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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창작국악팀 ‘더미소’ 공연 마련
산청군, 창작국악팀 ‘더미소’ 공연 마련
7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서
산청군은 오는 7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산청에 스며드는 더미소의 별난 소리판’ 공연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난초지초 △박타령 △꿈, 애 △25현 가야금 3중주 ost 커버곡 ‘인생의 회전목마’, ‘summer' △맘의 온도 △미소 타령 등 창작국악팀 ‘더미소’만의 가야금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미소는 가야금병창을 중심으로 관악기, 타악 등 국악기와 서양의 리드미컬한 악기와 협업을 통해 우리 음악을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석해 청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전통음악의 현대적 재해석, 창작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 새로운 무대 양식 창작과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 우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한과 흥의 정서 등을 담아 대중들과 호흡하고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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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산청군,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산청엑스포서 적극 홍보
음수기 설치 등 인식개선
산청군이 수돗물 음용률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안심 수돗물 마시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음식관에 수돗물 음수기 2대를 설치해 음용률 제고 등 인식개선에 나서고 있다.
수돗물 음수기는 산청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의 탁도, 경도, 잔류염소, 미네랄함유 정도를 눈으로 확인가능하다.
일반 생수와 비교해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없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산청군의 수돗물은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원수를 취수하고 정수 후 공급하고 있다.
실제 엑스포를 찾은 탐방객들은 설문조사에서 일반 생수와 맛의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평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시면 탄소 저감과 전력을 아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일반 생수 플라스틱병 이용 시 수돗물보다 700배 이상의 탄소가 발생하며 정수기 이용 시에는 약 52.2kWh의 전력이 소비된다.
또 일반 생수 생산을 위해 취수하는 지하수는 연간 200만t 이상으로 수돗물을 음용하면 수자원고갈도 예방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미국수도협회 정수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24시간 250개 항목의 엄격한 수질검사로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로 평가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수돗물은 철저한 관리 속에 공급하고 있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수돗물 음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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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삼장면 대원사, 사랑의 쌀 전달
산청 삼장면 대원사, 사랑의 쌀 전달
산청군 삼장면은 대원사(주지스님 혜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10㎏, 40포)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받은 쌀은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혜연 주지스님은 “작은 나눔이 저소득 세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자 삼장면장은 “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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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추석명절 기념행사 개최
산엔청복지관, 추석명절 기념행사 개최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추석명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이하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무대와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커피교실의 예비바리스타들의 커피 나눔 재능기부가 진행됐다.
특히 복지관 프로그램 댄스교실과 국악교실 이용인의 공연과 평소 끼와 열정을 가진 15명의 이용인의 멋진 노래무대가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 복지관 식당에서 상반기 선호도 조사에서 인기 식단으로 선정된 육개장을 무료 중식으로 제공하는 등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인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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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ESD 활동가 양성교육 실시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ESD 활동가 양성교육 실시
지역사회 지속적인 발전 기여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이 지원한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 발전, 아는 만큼 실천한다’는 주제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다.
1~3회, 4~8회로 나눠 실시한 교육은 1~3회차에서는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지속가능발전의 전반적인 교육과 실천사례, 콘텐츠 개발 등이 이뤄졌다.
4~8회차에서는 산청군 환경 교육의 숨은 고수를 초빙해 산청군에 맞는 기후변화 대처 방안 등 학습자 맞춤형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지속가능발전 심화 교육과 관련 현장실습과 선진지 벤치마킹 체험학습 등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ESD 활동가 양성과정은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실천할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ESD 활동가 수료생들과 함께 주민 맞춤형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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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6일 팡파르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6일 팡파르
문체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일원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다채
혜민서·힐링약초정원·명품관 등
산청엑스포 연계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문화 공연·체험 행사도
산청한방약초축제가 6일 막이 오른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6일부터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정부(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산청한방약초축제(이하 한방약초축제)는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라는 주제로 열린다.
산청혜민서, 힐링약초정원,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 약초터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한방약초축제는 6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막식은 산청매구보존회의 길놀이, 리얼 라이브 퍼포먼스, 신안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와 산청실버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특히 10년 만에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와 더불어 매년 10월을 ‘한방·항노화의 달’로 지정·선포하는 개막축제 퍼포먼스를 통해 한방항노화 도시 산청이 세계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또 개막기념 공연에서는 이치현과 벗님들, 박현빈, 소찬휘, 김의영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화려한 드론쇼, 불꽃놀이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방약초축제 대표 프로그램 ‘산청혜민서’
산청축제관광재단은 지난달 15일 개막한 산청엑스포와 함께 한방약초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산청엑스포 기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19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산청혜민서, 힐링약초정원, 힐링약초터널 등이다.
한방약초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산청혜민서는 많은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선시대에 백성을 무료로 치료하던 혜민서의 정신을 재현해 경남한의사회 한의사의 무료 진료, 추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한의약 원리를 바탕으로 개인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 기기, 시스템, 플랫폼 등을 접목해 건강 관련 서비스와 한의의료·IT가 융합된 ‘스마트 혜민서’란 주제로 무료한의진료, 온열체험관, 웰빙체험관, 기타체험관 등으로 나눠 구성했다.
온열체험관에서는 일라이트 온열체험, 건식족욕과 반신욕체험, 세라젬체험을 할 수 있으며 웰빙체험관에서는 수치료기, 안마의자, 손&종아리마사지기, 탈모치료기, 젬셀나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100대 이상의 기기가 마련됐다.
경락유주 그리기, 향기주머니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어린이체험관과 명상체험관 등도 운영한다.
또 준이·금이, 병깨비·약깨비 캐릭터와 함께 하는 포토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한방약초축제 역사전, 산청관광 스마트폰 사진전시, 로빈의 산청초목전 전시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흥을 더하는 문화공연·체험행사 다채
한방약초축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경연프로그램,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탐방객이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내 몸의 보약체험’은 ‘겪어보니 면역력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약초달이기와 약초의 효능과 그에 따른 사용법, 질환별 좋은 음식과 예방법, 약차 시음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매일 각 3회씩 운영한다.
우리 고유의 자랑스러운 전통의약서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의 예방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최형일 전문한의사와 함께 산청의 우수한 한방약초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통옹기 약탕기에 손수 달여서 먹어보는 체험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한의약 문화콘텐츠들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7~9일 마당극장에서는 극단 큰들의 오작교 아리랑, 목화, 찔레꽃 등이 탐방객을 찾는다.
이 작품들은 동의보감과 힐링, 문익점과 목화, 지리산과 산청약초 등 산청의 역사와 인물, 문화를 스토리텔링해 산청을 소개한다.
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매직갈라쇼 in 산청’은 국내 유명마술인 니키와 아시아 3개국 마술사들이 신비한 마술을 선보이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설운도와 함께 떠나는 힐링음악여행(9일 오후 5시 30분)’, 여성퓨전국악단 비단 공연, 산청군지역예술단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탐방객을 맞이한다.
탐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전 허준 골든벨(7일 오후 1시 30분)’에서는 한의학 관련 퀴즈도 풀고 경품도 받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MZ세대 참여를 위한‘캐릭터 코스프레 경연대회’와 약초게임존, 한약방 체험, 대왕약탕기 한방약차 체험, 추억의 달고나 체험, 향기주머니만들기 체험 등 4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강산도 식후경…농특산물 판매·음식관 운영
한방약초축제에서는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관, 향토음식관 등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동의보감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은 200여 종이 넘는 산청의 건강한 농특산물과 약초를 구매할 수 있다.
귀농·귀촌인들의 축제 참여를 확대하고 친환경축제장 운영을 위한 지리산에코마켓도 운영하며 산청공예품 전시 판매장에서는 도자기, 섬유, 목공 등 산청의 대표 공예품을 확인할 수 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에는 산청을 대표하는 특화음식관과 청정축산물무료시식, 푸드트럭 등을 마련해 특색 있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선물 한가득’ 이벤트도 많아
이번 한방약초축제는 홍보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경품행사에서는 3만원 이상 사용자에게 자동응모 추첨기회가 주어지며 ‘it’s 산청 기념품 이벤트’는 경남 외 지역 탐방객이 숙박 등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선물을 지급한다.
아울러 산엔청쇼핑몰 할인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와 산청한방약초 정오퀴즈, 병깨비&약깨비 어린이 가면 만들어 쓰기 축제 소문내기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공식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 운영, 네이버 인플루언서 현장취재 홍보, 인스타그램 리그램 광고, 구글 디스플레이광고 등 온라인 홍보도 강화했다.
◇군민과 함께하고 하나 되는 축제
올해 한방약초축제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각 읍면체육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산청군민화합한마당에서는 댄스 스포츠 팀 공연, 읍면 대표가수 노래자랑, 양지은 등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린다.
또 경남도 임업인의 날 행사, 경남축산사랑 한마음대회, 성남시영남향우회 대회 등을 통해 군민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승화 산청군수(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만큼 풍성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자랑한다”며 “동의보감의 고장, 한방약초와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 산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이 참여해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소중한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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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삼장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산청군 삼장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새마을부녀회와 추진
산청군 삼장면은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장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청정한 산청이미지를 선사하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과 삼장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유원지를 비롯해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임경주 삼장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삼장 이미지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자 삼장면장은 “‘지리산 품속으로 대원사 계곡길’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깨끗한 삼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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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농악경연대회 성황
산청문화원, 농악경연대회 성황
산청문화원은 최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4회 산청군 농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읍면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시천면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차황면 금상, 신안면·금서면은 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시천면은 오는 10월 13일 열리는 제14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대회에 앞서 지난해 우승팀 산청읍의 축하 시연과 퓨전국악 ‘신비’ 공연 등으로 모두가 즐기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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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손미영씨,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장관상
산청 손미영씨,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장관상
경남대표로 출전…특별상
산청군 시천면 손미영씨가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발표한‘제19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결과 시천면 손미영씨가 경남대표로 출전해 아이디어 정원분야에서 특별상(환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또 이번 경진대회 참가를 지도한 정민경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손미영씨는 글로벌 시대에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자부심으로 지리산의 경이로움과 남명선생의 선비정신을 담은 치유와 희망의 K-정원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정 지리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수생식물을 식재해 연못과 분수를 만들어 생동감 있게 표현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원예를 만나보고 접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생활원예와 관련된 연구회를 전문적으로 육성해 산청군에 많은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는 생활원예 확산과 민간에서 개발한 우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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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한농연,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 개최
산청 한농연,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 개최
영암군 연합회 회원 초청 화합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는 지난 26일 영암군 연합회 회원들을 초청해 영호남 우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군 회원 130명, 영암군 회원 5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수선사 방문을 시작으로 황매산황금들영농조합법인 등 우수 농업법인체를 찾았다.
또 산청 유기농 TMR 조사료 공장 견학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고 있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화합을 다졌다.
조규홍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영호남 화합과 우수한 영농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해마다 실시하는 영호남 행사의 발전방향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등 우의를 강화하는 자리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영암군은 지난 1998년 영호남 화합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 문화, 예술, 경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