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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제2기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산청군은 산엔청복지관 제2기 시설운영위원회를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군과 산엔청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강당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제2기 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시설 이용자 대표, 시설장, 종사자 대표, 지역주민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시설 운영위원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6조에 의거해 사회복지시설의 민주성·투명성 제고 및 생활자(이용자) 권익 향상 등을 위해 설치·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드린다. 산청군에서도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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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새마을문고 생비량면에 ‘한뼘 작은도서관’ 설치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회장 조순녀)가 29일 오후 생비량면에 4개의 ‘비량 작은도서관’을 설치했다.
산청새마을문고는 생비량면의 지원을 얻어 한뼘 정도 크기의 ‘비량 작은도서관’을 제작했다. 작은 도서관은 장란공원과 송계공원 주변에 세워졌다.
이번 작은도서관 설치는 지리적 여건 상 도서관까지 거리가 먼 지역특성을 감안해 주민들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치 행사에는 신용덕 새마을문고경남도지부회장과 시군회장을 비롯해 조기용 생비량면장과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산청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회원들이 힘을 합쳐 만든 한뼘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놀이’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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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산청동의보감촌에 울려 퍼진 ‘오작교 아리랑’
30일 오후 산청동의보감촌을 찾은 관광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주제광장에서 진행된 주말 상설 문화공연 ‘오작교 아리랑’ 마당극을 관람하고 있다.
마당극 전문예술단체 극단 큰들은 오는 8월 하순까지 무료 마당극 공연을 선보인다. 5~6월은 토·일요일 오후2시, 7~8월은 금·토요일 오후 7시 공연이 열리며 날씨 등 현지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8월8일부터 11월1일까지는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상설국악공연 ‘치유악 힐링 콘서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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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코로나19 위기가정 긴급생계비 지원
산청군 노인장애인 복지관 산엔청복지관이 코로나19 위기가정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
28일 산엔청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긴급생계비(온누리상품권) 93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은 이 지원금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장애인 31가정에 1가구당 온누리상품권 30만원씩을 전달했다.
온누리상품권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기도 어렵고, 현재 상황에서 무언가를 구입 한다는 것이 어려웠는데, 온누리 상품권이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보기를 위한 외출로 장애인가정의 고립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11일부터 부분 재개관해 복지관 운영을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휴관기간 동안에도 밑반찬 배달, 맞춤형키트 지원, 생필품지원 등으로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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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하세요”
산청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최대 50% 감면해 준다고 28일 밝혔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데 대한 격려 차원에서다.
감면 대상은 6월1일 기준 관내 건축물 소유자 가운데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해 준 임대인이다.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10%에서 최대 50%까지 한시적으로 재산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19일까지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각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통장 사본이나 세금계산서 등이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주신 임대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영세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군 소유의 상가 등 소유재산을 임차한 사업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인하하고 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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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0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산청군은 표준지 공시지가 기준으로 산정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24만5131필지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가 진행됐다. 지가 산정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지가 열람, 의견제출, 산청군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군청 재무과와 각 읍·면사무소,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29일부터 6월29일지 산청군 재무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등 토지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본인 소유 토지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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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교통환경 개선사업으로 안전성 높인다
산청군이 지역주민들의 도로교통과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횡단보도와 도로변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횡단보도 투광기와 도로 경보등, 교통안전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안전속도 5030’ 표지판,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사업이 지역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지역 내 24곳의 횡단보도에 투광기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생초·오부·차황면 등 21곳의 횡단보도에 투광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하면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횡단보도 이용자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보등은 금서농공단지 사거리를 비롯한 4곳에 설치한다. 시천면과 삼장면 일원 도로에는 무인단속카메라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산청읍과 신안면 도심지의 주요 간선·이면도로 차량속도를 기존 시속 60㎞와 40㎞에서 50㎞와 30㎞로 하향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산청읍 부리에서 진주방향 3번국도 진입로에 신호등을 신설했다.
주정차 위반 차량이 많아 버스 통행 등에 어려움을 겪던 단성면사무소 앞 주정차금지 구역에는 무인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새로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추진되는 이번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산청군의 교통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초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군 지역 7위, 경남도내 1위에 해당한다.
군은 교통안전 항목 중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그룹 내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항목의 ‘인구 및 도로연장 당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 지표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 함께 운전행태 항목의 ‘방향지시등 점등률’ 지표가 96.55%를 기록해 그룹 내 3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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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의학박물관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
산청군한의학박물관이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장애우들과 함께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느티나무산청군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지역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은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석고 가루와 물, 향을 낼 수 있는 오일 등 준비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석고방향제를 제작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프로그램일 진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인 만큼 부담 없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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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경남도 물놀이 관리지역 합동 안전점검
산청군과 경남도가 지역 내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시천면 소재 애기쏘를 비롯한 8곳의 물놀이 관리지역 현황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는 경남도와 산청군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장비 비치상태, 안내 표지판, 현수막 설치, 안전책임자 지정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현재 산청군의 물놀이 관리지역은 20곳이다. 경남에서는 밀양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산청군은 산청경찰서와 산청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오는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8월31일까지 96명의 안전감시원을 배치·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피서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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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꽃사랑연구회 재능기부로 지역사랑 실천
산청군생활개선회 꽃사랑연구회(회장 배정순)가 가정의달을 맞아 재능기부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꽃사랑연구회 회원들은 27일 카네이션 바구니 27개를 만들어 산청성모노인전문요양병원에 전달했다.
배정순 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꽃구경이 더욱 어려웠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사랑연구회는 현재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이미림 농촌지도관이 지난 2005년부터 기술지도를 해 온 모임이다. 회원들은 화훼장식 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매년 1회 이상 원예치료 프로그램, 지역축제 행사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5.28