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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향교 명륜당 합동소방훈련 실시
산청군, 단성향교 명륜당 합동소방훈련 실시
목조문화재 화재 피해 예방
산청군은 단성119안전센터와 함께 단성향교 명륜당에서 하반기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가을·겨울철 산불 예방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화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화재 초기 진화, 컨설팅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문화재 안전경비원은 초동대응 행동요령 등을 익히며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사전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문화재 재난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미비했던 부분은 보완해 화재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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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생초면 대포마을, 이웃 위한 기부 ‘훈훈’
산청 생초면 대포마을, 이웃 위한 기부 ‘훈훈’
투병 주민에게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 전달
뇌종양 투병 중인 주민 위해 자발적 모금
산청군 생초면 대포마을에서 이웃을 위한 따듯한 선행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생초면은 대포마을 주민들이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대포마을에 전입한 한 가구에서 어린 자녀의 엄마가 3년 전 갑작스러운 뇌종양 발병으로 뇌병변 장애를 가지게 됐다.
해당 가정은 정부 지원 기준을 벗어나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마을 주민들은 이웃을 돕고 싶은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마을 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400만원을 더 큰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이웃에게 전달했다.
민찬우 대포마을이장은 “갑작스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웃을 돕자는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이번 사랑의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아픈 주민이 얼른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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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향교, 수헌 정태수 선생 행적비 제막
단성향교, 수헌 정태수 선생 행적비 제막
수헌 선생 고귀한 뜻 기려
산청군은 단성향교에서 수헌 정태수 선생 행적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성면 석대마을 석용재에서 지난 25일 개최된 제막식은 단성향교에서 주관했다.
이번 제막식은 수헌 정태수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단성향교 유림 및 신안정사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됐다.
행사는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축사 △경과보고 및 선생 약력소개 △행적비 제막 △행적비 제문 낭독 △가족대표 인사 △폐식 순으로 이뤄졌다.
행사가 끝난 후 축하 떡 나눔행사를 끝으로 제막식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조현제 단성향교 전교는 “수헌 정태수 선생 행적비 건립에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수헌 정태수 선생께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헌 정태수 선생은 1929년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에서 태어나단성신생의원장 및 단성면의회부의장, 산청군 의사회 및 한의사회 회장, 단성향교 전교, 성균관 전의, 산청문화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리산평화제 대상 및 보사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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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흑돼지, 산청읍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행님아흑돼지, 산청읍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산엔청 희망나눔 지역연계모금 기탁
산청군 산청읍은 행님아흑돼지 대표 전행임씨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산청군과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만들어진 ‘산엔청 희망나눔’ 지역연계모금에 기탁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긴급구호비 및 지역 내 복지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전행임 대표는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전달된 성금이 작게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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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 생비량면에 상황버섯 기탁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 생비량면에 상황버섯 기탁
따듯한 릴레이 기부 이어져
산청군 생비량면은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 대표 강태욱씨가 상황버섯 진액(216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상황보감 방광덕 대표에 이은 릴레이 기부로 따듯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기탁받은 상황버섯 진액은 생비량면에 위치한 경로당 2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욱 대표는 “상황버섯 외길만을 걸어온 아버지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정성껏 상황버섯을 재배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상황버섯 진액을 드시고 기운을 받아 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강태욱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상황버섯 진액은 어르신께 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자(父子)가 함께 운영 중인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 농장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경남 최대 상황버섯 생산 농장이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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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산업 활성화 잰걸음
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산업 활성화 잰걸음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육성시키기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실과장 및 경남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용역발주 이후 관련 기관·기업 방문과 자료조사 등을 통한 경남권역의 한방항노화산업 현황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3차례의 전문가 자문 세미나서 도출된 산청 웰니스산업 및 관광 활성화 방안과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 이후 산청군은 12월 5일 국회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 산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동의보감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 국회 세미나를 통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2001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동의보감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래 20년을 내다보며 다시 계획하고 있다”며 “웰니스산업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경남(산청)분원 설립으로 동의보감촌이 웰니스 글로벌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잘 그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의보감촌이 세계를 주도하는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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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부산서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산청군, 부산서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산청군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일자리창출과 정부정책사업의 효과적 홍보를 통한 종합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메세코리아에서 주관했다.
산청군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귀농·귀촌 관련 홍보활동을 펼쳤다.
‘청정귀농 힐링귀촌 산청’을 테마로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이사비 지원사업 등 군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또 산청군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해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판매하는 등 산청 농·특산품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우수한 농산물을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알렸다”며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원책을 마련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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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쌀 이용한 운동형 프로그램 개발
산청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부면 가마실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유소년 축구팀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매년 전국에서 산청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유소년 축구팀에게 효과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의 친환경 무농약 벼농사를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쌀을 이용한 운동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몸풀기 운동 △원적외선 볏짚 사우나 △야외 운동놀이 △논길 놀이 △쌀뜨물 아로마 족욕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산청군은 이날 운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개발, 시나리오 작성, 전문가 검증, 시범운영을 거쳐 치유농업활동을 수정·보완해나갈 예정이다.
또 해당 프로그램이 가마실마을에서 성공적으로 상품화되어 운영되도록 지속해서 마을과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산청군관계자는 “농업농촌자원이 풍부한 산청 오부면의 들판과 치유농업을 프로그램에 접목했다”며 “추후에는 동의보감촌과 연계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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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근 김치로 어르신과 행복 나눠요’
‘직접 담근 김치로 어르신과 행복 나눠요’
산청 참포도지역아동센터, 이웃나눔 실천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김치 어르신께 나눠
산청 참포도지역아동센터가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참포도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생비량면 어르신 10가구에 전달했다.
전달한 김치는 아이들이 직접 심고 기른 배추로 담근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아이들은 배추를 기르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직접 담근 김치를 어르신께 전달하며 어른에 대한 공경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는 “배추를 심을때는 힘들었지만 수확 후 김장을 하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우리가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황병용 센터장은 “아이들 덕분에 올해도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생비량면에 위치한 참포도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교육·문화·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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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정영농조합법인,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병정영농조합법인,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향토장학회에 300만원 전달
산청군은 병정영농조합법인(대표 현병순)이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병순 대표는 “미래 세대의 주축인 학생들을 위한 어른의 나눔이라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산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따듯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대표는 병정영농조합법인 설립과 산청군쌀전업농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산청군 농업 발전에 노력해왔다.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