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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구슬땀’
산청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생산․공급시설 청소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산청․생초 통합정수장과 시천․단성 정수장의 정수처리 공정인 혼화지와 침전지, 여과지․정수지, 가압장 및 배수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침전지의 경우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비우고 수돗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부 벽면 물때와 침전 슬러지를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해 제거할 계획이다. 침전지는 정수 공정 중 물의 불순물을 가라앉게 만드는 옥외 시설물이다.
특히 청소 시 밸브 파손, 슬러지 수집기 와이어로프 이탈 여부 등의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즉시 보수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산청군은 산청․생초 통합정수장(5500㎥/일)과 시천정수장(1500㎥/일), 단성정수장(4400㎥/일)에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시설 청소를 비롯해 정기적으로 침전지와 여과지 청소 등 수도시설의 위생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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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황매산철쭉제> 핑크빛 철쭉 꽃길 속으로 함께 걸어볼까요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인 경남 산청․합천 황매산에서 핑크빛 철쭉을 한껏 감상할 수 있는 ‘2019 황매산 철쭉제’가 개최된다.
산청군과 합천군은 오는 27일부터 5월12일까지 16일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와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일원에서 경남 대표 봄꽃 축제 ‘2019 황매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이번 황매산 철쭉제는 4월27일 양 지자체가 함께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철쭉제례, 단합연날리기로 시작을 알린다.
산청군은 특히 이번 축제에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사진 무료인화 및 SNS홍보 이벤트’는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와 함께 방문객이 축제 현장 사진을 SNS에 게시할 경우 액자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또 젊은 층을 위한 사랑고백 프로그램 ‘철쭉 쁘띠 프로포즈존’도 운영된다. 철쭉의 꽃말이 ‘사랑의 즐거움’이라는 점에 착안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철쭉화관과 꽃다발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고백하게 된다.
올해 축제는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주행사장에서는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장,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산청 축제 및 특산품 홍보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부행사장에는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과 중장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과 토끼․병아리 등 작은 동물을 비롯해 도시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흑돼지․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물 농장을 조성, 먹이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 놀이터가 준비된다.
또 미션 완료시 작은 선물을 증정하는 ‘황매산 트래킹 스탬프 투어’도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어른들을 위한 ‘신선 족욕체험’과 등반대회, 한방약초버블․인형만들기, 철쭉화관․목걸이 만들기 체험,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 어린이 인형극 등 방문객들의 이목을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황매산철쭉제는 지난해 14만여명의 관람객 다녀가며 경남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www.sancheong.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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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역사회보장協 민․관 협력강화 워크숍 개최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김동석)는 12일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우리지역과 이웃을 위한 협의체 역할을 모색하고 위원 간 협력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제4기 산청군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강연도 마련됐다.
협의체는 2014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분야 전반에 민․관 협력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자원 발굴,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
한편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23명, 실무협의체 27명으로 구성돼 있고, 7개 실무분과 52명으로 총 10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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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쾌적한 민원실 조성 앞장
산청군이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민원실은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가 좋은 스파티필름, 스투기 등 다양한 식물을 민원실 곳곳에 배치했다. 또 약초 화분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봤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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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 직원 성인지 감수성 높인다
산청군이 전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초청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공공근로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서분 성&인권상담연구소 부서장을 강사로 초청해 ‘성인지 감수성 UP’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특강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성인지 관점에서 설명했다. 특히 성별 간 차이에 따른 불균형에 대한 인식과 이를 감지해내는 민감성의 필요성, 그리고 성인지 민감성을 통한 폭력 예방안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군수와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도 참석해 직장 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관리자로서의 책임, 역할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서로를 더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서로 조금씩 더 노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폭력 없는 안전한 산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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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등면 면민 화합 한마당
산청군 신등면 지역 주민들의 한자리에 모이는 ‘제37회 신등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이 열렸다.
신등면은 지난 13일 단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기관 ․ 사회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2년마다 개최하는 신등면 최대의 축제다.
신등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체육행사와 개회식, 2부 면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행사는 총 24개 마을 10팀의 선수단이 참여해 족구, 승부차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오후에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돼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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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새뜰마을사업’ 30억원 투입한다
산청군이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부면 오전지구에 국·도비 등 30억원을 투입한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대해 기초생활 인프라를 정비하고 노후·불량한 주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속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다.
군에 따르면 오부면 오전지구(오전, 내평, 신기마을)는 폐․공가와 슬레이트 지붕 주택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새뜰마을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산청군의 재정부담도 덜게 됐다.
사업비는 환경부 예산을 포함해 모두 30억원이다. 국비70%, 지방비30%, 일부 자부담이 포함된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폐․공가 12호 철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 62호, 노후주택의 단열, 벽체, 창문교체 등 개별 집수리 77호 등 모두 151호가 대상이다.
또 마을안길 정비, 위험지구 가드레일과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침수구간 배수로 정비를 통한 안전시설 정비, 옛 공동목욕탕을 리모델링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아리방으로 운영 등이 진행된다.
사업비 지원은 공공시설물과 빈집, 슬레이트 지붕 철거, 화장실 개량사업 등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다만 지붕개량과 집수리 등 사유시설물 정비는 취약계층은 전액지원, 일반계층은 지원기준에 따라 30~50% 자부담이 필요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오전지구 마을 주민 80% 이상이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새뜰마을사업은 각 마을별 자율적인 주민 참여도를 높이 평가한다”며 “대다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군은 지난 2015년 금서면 화계지구가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한 경험이 있다”며 “오부면 오전지구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국가균발위의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사전조사와 제안서를 준비했다. 이후 경남도 심사와 균발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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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승인
산청군이 제출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았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식량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담은 전국 23개 시군의 사업계획서의 서면․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경남 산청, 경기 안성, 충남 공주, 전북 김제 등 11개 시군의 종합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산청군은 내년도 식량산업관련 국비사업의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를 위한 RPC, DSC 개보수 지원사업과 들녘경영체육성사업에 국․도비를 투자할 기회를 얻게 됐다.
산청군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면서도 고품질 쌀 생산은 늘리고, 조사료, 고구마, 밀, 콩 등 벼 이외 식량작물 재배 기반을 확대해 식량생산의 다각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RPC․DSC 시설현대화를 통한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와 쌀 대체 밭작물 생산기반 확대에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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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 꽃잔디축제’안전관리 만전
산청군은‘제3회 산청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를 11일 개최했다.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심의회는 축제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기대응 조치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 적정성,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계획을 심의했다. 또 임시가설물인 행사장과 판매부스에 대한 화재취약과 안정성을 점검했다.
심의회는 박정준 부군수와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등 각급 기관의 안전 전문가가 참여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꽃잔디축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생초면 국제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황매산 철쭉제와 함께 산청군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로 꽃잔디축제가 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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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사회보장 정부평가 도내 군부 1위
산청군이 보건복지부의 ‘맞춤형 사회보장 정부합동평가’ 결과 경남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신규 수급자 발굴과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노력도(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실적)’에서 산청군이 도내 군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정부합동평가 시책인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중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보장 실적을 산정한 결과다.
산청군은 그동안 각종 교육, 간담회를 통한 신규수급자 발굴과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개최를 통해 실제 어려운 계층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을 지원해 왔다.
저소득 군민의 탄탄한 기초생활보장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찾아가서 제도내용을 안내했다. 올해부터는 완화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 최저생활을 지원했다.
일을 할 수 있는 수급권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을 보장받으면서 자활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존 수급자 등 복지대상자에 대해서는 적정한 급여와 서비스를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마을경로당과 가정방문을 통해 홍보∙안내했다.
또 아들, 딸 등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부양을 거부∙기피해 실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수급권자에 대해서는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빠짐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2년 간 저소득계층 804가구를 비롯해 모두 2094가구, 2998명에게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했다.
이찬용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도내 군부 1위는 그동안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힘써온 결과”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 등 모든 군민이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산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 공모’에서 전국 7개 지자체 중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저소득 중장년층과 노년층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더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