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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산청군이 지난 16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19년 산청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2명이 참석해 2019년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 추진방향, 각 분야별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0세~12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17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기초학습지원, 체험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4개 영역별(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팽현일 부군수는 “모든 아동이 함께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일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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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관광진흥協 하반기 정기회의
서부경남 11개 시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회장 허종근 산청군 관광진흥과장)가 17일 거창군 창포원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청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에는 11개 시군 과장,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 관광분야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19년도 사업 추진 실적, 2020년도 중점사업계획안, 2020년도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거창 대표 관광지 ‘하늘 호수’ 등을 탐방하고 힐링 프로그램 등 비교견학의 시간도 가졌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0년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의 회장 시군으로 함양군을 선정했다.
내년도 회장을 맡은 김진윤 함양군 문화관광과장은 “다양하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으로 서부경남 관광산업이 지방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적극 대처하고 수도권으로 쏠리고 있는 관광산업을 지방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서부경남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해외 관광설명회 개최, 서부경남권 공동 홍보물 개발, 서부경남 권역별 팸투어 추진, 협의회 시군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공동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해외 관광설명회에서는 ‘한국의 숨은 보석과도 같은 서부경남 관광’이라는 주제로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허종근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11개 시군이 공동 추진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서부경남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경남 관광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2005년 9월 서부경남에 위치한 11개 시군이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동 설립한 행정협의체다. 참가 시군은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다.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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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진산지사 산청지역아동센터聯에 물품 기탁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지사장 류성희)가 16일 산청군을 방문해 110만원 상당의 물품(과자 선물 상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선물 상자는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5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태곤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아이들에게 달달한 추억과 고마움으로 기억될 것 같다. 마음을 전해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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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특전동지회 경호강 정화활동
(사)대한민국특전동지회 산청지회(회장 배정식)와 수난전문의용소방대 회원 20여명이 지난 14일 경호강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산청읍 내리를 찾아 지난 여름철 집중 호우 시 떠내려 온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와 물속에 가라 앉아 있는 환경오염 물질을 수거했다.
산청 특전동지회 회원들은 매년 고무보트와 스쿠버 장비를 동원해 경호강 수질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수난전문의용소방대 회원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태풍피해 예방 순찰 활동, 자연보호 운동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산청 특전동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경호강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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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 평생교육 우수사례 선정
올해 ‘경남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산청군의 ‘산청군민 기록가 양성과정’이 경남도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지난 13일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산청군민 기록가 양성과정’이 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청군민 기록가 양성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산청의 생활사를 기록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군민을 지역의 기록가로 양성해 우리의 역사, 전통, 문화 등의 기록물을 보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했다.
지난 7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15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17명의 산청군민 기록가를 양성했다.
교육 종료 후 군민 기록가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장롱 속에 잠들어 있던 산청과 관련된 사진, 책자, 각종 문서들을 수집했다.
산청군은 이러한 민간기록물들을 모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산청, 그리움을 열다’를 주제로 오늘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지역의 생활사와 관련된 학교, 결혼, 나들이 등의 사진을 통해 과거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소속감과 애향심을 향상시키고 주체적으로 문화, 역사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비교적 소홀했던 민간기록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산청관련 사진, 영상, 책자, 일기, 향토잡지, 문서 등은 연중 수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은 산청군 행정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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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드림스타트 드림가족 힐링캠프 실시
산청군드림스타트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주에서 드림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사례관리대상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힐링캠프는 소통기회가 적었던 가족들이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째날은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소통공감, 명량운동회, 긍정적 관계다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유적지 탐방과 놀이공원에서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산청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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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바살협 아름다운 가정 시상식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13일 제22회 아름다운 가정 시상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가정 시상은 읍면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윤리적이며 화목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11가정을 시상했고, 바르게살기운동 유공회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강선자 군협의회여성회장과 신영균 이사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박성덕 바살협 감사와 곽노환 산청군 주무관이 중앙회 금장을, 김인관 군협회 수석부회장과 임길득 생초면위원장, 김경상 금서면 위원장이 중앙회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4명의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회원들의 행동강령 낭독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한 민주적인 군민의식 함양을 다짐하는 한편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기태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이 밝고 안전한 산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주적, 문화적 국민의식 함양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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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진주시 2020년 상생협력 사업 확대
올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온 산청군과 진주시가 새해부터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한다.
산청군과 진주시는 13일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4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공동실무위원장인 조성제 산청군 기획감사실장과 하용무 진주시 기획행정국장과 각 시군 실무부서장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양 지자체는 이날 그동안 추진한 사항을 확인·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이들 시군은 내년부터 진양호로 이어지는 물길인 덕천강의 어도 개보수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산청군과 진주시는 올 한 해 동안 어도 개보수 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경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요청하는 등 사업필요성을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어도 상태가 불량·미흡한 지역(산청 2곳, 진주 1곳)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사업추진이 필요한 곳은 시군비를 투입해 개보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가시박, 돼지풀, 베스 등 진양호 상류지역 유해 동식물 퇴치사업은 올해 보다 포획·퇴치량을 더 늘려 사업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 시군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던 진양호와 상류지역 비점오염원 공동 환경정화사업은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정화활동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 간 상생협력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청 경호강 100리 자전거·걷기길~진주 진양호 일주 자전거길 연결사업’은 2020년 2~3월 중 양 시군이 동시에 착공할 계획이다.
착공 시작점은 양 시군의 경계가 이어지는 진주시 대관교 일원이 될 전망이다.
산청군의 경우 자전거길을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과 연계해 올해 40억원의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신청·승인 받았다.
진주시는 사업 구간 중 일부가 야생동물 특별보호구역이 포함돼 있어 환경부에 특별보호구역선의 변경과 행위제한 완화를 요청 할 예정이다.
양 시군은 올해 축제·관광 교류협력사업 분야에서 한방약초축제와 남강유등축제에 군수·시장 등 지역대표인사 초청, 축제 공동 홍보물 제작, 축제기간 산청-진주 간 무료셔틀버스 운행 등을 추진했다.
이들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축제 공동홍보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연계 협력을 추진 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청군과 진주시의 이같은 상생협력 사업은 지난 2018년 10월 동일생활권에 있는 두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양 시군은 이 협약을 계기로 올 한해 서부경남 지역민의 식수원인 진양호 상류지역 환경정화활동과 유해 동식물 공동 퇴치사업, 한방약초축제와 남강유등축제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펼쳐왔다.
특히 산청-진주 경계지역인 산청군 신안면 신기마을의 일부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를 설치,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도 거뒀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진주 상생발전 협의회는 지자체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류 협력으로 양 시군의 동반발전과 주민들의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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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사회복지사협회 창립 1주년 기념식
산청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복천) 창립 1주년 기념식이 12일 저녁 산청군 단성면 영실한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 복지증진에 힘써 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청군사회복지사협회 창립 1주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군정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사회복지사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복천 사회복지사협회장은 “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쳐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산청군 복지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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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한다
산청군이 13일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위촉하는 한편 실무추진단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산청군과 군의회, 산청초등학교 등의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부문 전문가 15명을 인구정책위원으로 구성·위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산청군 인구정책과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인구정책 시행을 위한 조정·협력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실무추진단 간담회에서는 각 분야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해 해당 분야별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산청의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전체의 57.7% 수준이다. 평균연령은 53.7세로 65세 이상 인구가 35%를 차지한다.
군은 인구정책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출산율 제고와 젊은 인구 유입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팽현일 산청부군수는 “우리 군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수립과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구정책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이 머리를 맞대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체계 구축·정책지원 △지역사회 저출산 인식개선 △출산장려금 지급 △치매 등 노인성질환 예방센터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