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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진주시와 협력·우정 더욱 강화할 것”
산청군, “진주시와 협력·우정 더욱 강화할 것”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전달
산청군은 진주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청-진주 상생발전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 29일 산청에서 개최한 산청-진주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간 상생 롤모델로 손꼽히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사업 분야별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승화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뜻을 모아준 산청군과 진주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사업에서는 축제, 관광, 체육, 먹거리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간 공동으로 발행한 ‘산청-진주 상생상품권’사업은 양 시군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양 지자체의 대표 관광캐릭터 산청 ‘산이’와 진주 ‘하모’가 만나 공동 촬영한 홍보 영상이 산청엑스포와 진주유등축제를 찾은 탐방객에게 호응을 얻는 등 윈윈하고 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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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생초 꽃잔디 축제, 7만 9000여 명 다녀가
산청 생초 꽃잔디 축제, 7만 9000여 명 다녀가
14일간 일정 성황리 마무리
산청군은 산청 생초 꽃잔디 축제에 7만 9000여 명의 탐방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꽃잔디의 향연 화려함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는 지난해 4만여 명보다 3만 9000여 명이 증가한 7만 9112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특히 생초면 어서리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 3만㎡ 규모의 공원부지에 화려한 꽃잔디가 만개해 분홍빛 융단을 깔아 놓은 것 같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둑길과 생초면체육공원 1만㎡ 부지 꽃잔디가 조화를 이루면서 꽃잔디 천지가 펼쳐졌다.
또 산청박물관,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의 꽃잔디 작은 운동회, 생초 꽃받침 만들기 체험행사와 색소폰 연주회,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 공기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이벤트, 농산물 판매장터 운영, 생초 대표 민물고기 전문식당 운영 등 산청군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산청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주차와 먹거리 등 부족한 점을 보완해 산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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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수련관, 유나이티드산청 발대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유나이티드산청 발대
동아리연합회 결성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집회실에서 ‘2024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유나이티드산청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11세부터 19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 27명이 참석했다.
유나이티드산청에는 자원봉사 동아리 ‘E.C’, 밴드 동아리 ‘크레센도’, 방송댄스 동아리 ‘아이리스’, 스포츠 동아리 ‘볼링신강림’, 환경프로젝트 동아리 ‘플라스틱 프리’, 타로상담 동아리 ‘쓰담쓰담’, SNS 동아리‘그래그램’등 7개 동아리가 참여해 동아리 간 교류활동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각 동아리와의 교류 워크숍, 축제 기획 활동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취미를 찾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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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그린리더협의회, 탄소중립 캠페인 펼쳐
산청군 그린리더협의회, 탄소중립 캠페인 펼쳐
황매산 철쭉제 행사장서 진행
산청군 그린리더협의회는 지난 27일 차황면 황매산 철쭉제가 열리는 축제장에서 ‘1회용품 줄이기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상춘객 300여 명이 환경 보호 서약에 동참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일상 속 탄소 배출 감소법 등을 공유하며 환경 보호 의지를 다졌다.
산청군 그린리더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청군민 및 상춘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돼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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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맹견사육 허가 받아야
산청군, 맹견사육 허가 받아야
10월 26일까지 신청·접수
산청군은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는 2022년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27일 처음 시행됐다.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시도지사에게 신청해야 하며 신청을 받은 시도지사는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평가를 실시한 후 사육 여부를 최종 허가한다.
단 기질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맹견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자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육 허가가 난 경우라도 맹견이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해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에는 사육 허가가 철회될 수 있다.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맹견에는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과 그 잡종이 해당한다.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맹견 외의 품종인 개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을 띠는 등 공공의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기질평가를 거쳐 시도지사가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맹견 취급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맹견사육허가제도가 개 물림 사고 등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도의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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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추진
산청군,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추진
내수 활성화로 시장 활력 제고
산청군은 ‘전통시장 및 공예판매장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5월 1일 산청시장, 5월 6~7일 공예품 판매장(동의보감촌 잔디광장), 5월 9일 덕산시장, 5월 10일 단성시장에서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플랫폼 ‘그립(Grip)’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국 소비자와 소통하며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공예품 판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다.
특히 각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봄나물, 과일, 채소, 건어물 등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공예품도 소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그립’ 앱을 설치 후 시청(참가)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산청의 싱싱한 농특산품을 많이 구매하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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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건강도 챙기고 사랑도 다졌어요”
“가족간 건강도 챙기고 사랑도 다졌어요”
산청군, 제9회 가족 사랑 건강 걷기대회 성황
내리 저수지 등 2.5㎞ 걸으며 프로그램 즐겨
산청군은 ‘제9회 가족 사랑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청군 가족센터(센터장 최우경) 주관 지난 27일 내리 저수지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군민 2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내리 저수지에서 출발해 선녀탕, 반환점인 십자봉 오거리를 돌아 왕복 2.5km를 걷는 코스로 실시됐다.
특히 건강 걷기뿐만 아니라 보물찾기와 장난감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보물찾기를 통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비롯해 바자회를 통해서는 이웃 간 유대감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 참여자는 “해마다 건강 걷기대회에 참여하는데 내리 둘레길은 자연경관이 풍부하며 걷기에 적합한 코스로 영·유아 가족들이 걷기에도 어렵지 않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청군 가족센터는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가족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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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04억원 규모 투자유치 이끌어
산청군, 104억원 규모 투자유치 이끌어
HS인더스트리와 투자협약 체결
한방항노화산단 기업유치 박차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방항노화산단 기업 유치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29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HS인더스트리㈜와 10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소지현 HS인더스트리㈜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HS인더스트리㈜는 최대 104억원을 투자해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8547㎡(2590평)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27여 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HS인더스트리㈜는 2020년 설립된 전기차 부품 장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자동차 부품 제조 및 UAM(도심항공교통) 부품 제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력사업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사업은 완제품을 구성하는 핵심 기초물질로 특정 기능을 좌우하게 되므로 중요성이 큰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유치되는 항공 제조업체와 산청군 내 항공방산업체인 카이 등 항공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관련 업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군수는 “HS인더스트리㈜의 산청한방항노화산단으로의 투자 유치를 환영한다”며 “산청군으로의 투자 결정이 최고의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식품업체 입주에 이어 산청한방항노화산단 기업 유치에 순풍이 불고 있다”며 “연이은 투자유치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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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 선정
산청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 선정
환아정 연구 이어가
산청박물관은 ‘2024년도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진주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경남 및 부산 소재 공립·사립·대학박물관의 연구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박물관은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산청 환아정(換鵝亭)’도서를 출간한 데 이어 이번 사업에도 환아정 관련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환아정 관련 시(詩) 중 김종직, 어득강, 오건 등이 쓴 주요 한시를 번역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게 기획했다.
환아정을 노래한 한시를 번역한 후 현대어로 번역된 한시는 시조창으로 부를 수 있게 보급할 예정이다.
산청박물관과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15일 공동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청박물관은 자료수집, 원고작성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도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예산지원 및 자문, 검수, 도서 배포등을 담당한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학술출판 사업에 선정돼 산청 환아정 관련 연구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환아정의 가치와 정신을 복원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한 걸음씩 내딛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아정은 조선 세조때 창건해 우암 송시열이 환아정기를 쓰고 석봉 한호의 글씨로 현판을 건 산청의 정신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건물이다.
당대 선비들은 아름다운 경호강이 보이는 환아정에 올라 시문을 남기고 풍류를 즐겼다.
또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수호를 위한 의병 집결지이자 전략회의를 진행한 곳이기도 하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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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
산청군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총회
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 등 논의
산청군은 25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주학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을 비롯해 총 29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청소년 폭력 및 유해환경을 조기 발견해 청소년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지원, 상담멘토 하부 조직별 다발적 지원체계를 확립했다.
또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실시 시기와 장소,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관계자는 “학업과 진로, 또래관계, 사회적 부적응 등 청소년 불안 조기 해소에 중점을 두겠다”며 “1388지원단의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있어 민·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