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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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무더위쉼터 안전점검 실시 마을경로당 30곳 대상 산청군 시천면은 지역 내 무더위쉼터(경로당) 3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무더위쉼터 개방 여부, 냉방기 가동 실태 및 이상 유무, 시설물의 안전관리 등을 확인했다. 또 폭염 대비 안전 수칙과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가스 사용 수칙 등도 안내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올해는 폭염이 평년보다 더 발생할 전망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한낮 야외 농작업은 자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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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참여자 모집 중 산청군은 오는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 등 정신건강 관련 지표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전 국민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진행한다. 앞서 산청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접수받고 있다. 10월까지 진행되는 접수는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유형(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상담사 1급, 전문상담교사 1급 등)과 2급 유형(정신건강전문요원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전문상담교사 2급 등)으로 나눠 받는다. 특히 현재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는 산청군의 지역적 환경을 감안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 조건을 2급 유형으로 자체 완화해 공고하는 등 군민 마음 돌보기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 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의뢰서를 받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최대 8회(1회당 50분 이상)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전 국민 마음투자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 자격 기준에 맞는 업체가 신속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마음이 힘든 군민이 지역 내에서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109 또는 1577-0199)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7), 산청군보건의료원(055-970-7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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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축제관광재단, 제2회 자문위원회 개최 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 등 논의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18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산청군수)을 비롯해 한방약초분과, 행사분과, 대외협력분과 등 29명의 자문위원과 산청군의회 의원들이 고문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일 6일까지 ‘The 신비로운 약방 페스타 1613’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시너지 효과와 기반시설 활용, 협업을 위해 지난 2017년 축제 이후 7년 만에 동의보감촌으로 주행사장을 변경해 개최한다. 축제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신규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콘텐츠를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탐방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통한방과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축제로 200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2년 연속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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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지역 안보 위한 역할 등 논의 산청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산청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추진한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의회 의장, 육군 제8962부대 3대대장, 산청경찰서장, 산청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영상 시청 △육군 제8962부대 3대대의 2024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사업 보조금 집행현황 보고 △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 관련 홍보 △전 민방위 대피시설 관련 협조 요청 등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를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오물풍선 살포 등 도발이 멈추지 않고 있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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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과학이 어렵다?…쉽고 재미있게 배우자” 찾아가는 과학관·과학교실 개최 19일~7월 1일 동의보감촌 주제관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장이 산청군에 마련된다. 산청군은 19일부터 7월 1일까지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2024 두드림 프로젝트 경상권 선정 일환으로 ‘찾아가는 과학관·과학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전시와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원과학체험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한다. 행사 주요 콘텐츠로는 △고주파·고전압의 원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노래하는 테슬라코일’ △전자석의 원리를 체험하는 ‘토르망치’ 등 40여 종의 작동 전시물 체험과 이동형 과학차량(싸이휠)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인터렉티브 기반 ‘VR 장비 체험’ △스케치월드 △뇌파체험 등이다. 특히 △착시현상 △베르누이의 원리 등 신기한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해석한 마술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과학교실에서는 아두이노를 활용해 RC카 제어방법을 습득하는 ‘아두이노 RC카 만들기’와 태양관측,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천문학에 중점을 둔 천문학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교육은 국립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와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엑스포주제관은 무료입장과 휴무일(월요일) 정상운영이 이뤄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줄 다양하고 흥미로운 최신 아이템과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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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특화사업 추진 등 논의 산청군 단성면은 ‘2024년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단성면사무소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연간계획과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적 특성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43%를 웃돌고 높은 경로당 이용비율 등에 따라 돌봄 거점지역으로 경로당의 역할을 높이는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더 많은 활동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형석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과 행정기관이 머리를 맞대 같이 고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지역복지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싶은 위원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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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새마을회, 농촌일손돕기 실시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생초면 양파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일손돕기에서는 사고예방, 작업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 이후 양파 수확이 진행됐다. 한편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5월 어르신 효도관광을 추진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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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드림스타트, ‘바다보고, 루지타고’ 운영 가족체험 프로그램 실시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바다보고, 루지타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가족 유대감 및 또래 간 친밀감 증진,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 비만 위험도 경감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 및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는 통영바다 조망 스카이라인루지 체험, 이충무공 정신을 기리는 이순신공원 방문, 아름다운 수국명소인 통영 광도천수국 꽃길 견학 등이 이뤄졌다. 한 아동은 “루지를 처음 체험해봤는데 스릴 넘치고 짜릿해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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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토속어 보존·하천 생태계 복원 앞장 쏘가리 치어 3만 9000미 방류 소득 증대·관광 활성화 기대 산청군이 쏘가리 치어 방류 등 토속어 보존과 하천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4일 경호강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방류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쏘가리 치어 3만 9000미의 방류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방류사업뿐만 아니라 해마다 쏘가리, 은어, 다슬기 등 다양한 토속어류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식에 힘쓰고 있다. 이 결과 쏘가리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전국의 많은 쏘가리 낚시 마니아들이 산청을 찾는 등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토속어종 증식과 관광자원 및 먹거리 개발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쏘가리, 은어, 다슬기 등 토속어종 방류사업을 통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종어종인 쏘가리는 한강 등 우리나라 황해와 남부 연해 등지에서 주로 흐름세가 강한 하천 중·상류에 서식한다. 하천 먹이사슬의 최상위포식자로 몸길이 20㎝ 이상의 민물 육식어종이다.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하며 외래어종 베스와도 경쟁관계에 있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예부터 궁중요리에 자주 쓰인 최고급 어종으로 ‘오뉴월 효자가 노부모에게 끓여 바친다’고 해 효자탕(孝子湯)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현대에서는 쏘가리회와 매운탕, 조림, 곰국,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유명하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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