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1유형 출처표시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고 - 언론보도 게시물이며,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산청군 2016 하반기 명예퇴임식 개최
작성자 기획감사실
내용 산청 발전 위한 당신의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산청군 2016 하반기 명예퇴임식 개최
조지환·강순경·김일곤·박승순
서용석·오안자·오윤택·민영진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산청군 공무원 8명이 명예퇴임식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산청군은 26일 군수실에서 2016 하반기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조지환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본부장, 강순경 한방항노화실장,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 박승순 민원과장, 서용석 생비량면장, 오안자 주사, 오윤택 주사, 민영진 주사 8명이 명예 퇴직했다.

이들은 길게는 40여 년 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소명을 다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조지환 본부장은 올해 초 지리산권관광개발 본부장직을 맡아 관광자원 공동개발에 힘써왔다.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사업 추진, 대도시권 현지 직거래장터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조 본부장은 “내가 편하면 주민의 생활이 불편하고 내가 힘들면 주민이 편하다는 생각으로 공직생활에 임했다”며 그동안 함께한 동료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순경 한방항노화실장은 재직기간 동안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운영, 산청 한방항노화 포럼 운영, 동의보감촌 웰니스 사업계획 등 산청군의 항노화산업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강순경 실장은 후배 공무원에 “지역사회를 위한 의지와 열정으로 공직가치와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올해 1월 부임 후 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등 아동과 청소년 복지에 매진해 왔다. 또 노인 장애인 복지관 ‘산엔청 복지관’을 준공하기도 했다.

김일곤 과장은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공직을 떠난 후에도 필요한 곳에 재능을 기부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순 민원과장은 재임기간 지적전산화사업, 지적재조사사업,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늘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세로 ‘민원 해결사’로 널리 알려졌다.

박승순 과장은 “공직생활 자체가 보람이고 행복이었다”며 “그 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퇴직 후에도 군 발전을 위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용석 생비량면장은 소탈하고 격의 없는 성품으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고충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또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의 발굴 및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면민들에겐 친근하고 훌륭한 면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용석 면장은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인연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41년간 공직이 맺어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퇴임식에 앞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 허기도 군수는 “오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퇴임자께 감사드린다”며 “공직에서는 한발 물러나지만, 퇴임 후에도 산청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파일
이전글 목록이나 다음글 목록으로 이동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산청군 드림스타트, 체험프로그램 실시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