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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사회복지법인 종사자 역량강화 나서
산청군, 사회복지법인 종사자 역량강화 나서
업무능력 향상 위한 순회교육 실시
산청군은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시군별 찾아가는 직무교육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종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복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담당공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의 이해 △법인 및 시설 재무회계 규칙 △현지조사사례 등이 이뤄졌다.
특히 강사로 나선 김동희 경남도 복지지도담당이 지난 점검에서 되풀이된 현지조사 사례 등을 반영해 맞춤형 교재를 제작·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종사자의 업무능률 향상과 시설운영 투명성이 강화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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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지회,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 산지회, 향토장학금 기탁
산청군향토장학회에 200만원 전달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군 산지회(회장 주재용)가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청군 산지회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24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산청을 지키는 모임 단체로 34년의 긴 세월 동안 지역과 단체에 남다른 봉사 정신과 지역사랑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재용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산청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소중한 기탁금이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 나가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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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
산청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
건전납세 문화 조성 일환
200명에 지역상품권 지급
산청군은 3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에 30만원 이상 납부한 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사에서는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했다.
선정자에게는 우편을 통해 산청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이 전달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산청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준 성실납세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군민들이 납부한 세금은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조성하는데 소중히 사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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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시천면, 럼피스킨병 예방 방역 실시
산청 시천면, 럼피스킨병 예방 방역 실시
산청군 시천면은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소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모기와 같은 흡혈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질병이다.
소가 감염될 경우 전신에 혹이 생기며 가죽손상, 우유 생산량 감소, 유산, 불임 등 가축 생산성 저하를 유발한다.
시천면은 전염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축사를 비롯해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 주기적인 가축분변처리 등 자체적인 방역대책도 주문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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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연합회 산청지회, 창립식
한국예술문화단체연합회 산청지회, 창립식
김도성 초대회장 취임식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연합회 산청지회(이하 산청예총)는 지난 27일 산청군 가족센터에서 ‘창립식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산청예총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한국문인협회 산청지부, 한국국악협회 산청지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산청지회 등 4개 지회로 구성됐으며 106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초대회장으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소속 김도성씨가 선출돼 취임했다.
김도성 초대회장은 “산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나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며 “여러 분야에 많은 경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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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산청의 역사, 문화로 꽃피다’ 운영
산청문화원, ‘산청의 역사, 문화로 꽃피다’ 운영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실시
산청문화원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으로‘산청의 역사, 문화로 꽃피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마무리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25일 산청읍 문화의 거리에서는 전통무명베짜기 시연, 지리산의 자연소재를 활용한 스카프 염색, 내 방문 앞의 목화리스, 나무에 새기는 산청 등 ‘오늘 뭐해? 목화랑 놀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장애인거주시설 이레마을 주관으로 우리동네 역사문화지도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주민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26일에는 산음요와 문화원 도자기반 수강생들이 산청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도자기체험을 실시했다.
27일에는 기산국악당에서 대한노인회 산청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국악힐링캠프를 운영했으며 28일에는 삼우당 문익점 선생의 도천서원에서 임모(신안면)씨의 전통혼례를 치러줬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한 문화의 날은 문화원이 열심히 노력해 얻은 기회로 군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만족한다”며 “2024년 또 다른 기회를 잡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비 공모사업으로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231개 문화원 중 산청문화원 등 전국 4개 문화원이 선정된 바 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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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자활센터, 국화 수확 돌입
산청지역자활센터, 국화 수확 돌입
공동체 의식 함양·화합 등
국화차 판매…소득증대 기여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는 산청읍 모고리 일원 농지(5412㎡)에서 국화 수확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확은 자활참여자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화합을 위해 자활센터 내 4개 사업단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국화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경남광역자활센터 공모사업인 2023년 자활근로 사업단 경영관리지원사업 컨설팅도 실시한다.
수확한 국화는 자활생산품 ‘들녘국화’로 해봄장터와 산엔청쇼핑몰에 입점돼 판매한다.
노준석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화합해 국화를 수확하면서 공동체의식 함양뿐만 아니라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이 함께 생산하고 나누며 협동하는 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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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 열려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 열려
내달 5일까지 산청 목조각장 전수관서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은 ‘제25회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전승전(이하 전승전)’을 11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초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승전에서는 목아 박찬수 선생과 그의 전통 목조각 기능을 이어받은 이수자, 전수자 등 교육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목아 박찬수 선생의 ‘홍윤식 선생님’을 비롯해 작가 17명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18점의 목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산청군 생초면 출신인 목아 박찬수 선생은 199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됐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목조각장,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1982년 제1회 단원예술제 종합대상, 1986년 대한민국 불교미술전 종합대상, 1989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등 여러 미술대전에서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유네스코와 유엔 등의 초청으로 프랑스와 미국, 영국 등 약 100여 개국의 해외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공헌했다.
이런 공로로 2001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08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자 정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지난 2011년 설립한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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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도 애국뿐인 소방관’
‘하늘에서도 애국뿐인 소방관’
30년간 국가 위해 헌신한 故 오재영 소방관
세상 떠나고 남긴 퇴직연금 특례급여 1억원
지역 인재양성 위해 산청군향토장학회 전달
유족 “따뜻한 기부 하늘에서 기뻐하시길”
30년간 소방공무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故) 오재영씨의 퇴직연금 1억원이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전달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산청군은 고 오재영씨 유족이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고인의 퇴직연금 특례급여 1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 오재영씨는 30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독신이었던 고인은 공무원연금법상 연금수급권자가 없었다.
이에 유족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공무원 퇴직연금 특례제도를 활용하기로 했다.
공무원 퇴직연금 특례제도는 연금수급권자가 없는 경우 연금을 사망한 공무원을 위한 기념사업(장학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유족은 연금 청구기관에 뜻을 전하고 7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장학사업 1억원, 소방공무원 유가족지원사업 6000만원의 특례급여를 지급받아 기부하게 됐다.
유족 대표는 “고인이 된 오빠가 정년퇴직 이후 산청에서 노후를 함께 보내겠다 약속했는데 지키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 너무 안타깝다”며 “고인의 헌신적인 구슬땀으로 남겨진 연금을 지역 인재양성에 사용하면 하늘에서 기뻐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가족을 잃은 슬픔도 클 텐데 이렇게 기부를 해줘 감사하다”며 “고인의 소중한 장학금을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설립한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기금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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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 실시
산청군 시천면,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 실시
범죄피해예방·건전한 경제의식 제고
산청군 시천면은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노인소비자의 범죄피해예방과 건전한 경제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 김민현 강사를 초청해 실시한 교육에서는 방문판매 건강보조식품 기만 상술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범죄사례를 통한 올바른 대처방법을 교육하는 등 경제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이번 교육에서 어르신 스스로가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