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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청군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났다
작성자 기획조정실
내용
산청군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났다 1
산청군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났다
가족문화센터·공립학원 우정학사 등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문해교육 괄목
단설 유치원·거점 기숙형 산청중고교

산청군이 다채로운 육아복지·초중고교·평생학습·장학 사업을 추진,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군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성인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영유아기 보육사업은 오는 3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는 산청군가족문화센터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센터에서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된다. 센터 1층에는 가족을 위한 다목적 교류·소통공간과 생활문화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및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된다.

2층에는 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실과 가족 상담실 및 교육실, 다목적 강당으로 이뤄진다.

청소년기 교육사업의 중심에는 명실상부한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로 손꼽히는 기숙형 공립학원 우정학사가 있다.

지난 2008년 3월 설립된 산청 우정학사는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모두 21명의 학사생이 국내 주요 명문대학 등에 합격하는 등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서울 유명학원의 강사진과 지역 내 공공학교와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비교과 수업 프로그램은 물론 맞춤형 입시자료, 입시관련 설명회 및 특강도 진행한다.

우정학사가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산청군향토장학회(김호용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주효했다.

1999년 지자체 최초로 공립법인인 사단법인으로 시작한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19년 재단법인으로 새출발 했다.

현재 우정학사 지원 뿐 아니라 초중고·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영어캠프 운영, 영어경시대회 실시, 특기적성교육, 서민자녀 장학사업, 우수 식자재 구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인 대상 교육사업인 평생교육사업은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부 선정 ‘평생교육도시’인 산청군은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과 성인문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는 경남도교육청 문해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어르신들의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또 운동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도 개설·운영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요가, 필라테스 등 운동강좌부터 난타, 가야금 등 음악강좌, 채색화, 만다라 등 미술강좌 까지 다양한 분야의 총 43개 강좌를 각 읍면 지역에서 운영했다.

군은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지난 2019년 개원한 공립 단설 유치원인 산청유치원과 지역 내 어린이집 공립화 등 보육여건이 우수한 점도 산청군이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 3월 개교한 산청고등학교와 2021년 3월 개교한 산청중학교가 거점 기숙형 중고교로 통합돼 교육환경 개선, 학부모 교육비 부담완화 및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아동 보육복지부터 청소년과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생교육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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