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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조손가족 교육비 부담 완화 나선다
산청군, 조손가족 교육비 부담 완화 나선다
18세 이하 조손가족 손자녀 대상
예체능·요리 등 특기활동비 지원
산청군이 조손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13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조손가족 손자녀를 대상으로 ‘조손가족 손자녀 특기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손자녀 돌봄과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
이후 지난 4월 24일 ‘산청군 한부모가족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이 사업은 예체능, 요리, 컴퓨터 등 특기활동 학원비를 월 1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과 교습소 등의 예체능, 직업기술뿐만 아니라 학습지나 인터넷 강의 수강비용도 가능하다.
특기활동비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수강확인서를 접수하면 된다.
산청군은 대상자 선정 후 익월 14일 이내 특기활동비를 개인통장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공약사업인 이번 사업은 조손가족의 차별 없는 교육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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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가족센터,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산청군가족센터,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시천면 동신마을 대상 진행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시천면 동신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성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예방을 위해 추진한 교육에서는 사례를 통한 상황극과 폭력 발생 시 대처, 2차 피해 재발 방지 등이 이뤄졌다.
또 편견과 주변의 잘못된 개입에 대한 교육 등도 진행됐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가족센터는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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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농촌일손돕기 실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농촌일손돕기 실시
양파 순자르기 작업 등 구슬땀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생초면 양파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일손돕기에서는 양파 순자르기 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우분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 7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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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상담소 운영
산청군,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상담소 운영
토지 경계·현황 등 현장 확인
산청군은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경계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청 방문 없이 토지소유자가 경계와 지적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상담소는 지적재조사 측량성과와 드론 촬영영상을 기반으로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 및 의견수렴을 통해 경계를 설정한다.
앞서 지난 3~5일 신안면 한빈지구에서 운영한 현장상담소에서는 경계 설정 등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9~21일에는 신연지구, 24~28일에는 모례지구에서 현장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원활한 경계협의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토지소유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토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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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희망나눔캠페인 우수 기부 표창 전달
산청군, 희망나눔캠페인 우수 기부 표창 전달
동양당한약방·농협산청군지부 등
산청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 기부자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기부활동에 적극 동참해준 기부자나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수 기부자에 선정된 동양당한약방(대표 김태훈), NH농협산청군지부(지부장 김병환)를 비롯해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해 표창을 전달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기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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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총력
산청군,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총력
12개 기관 참여 지역협력체 구성
산청형 모델 발굴 등 전략 수집
산청군이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역협력체를 구성했다.
지·산·학 연계 협력체인 지역협력체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수행할 각급 학교 및 단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청군의 특색 있는 교육발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에 힘을 모은다.
산청군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시범지역)을 위해 이번 지역협력체 구성을 비롯해 산청형 교육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교육여건 분석, 학생·학부모·교사·주민 대상 설문조사 실시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형 교육발전특구 전략 수립으로 시범지역 지정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백 없는 돌봄 환경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산청,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여러 기관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바탕으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우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며 선정된 지역은 3년간 30억~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 7월말 확정될 예정이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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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새마을부녀회, 성금 전달
산청군 시천면 새마을부녀회, 성금 전달
어려운 이웃 위해 100만원 기탁
산청군 시천면은 시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정애)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정애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아나바다 운동 수익금 기탁, 헌옷 및 재활용품 모으기 등 저소득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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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 산청서 첫 개최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 산청서 첫 개최
13일 단성묵곡생태숲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가 산청군에서 처음 개최된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4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가 13일 단성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사, 유관·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다.
장성철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의 첫 행사가 산청군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뛰어난 자연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남미디어가 주최하고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경남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한국워킹협회 경남지부가 공동주관한다.
또 산청군, 산청군봉사단체협의회,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가 후원한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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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산청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경남도청산청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산청군에 300만원 기탁
산청군은 경남도청산청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2024년 경남도청산청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류명현 산업국장, 박일동 보건의료국장, 오태환 수자원과장, 정인호 대기환경연구부장, 정창근 동물위생시험소장, 이재철 비서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류명현 산업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기원하며 직원들과 기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산청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기탁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산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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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스탬프 투어 참여하고 경품 받으세요”
“산청 스탬프 투어 참여하고 경품 받으세요”
군, 모바일 이벤트 추진
산청군은 오는 12월까지 ‘2024 모바일 스탬프 투어 in 산청’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군민을 제외한 전 국민으로 지리산 천왕봉,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등 29개 코스다.
참여자는 29개 코스 중 5개 코스 이상 스탬프를 달성하면 된다.
산청군은 매월 50명을 추첨해 산청군 관광캐릭터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탬프 5개 달성 시 ‘산이’ 그립톡을, 8개 달성 시 그립톡과 키링, 12개 달성 시 관광캐릭터 인형 1개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지리산 천왕봉 등반 후 스탬프를 찍으면 ‘산이’ 키링을 증정한다.
참여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탬프 투어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후 ‘경남 산청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산청의 우수한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