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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축질병 없는 청정산청 지키기 총력
산청군, 가축질병 없는 청정산청 지키기 총력
특별방역대책본부 가동 등
고병원성 AI 차단에 만전
산청군이 가축질병 없는 청정산청을 지켜내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남 고흥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이후 무안 육용오리농장과 전북 익산 육용종계 2농가에서도 고병원성AI가 연달아 나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AI 전염을 막기 위해 철새 출현지역인 양천강과 가금류 사육농가 주변, 방역취약지역에 소독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해 긴급소독을 실시하는 등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축산관련차량의 경우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고 확인 후 농장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이외 가금류 사육농가의 모임과 방사사육 금지, AI 발생국에 대한 해외여행 자제도 시키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지금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사례가 없는 청정지역이다”며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차단방역과 함께 가축방역 행정력을 총동원해 가축질병 없는 청정산청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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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탄소중립 사회 만들기 강연 등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김종경 강사의 ‘탄소중립 사회 만들기’ 강연을 시작으로 한방·전통 체험 등을 진행해 회원 간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다.
김온자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봉사활동과 다양한 과제교육 등으로 지친 회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을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로 만드는데 노력하는 여성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여성단체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산청군 여성을 대표하는 11개 여성단체협의체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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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산청군,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산업재해 예방 대책 등 논의
산청군은 지난 7일 오후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산청군 위험성평가’와 ‘2023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보고’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산청군이 시행하는 수행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한 작업장 조성의 필수요소다”며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통해 근로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 부상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 크기를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이행해 잠재적인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업환경측정’은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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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산청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11~15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
1일 3시간 월 30시간…29만원
산청군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유형별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위한 공익활동형 11개 사업 1330명, 만 65세 이상(일부유형 만 60세 이상)이 참여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9개 사업 190명, 만 60세 이상을 위한 시장형 5개 사업 60명이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1일 3시간 이내로 월 30시간 이상을 활동하면 월 활동비 29만원을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15일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에서 신청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수급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특히 신청과 관련된 증빙서류는 산청군청 복지지원과나 산청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총 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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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에 303만원 전달
산청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지사장 최재완)가 이웃돕기 성금 303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는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해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산청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직접 마련해 의미가 뜻깊다.
전달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반기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일반기탁금은 긴급지원 등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다시 산청군으로 배분된다.
최재완 지사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직원들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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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산청교육지원청, 교육 발전 위해 머리 맞대
산청군·산청교육지원청, 교육 발전 위해 머리 맞대
2023년 산청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산청군과 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3년 산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 협력 활성화와 산청 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위한 기구인 산청교육행정협의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김덕현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또 지역 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산청지역협의회장, 산청군과 산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계획 △청소년유해환경 학교감시단 구성 계획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참여 등 산청군 주관행사 및 사업 학생 참여 협조 △폐지학교 활용 방안 모색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산청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산청교육지원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소통해 산청 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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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진주시, 첫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
산청군·진주시, 첫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
산청-진주 상생협력 사업 일환
파크골프 등 3개 종목서 화합
산청군은 8일 진주 금산면 송백지구 체육공원에서 ‘제1회 진주·산청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진주 상생협력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류전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양 시군 체육회장·임원,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전에 앞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웃음전도사 강연, 개회식 및 간담회 등이 열렸다.
본격적인 교류전에서는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어르신 위주의 3개 종목이 열렸다.
시군당 파크골프 1팀(총 18명), 그라운드골프 2팀(총 18명), 게이트볼 2팀(총 12명) 등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화합을 다졌다.
이승화 군수는 “전국 어디를 다녀도 진주와 산청 같은 지역공동체는 없을 것이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 교류전을 통해 앞으로 더욱 돈독한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산청군과 진주시는 교류·협력 사업으로 진양호 및 상류지역 유해 동식물 공동 퇴치, 축제 팸투어, 초중고 기업가정신 캠프, 공동 일자리 박람회 등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 마지막 사업으로 체육분야 교류전을 추진하는 등 양 시군이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류·협력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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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저탄소 벼논물관리 기술교육 실시
산청군, 저탄소 벼논물관리 기술교육 실시
논타작물 재배교육도
산청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저탄소 벼논물관리 기술교육 및 논타작물(논콩)재배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이해와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관련 분야 권위자인 이경보 농촌진흥청 박사와 경북 논콩 재배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조희제 상주 담꽃새 메주된장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초빙해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저탄소농업이해와 온실가스 감축 기술, 농업·농촌 탄소농업 실천전략 등이 이뤄졌다.
저탄소벼논물관리는 벼 재배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메탄)감축을 위해 간단관개, 얕게 걸러대기 등의 논물관리기술로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천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또 콩수량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적정시비·적기, 관수·제초작업 등 논콩 재배교육도 진행했다.
논콩 재배는 쌀 공급과잉을 방지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환경 보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한 다양한 생산기술 교육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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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산청군, 파쇄 서비스 추진 중
산불예방·비용절감·퇴비활용
1석 3조 효과…산림보호 박차
산청군이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수확이 끝나고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은 해마다 처리해야하는 농민들의 과제다.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경우 파쇄기 활용 어려움과 번거로운 해체작업으로 불법 소각이라는 편법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불법 소각의 경우 산불 등 화재로 번질 우려가 커 근절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산불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파쇄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깻대, 고춧대, 콩대 등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준다.
지난달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신청한 농가에 파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민들이 파쇄기를 직접 운반해야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산불진화대 인력을 투입해 화물차량에 파쇄기를 싣고 농가에 직접 찾아가 파쇄를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으로 농민들이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비용과 일손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잘게 잘린 영농부산물은 밭이나 논에 뿌려 퇴비로 활용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산청군은 본격적으로 영농 활동이 시작되는 내년 3월 전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사업을 실시해 농민들이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정착시켜나가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은 초동 진화도 중요하지만 사전원인을 차단하는 게 최우선이다”며 “청정 산림을 보존하고 대형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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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주식회사,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대우제약주식회사,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지역인재 육성 위해 1000만원 전달
산청군향토장학회는 대우제약주식회사(대표 지용훈)가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대우제약은 안과전문 제약회사로 4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약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장학금 후원 및 국제실명구호 후원금 1000만원, 화장품 1000세트 기부를 비롯해 마약범죄예방 릴레이 참여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산청 금서면 출신인 대우제약 지현석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로 산청군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뿌듯했다”며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