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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현장 점검
산청군, 소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현장 점검
백신 1만 4250두 공급·농가 소득 등
산청군은 1일 소 럼피스킨병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김창덕 부군수 주관으로 진행된 현장 점검은 농가에 신속한 백신 배부·접종과 럼피스킨병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진행됐다.
산청군은 경남도에서 공급받은 백신 1만 4250두 분을 이용해 50두 미만 소농가는 공수의사가,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가 자가 접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같은 경남지역인 창원시 대산면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산청군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병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 중심의 농가 소독과 매개 전파 차단을 실시하고 있다.
김창덕 부군수는 “럼피스킨병이 군내에 퍼지지 않도록 농가방역, 백신 접종,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충분한 면역력을 확보하려면 3주 정도 걸리므로 소 사육농가는 신속하게 백신 접종과 구충 작업을 마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곧바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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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감 수확현장, 일손 보태드립니다”
산청군 “감 수확현장, 일손 보태드립니다”
이승화 산청군수, 농촌 일손 돕기 앞장
산청군은 1일과 2일 양일 간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농협, 경남항노화연구원)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본격적인 가을 영농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곶감원료감 및 단감 60농가(33㏊)에 450여 명의 일손 돕기 인력이 투입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앞서 산청군은 고령자,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일손 돕기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작업장을 찾아 감 수확에 매진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인력 부족으로 수확에 고민이었는데 군청 직원들의 참여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영농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영농기 농촌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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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삼장면 여성민방위기동대, 환경정화활동
산청 삼장면 여성민방위기동대, 환경정화활동
산불 예방 캠페인도 실시
산청군 삼장면은 삼장면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하숙이)가 환경정화활동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장면 여성민방위기동대 10명은 주요 유원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동절기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삼장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춘자 삼장면장은 “깨끗한 삼장면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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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중독예방 캠페인 펼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중독예방 캠페인 펼쳐
1388청소년지원단 등과 추진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중독예방 및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사건과 관련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중독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청소년안전망 산청군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주학진)을 비롯해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청보리), 산청중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 등 판매와 불건전 전단지 배포 등 근절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OUT 캠페인’을 진행하고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는 등 건전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위기 예방과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ㆍ관 업무 협업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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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낭비 감축 산청군이 앞장섭니다”
“먹거리 낭비 감축 산청군이 앞장섭니다”
군, 생활 속 실천 등 다짐
산청군은 지난달 31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다짐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 쓰레기가 하루 약 1만 5000t으로 다른 나라보다 많은 양의 음식물이 버려진다는 것을 소개했다.
특히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으로 ‘지구 환경을 살리는 것이 산청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생활 속 음식물 줄이기 실천을 다짐했다.
또 가정에서 남은 음식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 등도 제시했다.
한 여성농업인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불필요한 식자재 구입도 절제하고 온실가스도 줄여 지구를 살리는 것이다”며 “가정에서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음식 잔반을 줄여 후세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먹거리 낭비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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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추억 공유하세요”
“산청한방약초축제 추억 공유하세요”
산청축제관광재단, 사진 공모전
주제행사 사진 등 9일까지 접수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사진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축제에 대한 다양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축제를 추억할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의 사진을 비롯해 혜민서, 힐링약초정원 등 대표 주제행사, 공연·체험 프로그램의 사진이다.
기간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산청군 또는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사진(1인당 1점)과 함께 이메일(koreahistory287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형식은 필름 및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JPG, 3000픽셀 이상, 5MB 이내 파일이다.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100만 원), 최우수상 1점(50만 원) 등 총 11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금은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선정은 이달 중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www.sancheong.go.kr)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www.scherb.or.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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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30개 품목 추가 선정
기부자 선택 폭 넓혀
산청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1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선정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30개 품목, 공급업체 16곳을 추가 결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친환경 쌀, 샤인머스켓, 꽃송이버섯, 유정란, 산초캡슐, 명이나물장아찌, 배, 한방 스킨케어제품, 상황버섯, 뽕소금 세트, 한방차, 생강원액 선물세트, 꿀, 곶감, 금화규 쌀국수, 뽕잎선물꾸러미, 오디잼, 술루션(숙취해소제) 등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기존 산청사랑상품권, 산엔청쇼핑몰 마일리지를 포함해 32종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산청군은 신규 공급업체와 이달 중 답례품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다양한 답례품이 발굴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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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으로 물든 산청군 생비량면
황금빛으로 물든 산청군 생비량면
상황버섯 농가 수확 구슬땀
상황버섯 수확이 한창인 산청군 생비량면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31일 생비량면에 따르면 지리산약초골상황버섯(대표 김용범), 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대표 강태욱), 상황보감(대표 방광덕) 등 상황버섯 농가가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3개 농가는 2만 2000㎡ 규모에 연평균 8.5t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연매출 15억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유기농과 무농약 인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상황버섯은 버섯 종균을 넣은 후 3개월 이상 키워 수확하며 10월과 11월 버섯의 효능과 상품성이 가장 좋다.
상황버섯은 발암물질을 분해·배설해주는 역할을 해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능 치료 후 면역세포를 빠르게 증강시켜 면역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생비량면 특산품인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상황버섯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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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시니어클럽,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 실시
산청시니어클럽,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 실시
유대감 증진·정서적지지 강화
산청시니어클럽(관장 남택주)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참여자 1093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월~10월 추진한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유대감 증진과 정서적지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로마 체험, 한방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같이 근무하는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하니 꼭 어린아이가 돼 소풍 온 것 같아 좋았다”며 “체험 후 선물도 받아 기쁨이 배가 됐다”고 전했다.
남택주 관장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문화체험 활동을 마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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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드림스타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드림스타트,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사과따기 체험’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가족과 함께하는 사과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유아, 학령기 아동과 가족 등 32명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수확을 비롯해 전통쌀엿만들기, 보물찾기 등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책으로 배우는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체험 등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승대, 창포원 정원 등 관람 체험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 아동은 “작은 사과나무에 사과가 많이 달려 있어 정말 신기했다”며 “처음에는 힘이 들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