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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0 시즌 동계전지훈련 유치위 개최
산청군은 20일 팽현일 부군수 주재로 2020시즌 동계 스포츠전지훈련 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팽현일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과 관계공무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 동계 축구 전지훈련과 종목별로 산청을 방문하는 전지훈련 팀들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정하고, 2020시즌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팽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2019시즌 동계 전지훈련에 5개 종목에서 연인원 3만여명이 우리 군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전지훈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12월 말 열리는 제5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20시즌 축구 동계 전지훈련과 테니스, 씨름 등 종목에서 35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산청을 방문 할 것으로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면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머물 수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산청군 대외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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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면 덕산행복나눔회 김장·밑반찬 봉사
산청군 시천면 자원봉사단체 덕산행복나눔회(회장 김성수)가 20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담그기와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덕산행복나눔회는 정성껏 담근 김치와 밑반찬을 지역 내 독거노인 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나눔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밑반찬 지원과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역시 매월 2회 60여 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성수 회장은 “아직도 우리 지역사회에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다. 앞으로도 꾸준히 반찬 지원 봉사를 해 나갈 것”이라며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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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면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및 정기회의
산청군 오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순곤)는 19일 오부면사무소에서 역량강화 교육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오부면주민자치위원회는 박성우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차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구체적인 활동범위 등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또 자치위원회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질문과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기회의는 올해 위원회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내년에 진행할 사업으로 청결운동과 마을꽃동산 조성사업 등 다양한 안건을 제시하며 향후 위원회 활동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유도했다.
이순선 오부면장은 “지속적인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위원회의 역할과 방향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위원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치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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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산청 동의보감촌서 힐링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우승을 일궈낸 U-23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박항서 감독의 고향 산청을 찾았다.
19일 오후 박 감독을 비롯한 베트남 대표팀과 코칭 스태프 등 40여명은 박 감독의 고향 생초면과 동의보감촌을 탐방했다.
산청군은 큰 대회를 치른 베트남 대표팀과 박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 항노화 웰니스 관광지 동의보감촌에서 기(氣)를 보충하는 한편 건강한 약선음식으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산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먼저 생초면을 찾은 박 감독 일행은 늘비물고기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산청군 관계자 등을 만나 간단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후 산청한방가족호텔의 한방사우나실을 찾아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었다.
박 감독과 선수들은 또 저녁 만찬 장소로 이동해 다양한 약초로 만든 약선음식과 딸기와 곶감 등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 특산품을 먹으며 기운을 보충했다.
베트남 선수들은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한방 항노화 인프라에 놀라움을 표했다.
선수 일행은 “우리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며 크고 작은 부상도 입고 피로도 쌓였는데 산청에서 모두 회복되는 느낌이다. 좋은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줘 고맙다”며 “나중에 가족들과 꼭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리산 천왕봉의 기운을 받고 자란 산청 사나이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정신으로 똘똘 뭉친 대표팀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에 계신 베트남 가정은 물론 우리 산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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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테크 산청군에 성금 100만원 기탁
㈜성훈테크(대표 김득철)가 19일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훈테크는 거창군 남상면에 소재하며 파형강관(주공관, 유공관)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 하고 있다.
김득철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힘든 시기에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성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일반기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일반기탁금은 긴급지원, 신청사업 등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다시 산청군으로 배분된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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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산청선비대학 수료식 열려
산청군은 지난 18일 오후 시천면 소재 남명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산청선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산청선비대학은 선현들의 지혜와 학덕을 익히고, 남명조식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60여명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선비대학은 지난 3월6일 입학식부터 12월 18일 수료식까지 매주 수요일 남명기념관에서 운영됐다.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로부터 맹자·소학 등 한문고전강독과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배우며 옛 선비들의 정신과 학문을 익혔다.
선비대학장을 맡고 있는 이상필 남명학연구소장은 “늦은 시간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참여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더불어 내년에는 더 발전된 교육으로 선비대학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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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청년회의소 창립기념식 및 이취임식
산청청년회의소가 18일 저녁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과 울산지구청년회의소 회장과 회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JCI 신조제창(미션, 비전), 한국 JC 강령낭독, 유공회원에 대한 감사장 전수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는 창립기념식 및 전역식, 문선영 회장의 이임식과 송승현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한편 2020년도 산청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회장단은 회장 송승현, 상임부회장 허창환, 내무부회장 박성배, 외무부회장 신창진, 감사 김진수, 이경준으로 구성됐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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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산청지부 1000만원상당 백미 기탁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지부장 권동현)는 19일 백미 350포(1000만원 상당)을 산청군에 기탁했다.
산청군지부의 이웃돕기 성품 기탁은 지난 9월 500만원 상당의 쌀 기탁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 주는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쌀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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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쌀전업농 산청군연합회 추수감사 행사
(사)쌀전업농 산청군연합회(회장 권영복) 회원들이 19일 산청군농협 단성지점 2층 회의실에서 추수감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쌀 품질 향상과 소비촉진 등 쌀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 하고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170만원 상당의 백미 35포를 산청군에 전달했다.
권영복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쌀전업농 회원들과 화합해 쌀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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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면 김대희 학생 1년 저금한 저금통 기부
김대희(신천초 4) 학생이 1년동안 모은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천면사무소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시천면사무소에 따르면 김 군은 올해 1월부터 동전이 생길 때마다 모은 3만2880원 든 저금통을 전달했다.
김 군은 작년에도 2만4650원을 시천면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기부된 금액은 시천면에 기부된 다른 성금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노용태 시천면장은 “적은 금액이라도 매일 저금한 돈을 흔쾌히 기부하는 것은 어린 학생이지만 우리가 본받아야할 모습이다”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201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