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곶감 원료감 고종시 경매 실시
산청군, 곶감 원료감 고종시 경매 실시
12일까지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산청군은 10월28일부터 11월12일까지 시천면 천평리 소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원료감 산청 고종시(떫은감) 경매를 실시한다.
감 출하농가가 특/상/중/소 4등급으로 선별하여 경매를 실시하며, 무른감이나
기형감, 이물질 등을 자가 선별후 농협에서 판매하는 전용 종이박스(20kg)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감 출하농가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출하를 완료해야 하며, 경매는 오후 2시
부터 시작된다. 실질적인 구매농가가 경매참가비만 내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20㎏ 당 특 4만 8000원, 대 4만 3000원, 중 3만 2000원, 소 1만 1000원이다.
곶감농가와 감 생산농가의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는 이번 경매로 원료감 가격
및 곶감 생산의 안정화를 꾀하고, 농가 소득증대 및 산청군 지역경제 활성화
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저장·건조시설 설치, 감 가공장비 구입 지원 등
재배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떫은감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품질 좋은 산청 고종시가 생산될 수 있도록 감 생산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종황제 진상품인 산청 고종시는 비타민 A·C,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며, 모세혈관강화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설사치료 및 숙취해소, 기관지염 예방 및 치료, 각종 질병 및 감기예방과 인지기능 개선효과가 있으며, 타닌 성분이 위장 강화 및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런 우수성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8년 연속(2016년 ~ 2023년) 최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4
-
산청 김진규씨,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우수상
산청 김진규씨,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우수상
수산업분야 기술개발부문
산청 김진규(김진규쏘가리 대표)씨가 제30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수산업분야 기술개발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김진규씨는 22년간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쏘가리 대량 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안전먹거리 생산과 마케팅으로 판로를 구축하고 국산 물고기 종묘생산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규씨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각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쌓아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식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4
-
산청군 오부면, 촘촘 복지로 사각지대 해소
산청군 오부면, 촘촘 복지로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대상자 발굴
토닥토닥 보들보들 사업 서비스 지원
산청군 오부면이 촘촘한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4일 오부면에 따르면 오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은 겨울철을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특히 ‘토닥토닥 보들보들 사업’을 본격 추진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다자녀가구, 거동불편 주민 등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바디로션을 지원한다.
또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말벗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부면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촘촘한 지역사회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송순곤 오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은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둘순 오부면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보호체계를 강화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복지로부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두터운 사회복지 안전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4
-
산엔청복지관, 모두의 놀이터 성황
산엔청복지관, 모두의 놀이터 성황
체험·공연 등 프로그램 운영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분관에서 ‘산엔청복지관과 함께하는 모두의 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형석)와 공동주관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장애인단체의 협력으로 운영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통합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지역주민, 이승화 산청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 한 행사에서는 △커피박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분식 및 음료 먹거리부스 △장애인생산품 및 지역업체 판매부스 △복지관 이용인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산엔청복지관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자세히 알게 됐다”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이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차별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두류복지재단이 수탁 받아 운영하는 산엔청복지관은 산청읍 본관과 단성면 분관 두 곳에서 다양한 장애인복지 및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1.04
-
산청군, 복지등기 서비스사업 평가간담회
산청군, 복지등기 서비스사업 평가간담회
산청우체국과 복지위기 가구 발굴 등
산청군은 지난 1일 산청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사업 합동 평가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산청군과 산청우체국은 지난 8일 고독사 예방 및 시범사업으로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내년 사업을 위한 의견 청취,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사업은 산청군이 복지 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면 산청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고 가구 생활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 ‘우체국 행복나눔 박스’를 통해 생필품 지원은 물론 복지위기 가구 선제적 발굴, 화재 예방 활동, 전등수리 및 말벗 서비스 등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우체국과 업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04
-
김종문 단성중 교사,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김종문 단성중 교사,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부친 뜻 기리며 1000만원 전달
산청군은 김종문(57) 단성중학교 교사가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최근 고인이 된 김종문 교사의 부친(김승곤) 뜻에 따라 이뤄졌다.
고(故) 김승곤씨는 공직에 몸담으며 야간에는 야간학교 교사를 병행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다.
특히 남다른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으로 1992년 청백봉사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문씨는 “아버님 뜻을 작은 성의로 전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마음과 교육에 대한 애정이 학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교육에 헌신한 아버지의 뜻을 자식이 전해줘 더욱 의미가 깊다”며 “소중하게 전달해 준 장학금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햇다.
2024.11.04
-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플로깅 행사 개최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플로깅 행사 개최
평화통일 기원 일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는 1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평화통일기원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주의식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장은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으로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가 건강, 평화통일, 환경 정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추진에 관해 대통령에 건의하고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 기관이다.
2024.11.01
-
산엔청복지관, 제과·제빵교실 마무리
산엔청복지관, 제과·제빵교실 마무리
평생교육 플랫폼 활성화 일환
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 평생교육 플랫폼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제과·제빵교실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에게 직업 관련 기술 습득 및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15회기로 운영한 교육에서는 제과·제빵 이론에 대한 과정과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실기 형태의 체험 수업이 이뤄졌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으로 제과·제빵의 매력을 알게 됐다”며 “직접 만든 빵을 가족과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참여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
산청군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산청군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8일 산청문화예술회관서
산청군은 오는 8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2024년 제6회 산청군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산청군실버합창단(단장 김희숙) 운영 성과 발표와 주민과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연주에서는 합창 공연과 함께 시 낭송과 하모니카 독주, 성악, 장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김희숙 단장은“정기연주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석 바란다”며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화합,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0세 이상 산청군민 53명으로 구성된 산청군실버합창단은 산청군의 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을 대표하는 합창단이다.
지난 2016년 창단 이후 건전한 노년문화 조성을 위한 음악활동과 사회복지시설 공연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달 1일 열린‘제6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11.01
-
산청군, 산불 예방 종사자 신규채용 교육 실시
산청군, 산불 예방 종사자 신규채용 교육 실시
직업병 예방 위한 특수검진도
산청군은 1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산불 예방 종사자 신규채용 교육과 특수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청 산림녹지과와 읍면 소속 산불전문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규채용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예방담당 안전관리자가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위험성 평가 등을 교육했다.
중대재해예방담당 보건관리자가 진행한 특수검진에서는 진주제일병원 출장검진팀이 방문해 자외선, 광물성 분진 등 직업병 사전 예방을 위한 검사를 실시했다.
차상효 산청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과 검진이 산불방지인력의 산업재해와 직업성 질병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