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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약초비빔밥 개발·보급 한다
농기센터·향토음식연구회 7가지 메뉴 선봬
피드백 거쳐 내년께 지역 음식점에 기술이전
산청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약초 음식을 개발해 지역 음식점에 기술을 이전 하는 등 ‘산청 대표향토음식’ 만들어 보급한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산청약선음식체험관에서 향토음식연구회원, 일신외식연구소, 꽃사랑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 약초비빔밥 등 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울금밥을 기본으로 약초베이비 채소, 흑돼지 등이 어우러진 산청약초비빔밥과 비빔밥세트메뉴를 선보였다. 비빔밥세트메뉴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곶감흑돼지떡갈비, 술안주로 좋은 산취전, 항노화 식재료를 이용한 약초베이비채소샐러드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산청취밥과 우슬강된장 세트, 홍화비빔면, 흑돼지장육 등의 요리도 개발했다. 한편 꽃사랑연구회에서는 음식과 어울리는 꽃꽂이를 선보였다.
앞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한 산청군농기센터와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10월 열린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음식을 전시해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한 바 있다. 연구회 회원과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도 음식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산청 대표향토음식 레시피를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선보인 산청 대표음식은 조리법을 표준화한 뒤 희망하는 지역 음식점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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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대표약초 홍화, TV 홈쇼핑서 만난다
산청군 대표 약초 홍화가 TV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산청군은 지역 대표 약용작물인 홍화 관련 제품이 오는 14일 낮 12시 20분부터 50분간 생방송으로 TV 공영홈쇼핑(아임쇼핑)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산청군은 홍화의 주산지로 금서면을 중심으로 연간 19ha, 38t의 홍화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홍화 생산량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홍화제품의 공영홈쇼핑 판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특용작물산업발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직거래 시스템을 통해 국내한약재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 홍화와 함께 △용인 오미자, △청양 구기자, △무주 가시복분자, △진도 울금, △안동 마가 지역 우수 약용작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방송을 통해 판매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홍화재배면적이 다소 줄었지만, 홍화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과 홈쇼핑 등 새로운 유통망을 통한 마케팅을 지원해 홍화 제품의 판매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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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노은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산청군은 ‘2017년 새뜰마을 조성 공모사업’ 신청 대상지인 생초면 노은마을회관에서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향후 사업추진 시 발생될 갈등과 이해관계 등을 사전조율하기 위해 개최된다. 마을 주변 위험시설 및 비위생적 환경을 주민들의 실제 요구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주민의견 청취, 사업추진 일정 상세 설명,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초면 노은지구는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마을인구의 61%을 차지하며, 30년 이상 된 주거용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67%로 정주여건이 매우 취약한 편이다. 또한 소하천이 마을을 가로지르고 있어 집중호우로 인한 잦은 하천범람으로 재산 피해는 물론 하천경계부분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군은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 △주택 개보수, △혐오시설 및 노후 담장 정비, △마을안길 안전 휀스 설치, △재래식 화장실 정비 사업 등 실제 주민이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오는 12월 말까지 새뜰마을 조성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역발전위원회와 농축산식품부가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2017년 2월에 사업대상지가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에 꼭 선정돼 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2015년 ‘금서 화계지구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돼 2017년까지 총 49억3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주택개량,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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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엔청쇼핑몰 12일 문연다
오픈기념 및 설날맞이 다채로운 이벤트 열려
산청군이 직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이 12일 문을 연다.
산청군에 따르면 12일 쇼핑몰 오픈기념 및 설날맞이 이벤트 행사가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행사기간 동안 쇼핑몰 이용자는 △회원가입 및 구입 시 포인트 적립, △전 상품 무료배송, △가격 할인행사(최대 50%), △우수 구매고객 경품행사,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은 산청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모바일시장 판로개척과 부자산청 건설을 위해 구축한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이다. 군에서 엄선한 51개 농가 200여 개 우수제품이 우선 입점됐으며, 입점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산엔청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한 제품”이라며 “생산자 직거래로 우수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설날상품 구입 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엔청쇼핑몰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 인터넷 주소(http://www.sanencheong.com/)
접속, 고객센터 무료전화(080-970-80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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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 귀농·귀촌인 초청 간담회
산청군 차황면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들었다.
차황면은 9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조병식 면장, 이석우 산청농협차황지점장, 민병홍 차황치안센터장, 이춘우 차황면 이장단장 및 귀농·귀촌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황면 귀농·귀촌인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정시책 및 면 행정사항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나온 귀농·귀촌인 건의사항은 해당 실과와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식 차황면장은“앞으로 정기적으로 귀농·귀촌인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로 안정적 정착 지원과 현지 주민과의 관계 개선으로 지역사회가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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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집중단속 실시
산청군은 12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보건복지부, 지체장애인편의시설 경남산청군지원센터(센터장 송주형)와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합동단속반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설치 적정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특히 불법 주정차 차량 및 장애인자동차 표지 부당사용 행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입구를 막아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주차방해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가능’장애인자동차 표지가 부착돼 있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위반시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장애인 자동차표지 위·변조 및 부당사용 행위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이라며,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 보장을 위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동차 이용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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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산청군協‘통일의견 수렴’ 정기회의
가수 안치환씨 초청 ‘통일음악회도’ 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회장 신종철)가 정기회의를 열고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8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5차 북핵실험 이후 우리의 대북정책 방향’ 등 주제보고와 설문지 작성, 자체안건심의 등이 진행됐다.
민주평통은 이날 가수 안치환씨를 초청해 ‘통일음악회’도 열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안치환의 노래를 중심으로 통일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신종철 협의회장은 “불안한 정국이지만 어느 때 보다 북한의 도발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강력한 실정”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통일준비는 물론 국민적 통일 공감대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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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드론 투입해 AI 사전에 막는다
차량진입 불가 지역 등 공중 방제
신규입식 자제·주 1회 이상 소독
산청군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 공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산청군은 AI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및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 농가는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주 1회 이상 소독 한다. 산란계와 육계, 오리 사육농가는 출하 후 신규입식을 자제하도록 협의했다. 그 결과 산청 지역 오리 사육 농가 2곳 가운데 1곳은 내년 3월까지 입식을 중단하기로 약속했다.
양천강 등 하천변과 갈대밭에는 방역차량을 이용해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차량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이용해 소독액을 살포하고 있다. 또 각 농가단위에서도 차단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소독약품을 배부 했다.
현재 산청군은 동절기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중심으로 24시간 방역체계를 갖추고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사전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8일 방역현장을 찾은 민정식 산청 부군수는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우리 산청군이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상시 방역체계를 갖추고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했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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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총력전 펼친다
보고회 열고 중기제품 우선구매 방안 등 마련
산청군이 올해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정식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2016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자체 추진실적 및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적이 부진한 34개 지표에 대한 전략적인 실적향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여성기업 제품 구매실적 등 전 부서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지표에 대한 부서 간 협업대책 마련 등 실적 향상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민정식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실적이 부진한 지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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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심적정사, 이웃돕기 사랑의 쌀 300kg 기탁
산청군 산청읍 소재 심적정사(대한불교 조계종, 주지 일조스님)가 지난 7일 신도들에게 기부 받은 쌀 300kg(456만원 상당)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일조스님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자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군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심적정사는 2015년부터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