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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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청한방 자연휴양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경낙현
내용 8월3일~5일까지 산청한방 자연휴양림을 예약했습니다.
인근에 캠핑장도 예약을 해놓아서 처가식구들과 휴가계획을 1달전에 세워
휴가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렸죠.....

태풍 나크리가 왔지만 경남쪽에는 큰 피해가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출발 당일인 8월3일 오전7시경에 산청한방휴양림에서 태풍 피해로 인해 이용할수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문자를 받고 2차례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아보았습니다.

휴양관은 별탈이 없지만 숲속의집 위쪽에는 축대가 붕괴되어서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당장의 복구가 불가해서 취소를 할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

습니다. 한달전에 미리 계획을 세웠고 처가식구들까지 동반한 여행이었기에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하는 심정으로 혹은 휴양관 취소자가 혹여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에 산청한방휴양림에 전화한통을 더 넣었습니다.

전화받으시는 분께서 휴가계획을 다 세워놓고 하소연 하는 저에게 산청읍에 있는

지리산둘레길탐방센터 2층에 방을 빌려주시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다행히 처가식구들과 그 곳에 2일을 잘 머물렀습니다.

너무 경치도 좋았고 시설도 멋져서 전화위복이 된 휴가였습니다.

여기 지면이지만 산청한방휴양림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자연재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한 사람의 휴가가 틀어진 부분까지 세심하게

대안을 마련해 주셨고 저희 가족들 휴가를 정말 멋지게 마무리하게 된 부분을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탐방센터의 직원분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산청군청에서는 친절을 베풀어주신 산청한방자연휴양림 직원분들께 꼭 칭찬의

말들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리산둘레길 탐방센터 직원분께도 칭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분들이야말로 산청을 더 밝게 만들고 국민들로 하여금 또 산청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했습니다.

몇 천만원 몇백만원 이런 광고를 한들 국민들이 즐겨서 산청을 방문하는 것이 아닙

니다. 군청의 여러기관에 계신 분들의 작은 보살핌, 작은 배려, 그런 작은 친절로 인해

산청을 다시 방문하고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추후에 한방휴양림에 처가식구들과 다시 방문할 계획을 만들고 왔습니다.

혹 이 글을 공무원들께서 보신다면 한방자연휴양림측에 꼭 칭찬의 말씀을 전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불편신고만 전할께 아니라 칭찬의 말들도 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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