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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우수예술단 공연 산청서 만난다
경남도민예술단과 경남우수예술단체의 문화예술공연이 오는 5일과 6일 산청에서 연이어 펼쳐진다.
산청군은 오는 6일 오후 4시30분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경남도민예술단 퓨전국악예술단 연(대표 김기정)의 ‘울림의 향연’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울림의 향연’은 대고와 모듬북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비보이, 락밴드, 전통타악의 콜라보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일 낮 12시30분에는 단성면 묵곡생태숲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산청불교문화제전의 열림 공연으로 ‘신명으로 노니는 마산오광대’가 진행된다.
이 공연은 경남도내 우수예술단체 마산오광대보존회(대표 이중수)가 선보이는 것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전승돼오던 탈놀이로 모두 7과장으로 이뤄져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제11회 산청불교문화제전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이 개최된다”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와 함께 우수한 경남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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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산청군은 2일 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지회장 이택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노인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탈북자 예술인으로 구성된 임진강예술단을 초청,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유공자 시상에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어르신 23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군수 표창,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지사장 손호식)가 750만원 상당의 활동보조기(실버카) 30대를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산청군은 모범노인 및 노인회 발전 유공자 표창으로 사기 진작하고자 매년 한방약초축제기간에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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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태풍 대비 ASF 일제 소독실시
태풍 북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다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산청군이 태풍이 한반도를 빠져나가는 4일까지 ‘군 자체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청군은 2일 지역 내 소독·방역장비를 모두 동원해 전체 돼지사육 농장과 진입로, 주변을 빈틈없이 소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자체 일제소독 기간 동안 들녘경영체영실한우법인(대표 안두현)이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와 청보리영농조합법인(대표 양성찬)이 보유한 무인헬기를 동원해 지상과 공중에서 합동 소독을 펼치고 있다.
차단 방역이 한창인 지난 9월30일 오후에는 팽현일 산청부군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팽 부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약이나 치료약이 없는 무서운 가축전염병이지만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지자체가 합심해 방역한다면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태풍 전후 방역과 이후 관리에도 철저한 준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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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거함산합 친선 궁도대회’ 개최
산청군 금서면 소재 궁도장 청호정에서 ‘제9회 거함산합 4개군 친선 궁도대회’가 열렸다.
산청군궁도협회(회장 전병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군의 궁도 동호인 10개정, 20팀,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거함산합 4개군 궁도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재근 군수는 축사에서 “서로 이웃한 4개 군의 궁도인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대회가 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9일까지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도 들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함산합 4개군 친선 궁도대회는 지역 궁도인의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1년에 2회씩 4개 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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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태풍으로 2일 오후~3일 휴장
산청군은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2일 오후부터 3일까지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장을 휴장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2일 정오까지만 전체 행사장을 정상운영하고 이후부터 휴장에 들어간다. 다만 혜민서 등이 있는 주제관은 2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는 4일부터 축제장을 모두 열기로 했다.
한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9일까지 산청IC 앞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진행된다. 100여가지가 넘는 항노화 웰니스 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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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립시니어합창단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대회 대상
산청한방약초축제 대표 항노화 프로그램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경연대회’에서 영등포구립시니어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지난 1일 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전국 18개팀 750여명의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경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항노화 웰니스 1번지 산청군을 홍보하는 한편 실버세대들이 노래를 매개로 끼와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노화 실버 합창경연대회는 회를 거듭하며 명성이 높아지면서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실버합창단 18개팀이 참여했다.
경연결과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의 영등포구립시니어합창단이 대상에 선정돼 경남지사 상장과 상금 500만원, 트로피를 수상했다.
금상은 용인시의 고은여성합창단, 은상은 서울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당, 창원 벚소리합창단, 동상은 부산 예그리나합창단과 산청군실버합창단이 수상했다. 또 장려상은 울산 배꽃청춘합창단, 진주 일신코러스, 인기상은 부산여고 동백합창단, 거창 세따향합창단이 수상했다.
축하무대는 ‘통기타 디바’ 남궁옥분과 지난 3회 대상팀인 서울포레스트합창단, 산엔락 모듬북 예술단이 공연해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실버 합창대회는 경남도와 산청군이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하며 매년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에 개최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실버 세대를 위한 합창대회는 이미 그 자체로 항노화를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전국 항노화 힐링 여행의 최적지인 우리 산청군과 한방약초축제가 실버 합창대회를 계기로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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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연기됐던 산청불교문화제전 5일 개최
지난 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연기됐던 제11회 산청 불교문화제전이 오는 5일 오전10시부터 단성면 묵곡생태숲(묵곡리 949)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완스님)가 주관하는 이번 제전은 지리산 원혼 위령제와 불교문화체험, 불교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 특히 불교토크 콘서트에는 혜민스님이 출연해 ‘이 시대 행복한 삶이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지리산평화제와 연계해 열리는 지리산 원혼 위령제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다. 이후 개회식을 거쳐 방생체험, 토크쇼, 불교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설체험행사로는 염주·연등 만들기를 비롯해 팔만대장경 탁본 체험, 시화·민화 및 불교용품 전시 등도 진행된다.
불교음악회에서는 불교계의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정율스님이 공연한다. 또 정혜심씨의 가야금 병창, 국악인 김성녀씨의 무대와 가수 서주경씨의 무대도 이어진다. 특별 이벤트로 정율스님과 노래하는 그라시아 수녀님이 무대에 올라 그레고리안 성가 등을 선보인다.
이날 불교문화제전에는 단성면 농특산물 플리마켓과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식당도 문을 열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불교문화제전 지리산 원혼 위령제는 6.25전쟁을 전후로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전통사찰 음식과 불교문화, 마음의 양식이 되는 토크 콘서트까지 만날 수 있는 불교문화제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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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태풍 지나간 산청동의보감촌 구절초 만개
제18호 태풍 ‘미탁’이 물러간 3일 오전 가을을 맞은 산청 동의보감촌에 구절초가 만개했다. 구절초는 구일초(九日草), 선모초(仙母草), 들국화 등으로 불리며 부인병과 위장병에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촌에는 매년 가을이면 국내 최대 규모의 구절초 군락이 꽃을 피운다. 산청군에서는 오는 9일까지 산청IC 앞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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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우수 농특산물 대만 시장 진출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에서 생산된 딸기 등 우수 농특산물이 대만 시장으로 진출한다.
산청군은 지난 27~29일 3일간 대만바이어 일행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 한화 10억4000만원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대만바이어 일행은 대만의 티안리안(天良)TV 기민충 회장을 비롯한 광유유한공사 등 바이어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7일 산청지역 딸기 농가 등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 현장방문을 가진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축제장을 둘러봤다.
이후 28일 오전에는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함께 산청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협약에서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경쟁력 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산청군농협에서 지역 농특산물 생산 업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들은 상담회를 통해 딸기와 건표고버섯, 뽕소금치약, 새싹인삼 등 한화 10억4000만원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대만 바이어는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산청군의 특산품은 품질이 매우 우수해 대만 고객들의 마음을 충분히 끌어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좋은 거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바이어들이 직접 산청을 방문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확인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와 수출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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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경찰서 악성민원 대처 비상대응 훈련
산청군과 산청경찰서가 27일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에 대처하는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군청 민원실과 전 읍면에 안전 비상벨을 설치했다.
산청군과 산청경찰서는 악성민원으로 인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경우를 가정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군청 민원실 직원들은 진정·안내고지·신고·대피·대응 전담반으로 세부 역할을 나눠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했다.
군 관계자는 “비상대응 훈련과 안전 비상벨 설치는 민원공무원은 물론 방문 민원인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상 대응반 운영과 산청경찰서의 협력이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