독거 어르신, 70세 이상 고령자 등 주민들에게 반찬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고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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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일자리 정보가 한 눈에”
“산청군 일자리 정보가 한 눈에”
군, 카카오톡 채널 개설·운영
민간·공공 채용 정보 등 제공
산청군의 일자리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 일자리정보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구직자와 구인 업체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고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정보를 얻고자 하는 구직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산청군 일자리정보’를 검색한 후 친구추가를 하면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민간·공공분야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지역 내 채용행사 홍보, 구인·구직 등록방법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구직과 구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간편한 방법으로 다양한 사람에게 일자리 소식을 알리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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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안면 체육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산청군 신안면 체육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0대 권순경 회장 취임
산청군 신안면 체육회는 지난 22일 신안면복지회관에서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체육회를 이끈 제18·19대 도진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권순경 회장이 취임했다.
권순경 신임 회장은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열정과 헌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수용 신안면장은 “그동안 주민 화합과 헌신적인 봉사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이임 회장단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새롭게 구성된 신임 회장단의 빛나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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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 청년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차황면 청년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차황면은 차황면 청년회(회장 김종필)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종필 회장은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황면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관 차황면장은 “이웃을 위해 보내준 소중한 마음이 보다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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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귀농인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산청군, 귀농인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창업 3억원·주택 7500만원
31일까지 소재지 읍면 신청
산청군은 오는 31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이차 보전한다.
대상은 사업연도 만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세대주로 농림축산식품부(농정원 포함),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가 주관 또는 위탁하는 교육(농업·귀농귀촌·임업·귀산촌 교육 등)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사업신청 연도 내에 전입하지 않은 경우와 전입 시까지 타 산업분야 사업체를 경영하거나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제외된다.
가구당 자금신청 한도는 농업창업 자금은 3억원, 주택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00만원 내다.
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평가 실시 후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대출금액은 선정금액 내에서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귀농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970-7856)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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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투자유치 잰걸음
산청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투자유치 잰걸음
모운식품과 곡물제조공장 건립 협약
일자리 창출·쌀 소비 촉진 등 기여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투자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군수실에서 모운식품㈜ 농업회사법인과 곡물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황국진 모운식품㈜ 농업회사법인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모운식품㈜ 농업회사법인은 총 15억원을 투자해 금서면 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에 가루쌀제빵용프리믹스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산청군은 맞춤형 기업지원을 뒷받침한다.
황국진 대표는 지난 2018년 창업 이후 제품 개발 및 창업 지원을 통해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다.
부산 기장군, 대구시, 진주시, 함양군 등 쌀가루를 납품하는 곳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 제빵 업체에 납품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가루쌀 제빵용프리믹스 및 제과용프리믹스 대량 생산설비가 구축되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쌀 소비 확대 등으로 쌀 공급과잉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군수는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1년 4월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돼 기업들에게 효율적이고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기업 투자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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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사업 ‘탄력’
산청군, 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사업 ‘탄력’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120억 확보
기존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사업 연계
총 270억원 투입…밤머리재 지역관광 중심지로 개발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청군의 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관광개발계획에 포함돼 120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산청군은 국토교통부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의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사업’을 통해 15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 2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백두대간의 들머리인 밤머리재를 시작점으로 지역 내 유명 관광지와 문화 유적지를 잇는 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체부 소관 사업으로 추진되는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은 2027년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산청군이 보유하고 있는 군립공원인 웅석봉과 밤머리재를 탐방로와 육교로 연결한다.
또 천왕봉까지 탐방할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를 조성해 지역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국토부 사업인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사업’은 2026년 완료 목표로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서는 백두대간의 시점인 밤머리재가 가지고 있는 단풍과 자연환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국내 최장의 명품 단풍길을 조성한다.
특히 명품 단풍길과 지리산의 맑은 계곡과 하천, 도로를 활용한 자전거도로와 탐방로를 통해 지역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연계할 수 있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주요거점 역할을 할 스타트업 센터를 건립한다.
산청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산관광지 활성화사업(46억원) △목화체험시설 조성사업(35억원) △단계한옥마을 관광자원개발사업(35억원) △늘비축구테마거리 조성사업(40억원) △남사예담촌 인프라 구축사업(43억원) △황매산 관광객 편의안전시설 조성사업(32억원) △대원사 계곡길 연장사업(31억원) 등이 완료되면 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 트렌드 및 빅데이터 분석 등 미래의 관광 산청 실현을 위한 준비를 발 빠르게 모색하고 있다.
정부 관광 정책에 부응한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 반영을 위해 산청군 관광종합개발 계획과 국도 20호선 개설로 발생하는 남사예담촌 주변 공간에 남사예담촌 발전 기본 구상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동의보감촌과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목화시배지, 단계한옥마을, 황매산, 생초국제조각공원 등 주요관광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면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산청의 모든 관광지가 하나로 뭉쳐지기 때문에 균형적인 지역발전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산청군 관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