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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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객에게 희생정신을 발휘한 레프팅 가이드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민수
내용 이번 여름 캠프를 산청으로 가서 래프팅에 참여한 것은 정말 잘 선택한 것 같다.
우리는 모례교회에서 수련회를 하면서 프로그램에 따라,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산청 '사람과 바다' 레프팅 업체를 통해서 레프팅을 하게 되었는데, 레프팅 도중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폭우속에서도 약 1시간 30분 쯤 계속 보트를 타고 레프팅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 팀에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여러명 타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추워서 저체온으로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때 우리 보트의 가이드가 자신의 속옷을 벗어서 추위에 떨고 있는 아이에게 입혀주었다. 우리는 그 청년 가이드들(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호군'이라 부르는 청년과 아가씨 가이드)을 보면서 정말 '래프팅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그곳을 찾는 모든 손님들은 이런 청년들이 있기에 안심하고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팁이라도 좀 드려 사례를 하고 싶었지만 가진 것이 없어서 그냥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폭우와 비바람 속에서 더 진행 할 수 없어서 약 4km 지점에서 하선하여 돌아 왔지만,
우리는 정말 보람있고,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 청년들 때문에 산청 래프팅을 꼭 다시 한번 가고 싶다.
꼭 그 청년들을 찾아서 격려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산청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한가지 발전 제안:
보트를 들고 강으로 이동하는 코스에서 탑승자가 보트를 들고 가는 것은 협동심도 기르고 해서 당연합니다. 그러나, 평지는 들고 가도 좋은데, 계단을 내려가는 곳에는 다소 위험하므로, 레일을 설치하여 뚝위에서 강 수면까지 안전하게 내려갈수 있도록 빨리 개선해 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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